[야곱의 열 두 아들들] 6. 납달리(נפתלי, NAPHTALI)

납달리 지파는 다윗의 편에 서서 사울 왕에 대항한 지파이자,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던 갈릴리 지역에 흩어져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야곱의 여섯째 아들이자 빌하의 아들인 암사슴 납달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야곱의 열 두 아들들, 6. 납달리(נפתלי, NAPHTALI)

납달리에 대한 개요

1. 기본 사항

이름의 의미 : "나의 투쟁"

상징 : 사슴(특히, 암사슴), 벽옥 / 적갈색

가족 : 야곱의 여섯번째 아들로, 라헬의 여종인 빌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2. 지파의 규모

1차 인구 조사 : 53,400명

2차 인구 조사 : 45,400명으로 많은 수가 감소했습니다.

3. 지파의 위치

갈릴리 주변의 산간 지역입니다.

4. 야곱의 축복

납달리를 아름다운 암사슴으로 비유하며, 새끼를 낳는 번성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창세기 49: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5. 모세의 축복

모세는 납달리 지파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축복을 주었습니다.

신명기 33:23, 납달리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은혜가 풍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할지로다

납달리 지파에게 주목할 만한 점

가나안 왕 야빈과의 전쟁 후, 사사 드보라는 스불론 지파와 함께 납달리 지파를 향하여 "용기 있는 지파"라고 칭찬하였습니다(삿 5:18). 그리고 그녀와 함께 전쟁을 수행한 바락이 납달리 지파 출신이었습니다(삿 4:6). 또한 납달리 지파는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과 전쟁을 벌일 때, 함께 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삿 7:23). 그리고 납달리 지파는 사울 왕에 대항하여 다윗의 편에 서서 자원한 전사들이기도 하였습니다(대상 12장).

사사기 4: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사사기 5: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사사기 7: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신약 시대에 와서는, 예수님께서는 납달리 지경인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셨습니다.

마태복음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사야 9:1-2,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발라간쓰의 성경연구 블로그

Ti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