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배경과 목적 그리고 사명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역하시면서 열 두 명의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의 출신이나 배경, 직업과 성향들이 다양하였으나, 예수님은 이들을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열 두 제자들은 이후에 성령의 임재하심 이후 그들의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배경과 목적 그리고 사명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은 누구입니까?

1. 열 두 제자들의 이름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의 이름은,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야고보, 다대오, 시몬 그리고 가룟 유다입니다.

2. 열 두 제자들의 배경

열 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3년 동안 사역하시면서 동행하시고 동역하시기 위하여 부르신 열 두 명의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남쪽 유대 지역 출신인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 모두 갈릴리 주변 출신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어부였고 세금을 징수하는 세리였으며 혁명을 꿈꾸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들 중에 일부는 결혼한 사람들이었며, 또 일부는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3. 열 두 제자들을 선택하신 목적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40일 간 금식기도 하신 후, 본격적으로 천국 복음을 가르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밤 새도록 기도하신 후, 열 두 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과 함께 하시며 천국 복음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열 두 명의 제자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참 사랑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택되었습니다(요 17:23).

4. 열 두 제자들의 사명

열 두 명의 제자들은 대부분 예수님과 항상 함께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나누신 대화들과 가르침은 모두 이후에 성장하고 퍼져 나가게 될 교회를 위한 가르침이었으며 교회를 든든하게 세울 복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열 두 제자들의 성품들의 연약함을 아셨고, 그들이 예수님을 실망시키고 버릴 것이며 부인하고 배반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열 두 제자들이 성령 충만하게 될 때,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전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들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아셨습니다. 이들을 통하여 전해지는 복음을 따르는 모든 성도들 역시, 열 두 제자들처럼 세상으로 나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야 하는 사명을 명령 받았습니다(마 28:19).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1. 제자가 되는 여행을 시작하기 : 내가 감당할 비용을 각오하기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자기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자기 목숨을 구원하려고 하면 잃게 될 것이지만,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몬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고서 배를 육지에 세우고 모든 것을 버린 채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2. 예수님을 따르기 : 주님과 동행하며 교제하기

예수님은 제자들이 완전한 연합을 이루고, 주님과 동행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제자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기에 힘쓰고 서로 격려해야만 합니다.

3. 예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큰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 땅에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4. 실패와 용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로마 군인들에게 붙잡히셨을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가 버렸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며 저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실패하였지만, 주님께 용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후에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권능을 받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역사하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에게 성령님이 임재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셨고 그들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성령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의 은사는 여러 가지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하나님도 한 분이시지만, 그 분께서 행하시는 역사하심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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