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급박하게 변화하고 교회를 핍박하는 세대 속에서 승리하기 위한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는 성도가 사단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이 말한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의미를 정리하였습니다.
.jpg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의미")
에베소서 6장 14절-18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 전신갑주의 그 의미들
에베소서 6장 14절-18절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그 의미들
진리의 허리 띠(엡 6:14)
진리는 우리가 세상적인 논리와 가치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세상의 가치와 논리는 때에 따라 흔들리고 변화하지만 진리는 항상 그 자리에 흔들리지 않고 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생각하는 것과 믿는 것과 나의 행동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비추어 올바른지 항상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의의 호심경(엡 6:14)
'호심경'은 군인의 심장을 보호하는 중요한 보호 장치입니다. 바울이 말한 '의로움'은 '정직함', '선함', '겸손함' 그리고 다른 이들을 향한 '공정함'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약한 사람들을 세워주고 돌봐 주며 매사에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평안의 복음으로 준비한 신(엡 6:15)
평안의 복음은 우리가 시련을 당하고 고통 속에 놓였을 때 하나님이 우리의 오른편에 계심을 확신하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고통과 괴로움 속에 있는 사람들이 복음을 알게 됨으로써 그들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심령이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믿음의 방패(엡 6:16)
믿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신의 약속을 지키실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가지게 되는 믿음은 우리가 우리 인생에 대하여 의심을 하게 되거나 낙심하게 되는 순간에 우리를 지키고 붙들어 줍니다.
구원의 투구(엡 6:17)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또한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 성도는 구원을 받은 성도입니다. 구원의 투구를 머리에 쓴 자는 적의 어떤 거짓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구원 받았음을 기억함으로써 안전함을 누리게 됩니다.
성령의 검(엡 6:17)
성령의 검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공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우리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를 전할 때, 성령님께서 믿지 않는 이들의 나쁜 생각들을 보고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악한가를 알게 하십니다. 또,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움직이셔서 죄의 용서를 받기를 갈망하도록 역사 하십니다.
.jpg&description=에베소서 6장 14절-18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 전신갑주의 의미들){kind=link}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