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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주석] 시편 21편 7절-13절, 신하의 소망 - 주석과 해설 정리

시편 21편 7절부터 13절까지를 통하여, 신하는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왕의 대적들을 모두 물리쳐 주시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송영으로 시를 끝맺습니다. 본문에 대한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합니다.


시편 21편 7절-13절, 신하의 소망



시편 21편 7절-13절, 신하의 소망 - 주석과 해설 정리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와 그들을 위해 행하신 것을 기쁨과 찬미로써 되돌아보도록 가르쳤던 시편 기자는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더 행하시리라는 것을 믿음과 소망과 기도로써 내다보도록 가르치고 있다."왕이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드리겠읍니다."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7절). 우리도 힘을 얻을 것입니다. 우리



다윗 왕국은 굳건하리라


그들은 다윗 왕국의 굳건함을 확신하고 있다. 왕은 그 자신의 업적이나 힘이 아닌"지극히 높으신 자의 인자함으로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그의 형통하는 상태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그의 믿음과 소망도 그의 영의 지주로서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인자함(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과 주권)은 우리의 행복을 안전케 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므로 그 인자함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모든 두려움을 평정시키기에 충분하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고난 중에 그의 우편에 두셨고(16:8). 그는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그 우편에 계셨다. 따라서 우리는 그가 요동하지 않을 것이며, 또 요동할 수도 없고 영원히 확고 부동하시리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모든 대적은 멸망하리라


그들은 다윗 왕국에 대한 회개하지 않고 무자비한 대적들이 모두 열망하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팔을 축복하시어 얻은 성공은 하나님께서 주위에 있는 대적들로부터 그를 안전케 해 주시리라는 전조였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지 않으려는 그리스도의 모든 대적들에게 임하는 완전한 전멸의 모형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 다음을 주목하자.


1. 그의 대적들에 대한 묘사.

그들은 그를 미워하는 자들이다(8절).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해 그를 분리해 놓으셨기 때문에 다윗을 미워했고, 그들이 빛을 미워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미워했다. 이 두사람은 아무런 타당한 이유없이 미움을 받았고 그 속에서 하나님도 미움을 받으셨다(요 15:23, 25).


2. 그의 대적들의 계교(11절).

"저희는 너를 해하려 하여 계교를 품었도다." 그들은 단지 다윗만을 대항하여 싸우는 척했으나 그들의 적의는 하나님 자신에 대한 것이었다. 다윗을 왕으로 삼지 않으려는 자들은 결국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지 않으려는 자들인 것이다. 믿음을 대적하기 위해 계획된 것, 그리고 그것을 돕고 발전시키려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도구들을 대적하기 위해 계획된 것은 매우 악하고 해롭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을 자기 자신을 해하려는 계교로 여기시며, 또 그렇게 간주하실 것이다.


3. 그들의 실망.

"그들은 이루지 못할 계교를 품는다"(11절). 그들의 악의는 무력하며 그들은 허사를 경영한다(2:1).


4. 그들의 발견(8절).

"네 오른 손이 그들을 발견하리로다. 비록 우정을 고백하고 그것을 구실삼아 매우 공교하게 위장했을지라도, 비록이 나라의 충성된 신하들과 섞여 그들과 구별하기 어렵게 되었을지라도, 비록 공의에서 피해 그들의 은밀한 곳으로 달아나더라도, 네 손이 그들이 어디 있든지 그들을 발견해 낼 것이다. "하나님의 복수하시는 눈을 피할 곳은 없으며 그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바위와 산들도 결국은 처음의 무화과 잎사귀보다도 못한 피난처임이 드러날 것이다.


5. 그들의 멸망.

그것은 완전한 멸망이다(눅 19:27). 그들은 삼켜질 것이다(9절). 모든 그리스도 대적들의 몫은 음부가 육신과 영혼을 완전히 비참하게 만든다. "저희 후손과 자손이 멸하리로다(10절). " 모든 세대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대적들은 똑같은 저주 아래 놓이게 될 것이며, 그 모든 대적들은 마침내 근절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대적하는 교훈과 주권과 권세도 무너질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화살이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겨누어질 것이며 그들은 당황하여 도망칠 것이다(12절). 그것이 하나님과 정면으로 맞서는 대담한 대적들의 분깃이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진노의 불은 그들을 소멸시킬 것이다(9절). 그는 그들을 풀무불에 던지실 뿐만 아니라(마 13:42). 그들 자체를 불을 뿜는 화덕이나 용광로처럼 만드실 것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고문대가 될 것이며, 그들 자신의 양심의 비난과 위협이 그들의 지옥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아 구원 얻을 수도 있었으나 그를 거절하고 그에 대항하여 싸운 자들은 그것을 회고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을 영원히 맹렬한 화덕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죽지 않는 구더기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소망을 주신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수단과 도구를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만군의 주님이며 영들의 아버지로서 그의 능력을 직접 조종하심으로써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위해 항상 나타나 주실 것을(13절), 그의 힘으로 그를 위해 행해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1. 하나님을 높이라.

그리고 이것에 의해 그가 그 자신을 높으시고 그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기를 청하고 있다. "우리는 조금 밖에는 힘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치스럽게도, 주의 위해 매우 활동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합니다. 여호와여, 이 일을 주의 손으로 맡으시어 우리 없이 그것을 행하소서. 그러면 그것이 주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찬양하라.

여기에서 그들은 그를 찬양하려고 한다. "우리가 더욱 의기양양하게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칭송하겠나이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때 우리의 봉사가 적으면 적을수록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그를 더욱 더 칭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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