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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장의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신상과 다니엘의 신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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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장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꾼 신상의 내용이 나옵니다. 왕은 자신이 꾼 꿈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신상의 모습과 그 상징들을 해석합니다. 다니엘의 신상 해석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2장의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신상과 다니엘의 신상 해석 금 머리 : 바벨론(신바빌로니아, Neo-Babylonia) : 605∼539 B.C. 금은 바벨론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금속이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을 “금잔”으로 묘사하였다(렘 51:7). 헤로도투스는 신상, 왕이 앉은 보좌, 상과 제단 모두가 금으로 만들어졌다고 아낌없는 찬사로 바벨론을 묘사한다(Herodotus i. 181, 183, iii. 1-7). 플리니우스(Pliny)는 제사장들의 예복을 금으로 섞어 짠 것으로 언급한다. 느부갓네살은 고대의 왕들 가운데 두드러진 인물이었다. 다음의 명각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는 자기 후계자에게 거대하고 부유한 왕국을 남겼다. “위 바다[부터] 아래 바다[까지] (한 줄이 파손되었음) … 나의 주(主) 마르둑이 내게 위탁한 것, 나는 바벨론 도성을 모든 나라들과 모든 인간의 거주지 중에 최고로 만들었다. … 나는 그 이름을 거룩한 도성들 가운데 [가장] 찬양[할 만한] 것으로 [만들었다 또는 높였다]. … 항상 … 현명한 (통치자와 같은) … 나의 주 느보와 마르둑의 신전들 … .나의 나부 마르둑은 하늘과 땅의 통치자의 왕궁을 위해 적절한 장식을 [원했다], 외국의 적이 (그것을) 통치하고 (그것의) 부를 도적질하고 있는 (이 레바논)-그것의 백성은 흩어졌고 먼 (지역으로) 도망했다. 나의 주 느보와 마르둑의 능력을 신뢰하면서 나는 레바논까지 가는 하나[의] [원정을] 위해 [내 군대를] 조직했다. 나는 어디서나 그것의 적을 근절하여 그 나라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것의 모든 흩어진 거민들을 나는 그들의 정착지로 다시 인도해 들였다. 이전의 왕이 행하지 않은 것을 (나는 성취했다). 나는 가파른 산맥을 관통했고 바위를 쪼...

전도서 4장 13절-16절, 왕의 자리의 허무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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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 13절부터 16절부터의 말씀은, 솔로몬이 강력한 왕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왕의 자리와 권력이 허무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들에 의해 혹은 백성들에 의해 왕좌는 바뀔 수 있습니다. 본문의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4장 13절-16절, 왕의 자리의 허무함 솔로몬은 자신이 왕이었으므로 그는 임금의 신분과 권위의 허무성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자유스럽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여기에서 그 제왕의 신분와 권위를 불확실한 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는 전에도 이와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으며 ("면류관이 어찌 대대로 계속되겠느냐? 잠 27:24 ") 그의 아들은 그것이 사실임을 경험하였습니다. 만약 지혜와 민중의 사랑이 없다면 최고로 존귀한 자리보다 더 불안정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왕이라도 지혜가 없으면 행복하지 않다(13, 14). 세상에서 "가난"하고 너무 젊다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멸시받고 거의 아무도 눈여겨 봐주지 않지만 실제로는 "지혜롭고" 사려 깊으며 경건한 자는 "왕보다" 나으며 "나이 많은 왕보다" 더 참되고 고귀하며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기 세대를 위해서도 늙은 임금보다 더 큰 복이 되며, 그의 신중성과 엄위성 때문에 존경을 받기에 합당합니다. 그러나 임금이 만약 "우둔하고" 공공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줄 모르며, 타인들의 "간함"과 충고를 받지도 아니한다면, 지혜로운 청년이 그보다 더 나을 것입니다. 전도자는 "지혜로운 소년이 우매한 임금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세부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14절). 1. "가난한 사람"은 그의 지혜로 요셉처럼 출세를 하게 된다. 요셉은 아직 젊을 때 "감옥에서" 이끌려 나와 그 나라의 제 2인자가 되었는데 솔로몬은 그 이야기를 가리키는 것...

전도서 4장 4절-6절, 인간이 추구하는 것의 허무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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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 4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은, 우리 인간이 추구하는 것들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솔로몬이 다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자도 시기를 받으며, 게으른 자는 자신을 합리화하기 바쁩니다. 본문의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4장 4절-6절, 인간이 추구하는 것의 허무함 여기에서 솔로몬은 이 세상 사업에 부수되는 허무성과 마음의 성가심에 대해서 그가 전에 말했던 것을 다시 관찰하고 숙고하고 있습니다(2:11). 성공한 자는 시기를 받는다. 만약에 사람이 영민하고 재간이 있어서 그 사업이 성공적이면 "자기 이웃"의 시기를 받습니다(4절). 비록 그가 수 많은 고충을 겪고, "모든 수고"를 경험하며, 자기 재산을 수월하게 얻은 게 아니고 굉장히 고된 노동을 지불하며, 부정직하게 취득하지 않더라도 그는 이웃의 시기를 받습니다. 또한 어느 누구에게도 잘못하지 않고 속이지도 않으며, "모든 정당한 일"로 그 자신의 고유한 사업에 열중하고 모든 공평의 법칙과 공정 거래에 따라 행한다고 하더라도 "그는 이 일로 인하여 자기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며" 자기의 정직함 때문에 얻은 평판으로 해서 더욱 시기를 받습니다. 1.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양심적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단지 자기 이웃이 자기보다 재간이 더 있고 더 부지런하며 하늘의 축복을 더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원한을 품으며 악담을 내뱉고 불친절한 행동을 합니다. 가인은 아벨을 시기하였고 에서는 야곱을,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였으니, 이 모두가 그들의 의로움을 시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악마적인 행위와 같습니다. 2. 세상의 위로는 허무한 것이다. 지혜롭고도 유용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기대할 위로는 얼마나 하찮은 것이겠습니까? 그들이 아무리 신중하게 처신하여도 시기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기 앞에 설 수 있는 자가 누가 있겠는가?"(잠 27:4) 덕이 뛰어난 자들은 악이 과대한 자들에게 항상 눈에 가시같을 것입...

전도서 3장 16절-22절, 인간성의 한계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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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16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솔로몬은 인간이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의 허무함과 그 속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들에 대한 본문의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3장 16절-22절, 인간성의 한계 솔로몬은 여전히 이 세상 만물이 하나님께 대한 경건과 경외를 갖지 않는다면 헛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종교가 없어진다면 인간사이에서 귀중한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며, 지혜로운 자가 이 세상에서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권력과 (인간이 야심을 품고 얻으려는 것 중 이보다 더한 것은 없다) 생명 그 자체도 (인간이 좋아하고 시기하는 것 중 이보다 더 한 것은 없다) 하나님께 대한 경외감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자의 허무가 있다. 최고 신분과 최대의 토지를 가진 자와 권위에 대하여 뭇사람들이 무릎을 꿇는 왕좌에 앉은자의 허무가 여기에 있으며, 지혜와 정의에게 호소하는 자리 곧 재판석 위에 앉은 자의 허무가 있습니다. 만약 그가 종교적 율법의 다스림을 받는 자라면 그는 하나님의 대리인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당신들은 신들입니다"라는 말을 듣는 자들 중에 속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없다면 그것도 "헛된"것입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재판관. 경외심을 상실한 재판관은 올바로 재판하지 못할 것이며, 자기 권력을 잘 사용하지도 못할 것이고, 그것을 남용하고 오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 권력으로 선을 행하기는커녕 해를 끼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헛된 것일 뿐만 아니라 거짓이기도 하며, 자기 자신에게 대한 기만일 뿐만 아니라,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 대한 기만이기도 합니다(16절). 2. 불의한 재판관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솔로몬이 인간들 사이에서 얼마나 비뚤어진 재판이 자행되는지 보았을 ...

전도서 3장 11절-15절, 하나님의 계획은 변하지 않는다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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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1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대로 아름답게 창조하셨기에 그 모든 것을 즐겁게 여기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본문의 말씀에 대한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3장 11절-15절, 하나님의 계획은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하셨다. 우리는 현재 존재하는 것을 최고도로 선용해야 하며, 현재로서는 그것을 잘 믿고 그것에 순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그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11절). 그러므로 시간의 지속하는 한 우리는 그것에 순응해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 아름다움을 즐거워해야만 합니다. 1. 하나님이 창조하신대로 존재한다. 만물은 하나님께서 지으신대로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되라고 명령하신 대로 있는 것이지, 우리에게 나타나 보이는 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장 기분 나쁘게 보이는 것도 제때가 되면 아주 어울리는 것이 됩니다. 더위가 여름에 어울리는 것처럼 추위는 겨울에 어울립니다. 제 차례가 되어 돌아오는 밤은 캄캄한 아름다움이고, 제 차례가 돌아온 낮은 밝은 아름다움입니다. 2. 하나님의 섭리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섭리와 그 모든 경륜에는 놀라운 조화가 있어서, 섭리 안에서 되어지는 사건들은 그 시기와 함께 관련성이나 경향성을 고려해 보면 매우 아름답게 나타날 것이며, 하나님께는 영광이 그를 신뢰하는 자들에게는 위로가 될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섭리의 완전한 아름다움을 지금은 보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신비가 완성되는 때엔 그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섭리를 인간은 발견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이 태초로부터 종말까지 만드시는 일을 알아낼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우리에게 지금 얽히고 설켜서 뒤죽박죽된 것 같이 보여지는 것에 대해 완전한 발견을 할 수 있기 위하여는 인내로써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시...

전도서 2장 1절-11절, 세속적 즐거움의 헛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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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요함과 세상이 주는 쾌락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헛된 것임을 강조하니다. 본문을 매일성경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기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2장 1절-11절, 세속적 즐거움의 헛됨 솔로몬은 여기에서 숨뭄 보눔(summum bonum) 즉 인간의 지복(至福)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기가 헛되이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던 장소로 삼았던 서재, 도서실, 작업장, 그리고 회의실을 떠나 공원이나 극장, 그의 정원이나 정자로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환락과 즐거움의 허무함 그가 시험해 보리라고 결심하였던 것은 환락과 즐거움 재담이 어떠한 소용이 있으며, 만일 그가 타인들로 더불어 쉴사이 없이 유쾌한 이야기나 농담이나 익살이나 해학을 즐길 수 있다면 자기가 행복할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가 온갖 절묘한 재치와 임기웅변할 수 있는 재능을 부여받고 있다면, 그는 웃음을 불러 일으키기에 적합한 재담을 만들어내거나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솔로몬이 행한 실험 그는 이에 대해 행한 실험을 하였습니다(1절). "지혜가 많으면 근심도 많으며 진지한 자들은 우울을 발견하고 나는 내 심중에 말하기를"(내 마음에게) "자,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겠다. 나는 그것이 네게 만족을 줄지 안 줄지 시험해 보겠다"고 그는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다음과 같은 식의 삶을 누리기로 작정하고 "낙을 누리라. 그리고 네 마음껏 즐겨보라. 염려는 던져 버리고 즐거워야 하겠다고 결심하도록 하여라"고 말했습니다. 자기 영혼에게 "편히 하여 먹고 마시라"고 말하고 "그리고 즐거우라"는 말을 첨가하였는데, 이것은 먹고 마시는 일도 결국은 즐거움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솔로몬이 내린 판결 그는 이런 실험을 해보고 난 뒤 다음과 같이 판결을 내렸습니다. "...

전도서 1장 12절-18절, 인간의 지혜의 헛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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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장 12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솔로몬은, 자신이 세상 모든 것을 누렸고 모든 지혜를 가졌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오히려 더 큰 부담과 짐을 가져다 주었다고 고백하며 인간 지혜의 헛됨을 말합니다. 본문의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1장 12절-18절, 인간의 지혜의 헛됨 솔로몬은 "모든 것이 헛되다"는 전체적인 주장을 하고 그에 대한 일반적 증명을 얼마간 하고난 뒤, 이제는 그 주장의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보았으며 그것이 헛된 것임을 발견하였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말합니다. 지식에서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 1. 모든 지식을 가질 수 있었다. 솔로몬은 자기의 높은 지위로 인하여 온갖 종류의 학문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정치학과 인간들의 제반사에 통달할 수 있었습니다(12절). 그는 이 교훈을 "전도하는 자"로서 그 주변의 사람들이 "지혜롭고 지식이 있는 백성"이라고 칭찬해 마지 않는(신 4:6)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 전도자는 왕이다"라고 말하지 아니하고 "내가 지금 무엇이든지간에 나는 왕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것을 과거의 일로서 말하고 있는데, 이는 세상의 명예는 덧없이 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모든 지혜을 가질 수 있었다. 또, 솔로몬은 지혜를 얻음에 있어 왕이라는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솔로몬은 "자기 마음을 다하여 궁구하고 살펴서" 모든 일을 "지혜로써" 알고자 하였습니다(13절). 그는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섭리로든 인간의 기술과 총명에 의해서든 행해지는 모든 일에 통달하는 것을 그의 일로 삼았습니다. 그는 철학과 수학, 농업과 상업, 상품과 기계에 관한 지식 등에 대하여 ...

전도서 1장 9절-11절, 새로운 것이 없는 세상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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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장 9절부터 11절까의 말씀을 통하여 솔로몬은, 해 아래에 새로울 것이 없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것들을 찾고 만들어 내지만, 그것들은 이미 역사의 반복일 뿐입니다. 본문의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1장 9절-11절, 새로운 것이 없는 세상 본질적으로 새로운 것은 없다 전에는 결코 알려지지 않았던 신기한 발명이 우리에게 주는 만족감이나 즐거움이 있습니다. 여태까지 어느 누구도 우리 만치 지식에 있어서 장족의 진보를 이룬 자도 없으며 그 지식을 통해 이토록 눈부신 발견을 해낸 자도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또 지금까지 우리만큼 재산이나 무역을 향상시키고 그 이익을 누리는 기술이 탁월한 자도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발명은 은혜로운 일이 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새롭게 보이던 것들은 사실 과거에 이미 있었던 것 위에 세워진 것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있던 것이 포장만 바뀌었을 뿐, 근본은 그대로 반복되고 있을 뿐입니다. 1. 새로운 것을 자랑하는 인간의 어리석음 그러므로 마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것인양, 그것들을 즐거워하고 자랑으로 삼는 인간들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묵은 것들이라면 싫증을 느끼고 이스라엘이 만나를 싫어하던 것처럼 우리가 오랫동안 익숙하게 접해 왔던 것은 권태를 느끼는 버릇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테네인들처럼 어떤 새로운 것을 말하고 싶어하거나 듣고 싶어하는 경향을 가집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미메세이스 즉 모방에 불과한 것입니다. 2. 영원한 것을 자랑하는 지혜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으로 영원한 축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새로운 것들을 누리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을 숙지(熟知)하여 새로운 본성을 지니지 않으면 안됩니다. "옛 것이 지나가고 만물은 새롭게 된다"(고후 5:17)는 바울의 고백처럼, 복음은 "우리 입에 새 노래...

전도서 1장 4절-8절, 세상의 헛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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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왕 솔로몬은, 전도서 1장 4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만물보다도 연약하고 부족한 인생에 대해 한탄하고 있습니다. 세상 만물은 만족을 주지 못하고, 인생도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본문의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1장 4절-8절, 세상의 헛됨 참된 만족을 줄 수 없는 만물 해 아래 있는 만물의 헛됨과 그것들이 결코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기에, 솔로몬은 여기에서 다음 사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시간이 너무나도 짧다. 우리가 이런 사물들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으며 우리가 "그의 날을 삯군으로서 끝마치는"동안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단지 한 세대만 존속할 따름이며, 또 다른 세대에게 자리를 비워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라져 가는 세대와 함께 지나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의 세상 재물은 최근에 타인들로부터 우리가 받는 것이지만 우리는 순식간에 그것을 또 딴 사람에게 넘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그 세상 소유물도 헛된 것이며 그것을 즐길 시간도 너무나도 짧습니다. 2. 모든 것을 두고 가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땅을 우리 뒤에 남겨두고 가나, 땅은 있는 자리에 그대로 "영원히 존속"합니다. 따라서 땅에 있는 것은 장차 올 상태에서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땅이 시간의 종말까지 즉 땅과 땅에서 되어지는 모든 일들이 불살라 없어져 버릴 때까지 존속한다는 것은 인류 전체를 위해서는 다행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 땅을 결국 떠나게 되고 영혼의 세계로 떠나야만 할 때에는 땅의 존속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내버리고 빈 손으로 이 땅을 떠나야만 합니다. 인생의 허무함 1. 다른 피조물보다 못한 인생 이와 같은 점에서 본다면 인생은 다른 여타 창조물의 상태와 똑같습니다. "땅은 영원히 존속하나," 매일 저녁 지나 아침에는 또다시 밟고 생기있게 떠오르고, 바람은 비록 그 ...

전도서 1장 1절-3절, 전도서의 목적과 의도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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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는 우리 모든 인생들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수고와 기쁨, 일시적인 성공과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 준비를 위하여, 전도서의 서론인 1장 1절부터 3절까지의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1장 1절-3절, 전도서의 목적과 의도 전도서의 저자, 솔로몬 이 책의 저자는 솔로몬입니다. 그 이유는 다윗의 아들로서 예루살렘의 왕이 된 자는 솔로몬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화평하다"는 뜻의 자기 이름 솔로몬을 감추고 있는데, 이는 그가 죄악으로 인하여 자기 자신과 자기 나라에 환란을 초래하였고, 하나님과의 평화를 깨뜨렸으며 자기 양심의 평안을 상실하여서, 그 이상 더 그 이름으로 불릴 만한 가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를 솔로몬이라고 부르지 말라. 나를 마라라고 불러라. "보라. 내게 화평함 대신 큰 괴로움을 취하였노라." 그는 자기 자신을 다음 세 가지로 부르고 있습니다. 1. 전도자 이것은 그의 현재적 특성을 시사해 주는 칭호이다. 그는 코헬렛(Koheleth, קהלת)입니다. 이것은 "거두어 들인다"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이 말은 여성 어미(語尾)로 되어 있는데, 아마 솔로몬은 자신의 아녀자 같은 유약성을 자책할 심산으로 이 같은 여성 어미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타락은 딴 어떤 요인보다 바로 이 유약함에서 크게 야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상을 세운 것은 자기 아내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다(느 13:26).  2.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다윗과 같이 선한 인간의 아들됨을 크나 큰 영광으로 간주하였고, 이 이름을 매우 귀하게 여겼음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그런 아버지를 가졌다는 사실로 인하여 자기가 지은 죄를 더 중한 것으로 간주하였습니다. 자기 부친은 자기를 위해 좋은 교육을 베풀어 주었으며 많은 선한 기도를 쉬지 않았으나 자신은 다윗과 같은 자의 이름과 가문에 먹칠을 하고 ...

[다니엘 주석] 다니엘 12장 5절-13절, 때를 알려고 묻는 다니엘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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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2장 5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다니엘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의 의미와 그 환상이 이루어지는 때를 알기 위해 천사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준비하기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2장 5절-13절, 때를 알려고 묻는 다니엘 다니엘은 환상과 예언 가운데, 만국의 최후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최후를 보고 교회에 환난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같은 환난을 보면서, 다니엘은 마음에 깊은 고민을 가지게 됩니다. 환난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는, 언제 이 환난이 닥칠지는 알아야 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 지를 알아야 했습니다. 언제 이 환난이 닥치게 될 것인가 천사는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언제냐고 묻습니다. 1. 질문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다니엘은 또 다른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5절). 두 천사는 그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천사였는데, 한 사람은 "강 이편 언덕에 서 있었고 또 한 사람은 강 저편 언덕에 서 있었습니다." 즉 그들 사이에 강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서로 속삭이지 않았지만 서로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서 있는 이유는, 다니엘의 환상을 돋보이게 하고, 환상의 내용을 확증하며, 하나님 나라의 신비를 알려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2. 누구를 향한 질문이었습니까? 이 질문은 세마포를 입은 사람, 즉 강물 위에 있던 우리의 대제사장 그리스도를 향한 질문이었습니다. 그 동안 가브리엘 천사는 줄곧 그리스도의 대변자, 혹은 해설자로 있었습니다. 이 강은 힛데겔 강이었습니다(10:4). 그 강은 예언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날 티그리스 강이었습니다. 힛데겔 강은 에덴 동산을 적시는 강 중 하나로서 언급되었습니다(창 2:14).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그 강 위에서 계셔 마땅한 것은 하나님의 낙원 안에 있는 나무들은 그리스도께로부터 급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물은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물 위에 서 계시다는 것은...

[다니엘 주석] 다니엘 12장 1절-4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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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2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다니엘이 들은 말세와 관련된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을 제외한 마지막 때에, 이방 나라들에게 대환난이 임하게 될 것이며 성도들은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2장 1절-4절, 약속된 미가엘의 현현 교회의 보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때에 즉 환난이 해가 정점에 달했을 그 때에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다"(1절). 미가엘은 우리의 영원한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실 메시아가 주의 백성을 보호하고 붙들 것이며 구원의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메시아는 자기 백성의 영원한 왕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죄와 저주가 되시고 속죄의 희생물이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우리는 그 분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안티오쿠스와 같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날지 몰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에 재림하실 때 모든 적들을 물리치시고 자기 백성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공의의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자기 백성과 교회를 괴롭힌 자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주의 재림의 날은 교회의 대적들에게 있어서 심판의 날이 됩니다.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이러한 심판은 없을 것입니다. 1. 예루살렘의 멸망과 관계하여 다니엘의 큰 환난에 대한 환상과 예언은, 아마도 예루살렘이 로마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는 그 때를 예언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AD 70년 경,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찬란했던 헤롯의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쫓겨나 유랑만이 되고 맙니다. 2. 마지막 심판의 때와 관계하여 큰 환난은 또한 마지막 심판의 때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가마솥과 같이 세상이 불타며 모든 교만한 자와 악행을 저지른 자들을 소멸...

[다니엘 주석] 다니엘 11장 21절-45절,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통치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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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1장 21절부터 45절까지의 말씀은, 북방 왕국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거짓 그리스도의 예표가 되며, 그가 유대인들을 박해하고 전쟁을 일으킬 것임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1장 21절-45절,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통치 이 모든 것은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의 통치에 대한 예언이다. 이전에는(8:9) 그를 "작은뿔" 이라 했고, 유대 종교에 대해서는 불구대천의 원수였고, 유대 종교의 신봉자에게는 가혹한 박해자였다. 바사 왕들의 통치 중에 당했던 유대인들의 재난은 여기서 만큼 다니엘에게 자세히 예언되지 않았었다. 그 이유는 그때에는 학개와 스가랴 등의 예언자들이 유대인들과 함께 있어 그들을 격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티오커스의 통치 때에 있을 어려움에 대해서는 예언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그 이전에 예언이 중지될 것이고, 그들이 기록된 말씀에 의지할 필요를 발견할 것이기 때문이다. 안티오커스에 대한이 예언 중 어떤 것은 적 그리스도에 대한 신약 성서의 예언을 암시하고 있는데, 특별히 36, 37절이 그렇다. 예언자들은 보통 유대 교회의 번영을 예언할 때는 "그리스도의 나라" 에도 적응될 수 있는 그런 표현을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사용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언자들이 교회의 재난에 대해서 예언할 때는 적 그리스도의 나라, 혹은 그 왕국의 흥망성쇄에 대한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표현으로 예언한다. 이제 천사가 여기에서 안티오커스에 대해 예언하는 내용을 살펴보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성격 그의 성격. 그는 "비천한 사람" 일 것이다. 그는 자신을 "에피파네스" -즉 "훌륭한 자" 라는 뜻-라고 불렀으나, 그의 성격은 그의 별명과는 정반대의 것이였다. 이방인 작가들은 그를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사람으로, 무례하고 거친, 그리고 비열하고 옹졸한 사람이라고 서술한다....

[다니엘 주석] 다니엘 11장 5절-20절, 안티오쿠스의 통치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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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1장 5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은, 알렉산더가 세운 헬라 제국이 분열되고 남방왕과 북방왕이 충돌하고 팔레스틴 땅을 북방왕인 안티오쿠스가 통치하게 되는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1장 5절-20절, 안티오쿠스의 통치 헬라 제국 이후 나타난 두 왕국 알렉산더가 정복하고 남은 곳에서 두 거대한 왕국이 출현한다(5절). 1. 남방 왕조의 등장 알렉산더의 부하 장군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톨레미우스 라구스(ptolemaeus Lagus)에 의해서 무시할 수 없게 된 애굽 왕국이 그 하나이다. 그의 후계자들은 그는 라기대(Lagidae) 인(人)이라고 불렀다. 본문에서는 "남방" 즉 애굽의 왕이라고 불리운다(8,42,43절). 처음에 톨레미 왕조에 속했던 나라들은 애굽과 페니키아, 아라비아, 리비아, 에티오피아 동등이라고 생각된다(Theocr. Idyl, 17). 2. 북방 왕조의 등장 셀류커스 니카노르(Seleucus Nicanor) 곧 "정복자" 에 의해서 수립된 수리아 왕국이 두 번째 나라이다. 그는 알렉산더 대왕의 제후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다른 어떤 제후보다도 강한 사람이 되었고, "그 권세가 심히 커졌다" 그는 알렉산더의 후계자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었다. 그는 적어도 72개의 왕국을 지배하고 있었다 한다. 이 두 개의 왕국은 유다를 치는 데도 막강했다(이 사건이 예언 가운데서 특별히 주목되고 있다). 톨레미(Ptolemy)는 애굽을 손에 넣자마자, 즉시 유다를 침략했고, 예방을 가장하고 가서 "안식일에" 예루살렘을 정복하였다. 셀류커스도 유다를 어지럽게 했다. 두 왕국의 결합 시도 느부갓네살이 본환상에서처럼 철과 흙으로 이 두 왕국을 결합시키려는 시도가 예언되어 있다. 그러나 그 시도는 헛된 것이었다(6절). "몇 해 후에, 곧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지 약 70년 후에, 라기데패와 셀류키데패...

[다니엘 주석] 다니엘 11장 1절-4절, 바사 왕국의 멸망 예언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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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1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천사의 계속되는 도움 속에서 주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대하여 다니엘이 설명을 듣는 장면입니다. 장차 바사에서 일어나게 될 4명의 왕들에 대한 말씀이 담긴 본문의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1장 1절-4절, 바사 왕국의 멸망 예언 천사 가브리엘이 행한 일 천사 가브리엘은 그가 유대 민족에게 행했던 선한 봉사를 다니엘에게 회상시킨다(1절). "데메 사람 다리오 원년에(다리오는 바벨론을 멸망시켰고 유대인들을 해방시켰다), 나는 그를 돕고 강하게 한일이 있다. 즉 나는 그를 보호하는 도움을 베풀었고, 그가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하였으며, 그가 바벨론을 정복한 후, 유대인들을 석방할 결심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일은 많은 반대에 부딪쳤던 것 같다. 이리하여 천사에 의해서, 그리고 "파숫군" 의 요청에 따라서 황금의 머리가 부서졌고, 도끼가 나무의 뿌리에 놓여졌다. 교회에 우호적인 사람들이 강건하게 되어서 교회를 위해서 일하게 되고 그러한 결심을 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일에 있어서 하나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천사들을 사용하신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실례들이 우리로 하여금 심한 재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격려해 준다. 천사 가브리엘의 예언 천사 가브리엘은 네 명의 바사 왕들의 지배를 예언하다(2절).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말하리라." 그 거대한 형상의 환상에 대한 참된 의미, 곧 네 마리의 짐승에 대한 환상의 의미를 말하리라. 또한 앞에서는 어두운 상징으로 말했던 것을 이제는 평이한 말로써 설명하리라. 1. 바사의 다리오 왕 다리오의 통치 시대에-이 시대에 이 예언이 기록되었는데-다리오 외에 "세 명의 왕이 바사에서" 일어나리라(9:1). 부르톤(Broughton)씨는 이 세명의 왕을 고레스와 희랍어로는 캄비세스(Cambyses)라고...

[다니엘 주석] 다니엘 10장 10절-21절, 장래 일에 대한 환상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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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0장 10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천사가 다니엘에게 두려워 말라고 격려하며 힘을 북돋아 주는 장면입니다. 다니엘이 기도한 첫날에 출발한 천사가 21일만에 도착했지만, 그가 승리할 것입니다. 10분 새벽설교를 위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0장 10절-21절, 장래 일에 대한 환상 그리스도가 다니엘에게 하신 말씀으로 인하여 다니엘에게 더 많은 근심이 주어진다. 여전히 다니엘은 놀라고 있고, 자기 자신을 회복하는데 대단히 어렵고 느리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전히 "선한 말과 위안이 될 말"로 응답을 받고" 지원" 을 받는다. 어떻게 다니엘이 점차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되며 같은 취지를 가진 여러 가지 구절들을 수집하는가를 살펴보자. 다니엘의 두려움 1. 다니엘을 만진 손 다니엘은 대경실색하여,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기가 대단히 어려움을 알았다. 다니엘을 "만졌던 손" 이 먼저 "다니엘의 무릎과 손바닥" 을 일으킨다(10절). 힘과 위로가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낙담하여 불안해하던 사람들에게는 점차적으로 온다는 사실을 주목하자. 그들은 먼저 약간의 도움을 받지만 후에는 더 큰 도움을 받는다. "이틀 후에는 그가 우리를 소생시킨실 것이고, "" 사흘 후에는 그가 우리를 일으키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작은 일의 날이라고 경멸" (슥 4:10)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자비의 시작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그후 천사가 다니엘을 도와 일으켰을 때에, 다니엘은 "떨면서 일어난다" (11절). 다시 넘어질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기" 이전에, 먼저 저들이 자기 자신들의 약함을 깨닫게 하신다는 사실을 주목하자. 2. 두려움을 겪는 다니엘 그러나 나중에 그의 수족에 많은 힘이 생겨서 견고하게 설 수 있었을 때에도, 그는 "그의 얼굴을 땅에 ...

[다니엘 주석] 다니엘 10장 1절-9절,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환상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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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0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변함없는 자세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금식하는 다니엘의 모습과, 경건함을 지키는 다니엘에게 힛데겔 강가의 환상을 보여 주시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준비할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0장 1절-9절,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환상 이 환상의 연대는 "고레스 왕 삼 년" 이라고 되어 있다. 즉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한 이후의 통치 3년이었다. 그후 다니엘은 그를 알게 되었고, 그의 신하가 되었다. 하나님이 보이신 참된 환상 이 예언의 일반적인 이념을 살펴보자. "그 일은 참된 것이었다" (1절).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그와 같이 참되다. 다니엘이 본 환상들은 모든 것이 진실이었다. 그는 한 예언자의 말씀에 대해 이것을 엄숙히 증명한다. Et hoc paraturmfjsep est verificare-즉 그는 그것을 기꺼이 증명했다. 그리고 만일 그것이 "하늘로부터 말해진" 것이라면, 그것은 분명 확고한 것이요 신뢰할 만한 것이리라. "그러나 지정된 시간은 길었다" (KJV 만 이렇게 번역됨-역주). 안티오커스 통치의 말년에 이르기까지의 약 3백 년 동안이었다. 그동안 그것의 실현을 기다려온 것이다. 그러나 예언자들이 영적이고 영원한 사물을 말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이 예언에서 세계의 종말과 죽은 자들의 부활이라는 먼 미래의 일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작정된 시간이 길었다" (우리 성경-"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역주)라고 말할 수 있었으리라.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예언이라기 보다는, 역사인 것처럼 그에게 명백해졌다. 그는" 그 일을 이해하고 있었다" 너무도 명백하게 다니엘에게 전해졌고, 또 그가 분명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자기가 "그 환상을 이해했다" 고 고 감히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니엘에게 공상력이 아니라 이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