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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4장 29절-33절, 므라리 자손들의 직무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4장 29절부터 33절까지의 말씀은, 레위 지파에 속한 므라리 자손이 맡은 직무에 관한 말씀입니다. 므라리 자손은 성막의 외부적인 것을 운반하고 관리하는 직무를 받았는데, 주를 섬기는 일은 모두 소중하다는 사실을 민수기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민수기 4장 29절-33절, 므라리 자손들의 직무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4장 29절-33절, 므라리 자손들의 직무


하나님을 섬기고 성소에서 행하는 신령한 일은 사무적인 방면도 엄격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막을 위하여 일할 레위 자손들의 수효를 정확히 계수한 사실로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책임 이행에 있어서 사무적인 처사는 정확, 진실, 공평, 근면을 격려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정과 나태와 방종이 성하는 사회는 질서가 없고 사무적인 처사에 등한히 하기 마련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므라리 자손의 직무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을 살펴 봅시다.



므라리 자손은 누구인가 ? 


므라리 자손은 레위의 셋째 아들인 므라리의 후손입니다(출 6:16). 그들은 이다말의 지휘 하에 성막의 목재 부분을 맡아 운반하였습니다(민 4:29-33). 그들의 성읍은 르우벤, 갓, 스불론의 영내에 있으며 12개의 마을이 속해 있었습니다(대상 6:63). 우리가 누구의 자손인가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결정 사항이 아닙니다. 누구의 자손인가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어떤 부모가 되며 선조가 되느냐입니다. 하나님과 조상과 후손 앞에 믿음으로 살아 갑시다. 



므라리 자손의 직무 


그들은 성막의 부속품들 중에 가장 외부적인 것들을 맡아 운반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성막을 지탱하여 주며 결부시켜 주는 부속품들을 맡았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일 중에서 드러나지 않는 일이라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작은 부품이 큰 기계나 건물에 중요한 역할을 하듯이 작은 일도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숨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안드레와 같은 일꾼, 므라리 자손과 같은 일꾼이 더욱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일꾼이 바로 내가 되길 바랍니다.



질서의 하나님 


고핫 자손들과 게르손 자손들과 므라리 자손들의 각기 맡은 것이 종류대로 된 사실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질서 정연해야 합니다. 질서는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가 됩니다. 신앙도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도 질서가 있어야 하나님의 공동체가 은혜롭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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