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민수기 5장 23절-31절, 저주의 쓴 물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5장 23절부터 31절의 말씀은, 음행에 대한 의심을 받는 여인이 저주의 쓴 물을 마시고 그 결과가 어떠한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의심을 받는 여인이 저주의 쓴 물을 마시면,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 여인의 정결 여부를 밝혀 주심을 강해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5장 23절-31절, 저주의 쓴 물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5장 23절-31절, 저주의 쓴 물


정결치 못한 사람,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으로 의심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경우라 하더라도 불미스러운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 안에서 이런 일들이 생기게 되면 반드시 진위를 가려내어 정결케 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악은 누룩과 같이 공동체 전체를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의심의 법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심받는 아내의 정결 여부를 가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정결에도 경종을 울려줍니다.



의심받는 여인이 저주의 쓴 물을 마시다


이 저주의 쓴 물은 상징적인 것으로 하나님께서 범죄한 여인에게 해독이 임하게 하심을 가리킵니다. 죄에는 형벌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주의 백성에게 있어서 불의나 부정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모든 불의에서 떠나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가 우리로 하여금 부패하게 하고, 저주가 임하게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정결 여부를 밝혀 주심 


의심의 법을 집행하는 사람은 제사장이었지만 정결 여부는 하나님께서 밝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도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분께 의뢰하지 않고 제도에 얽매여 무슨 일을 판단하게 되면 잘못된 결과를 빚어내게 되기가 쉽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뢰할 때 비로소 차질을 빚지 않게 됩니다. 

뇌물을 받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공의의 판결을 내리시는 공의의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해결함 받아야 합니다.



정결한 자는 해를 면하고 잉태하는 축복을 받음 


본문의 말씀을 보면, 저주의 쓴 물은 죄를 범한 사람에게만 효력을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결한 사람에게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앞에서 우리의 부정함이 발견되지 않도록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지켜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과 의지로는 결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겸손히 인정해야만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만 정결함을 얻을 수 있으며, 범죄한 즉시 진심으로 회개해야만 합니다.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정결함을 입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갑시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