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16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산상수훈의 말씀들 중에 외식으로 금식하는 것에 대한 경계의 말씀과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둘 것을 권면하시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은 위대한 인생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 말씀하심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6장 16절-23절, 위대한 인생을 살아가려면
같이 출발했는데도 세월이 지난 후에 보면 어떤 사람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한데 비해, 다른 사람은 그렇지 못한 경우들이 허다 합니다. 똑같은 재료라도 요리사에 따라서 맛이 다르게 되듯이, 인생도 그 재료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본문의 산상수훈은 위대한 인생을 사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받으시는 금식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고 받으시는 금식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 마태복음 6: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금식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허의 표시이므로 사람들 앞에 자신의 경건을 나타내려는 외식적인 태도를 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외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앙이란 언제나 나 자신이 그분 앞에 서는 것이지 사람과의 문제가 아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모든 생활에 있어서 하나님 중심적이어야 합니다. 그분이 합당히 여기시는 기도와 경건, 생활이 곧 축복이며, 이것을 가진 사람이 위대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하늘에 쌓아 둔 보물에 대하여
예수님은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 마태복음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여기서 말씀하는 보물은 반드시 금은 보화를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인생의 모든 재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간이나 재물, 능력 등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그것을 어디에 쌓아 두느냐에 따라서 인생을 위대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자신의 보물을 땅에 쌓아 둔다면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쌓아 둔다면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쌓아두는 사람은 그 인생이 더욱 풍요롭게 될 것입니다.
셋째, 건강하고 맑은 눈에 대하여
예수님은 우리 몸에 있는 눈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말씀이 갖는 의미는 등불의 역할을 통해서도 잘 입증됩니다. 특별히 영적인 분야에 있어서 올바른 분별력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것들을 가졌어도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에 매여 사는 모든 사람들은 건강하고 밝은 눈을 갖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하늘의 신령한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영적으로 건강하고 밝은 눈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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