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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42절-53절,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물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7장 42절부터 53절까지의 말씀은, 성막을 성별한 이후에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장면의 일부분입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물은 어떤 것일지를 생각하고 강해 설교 본문으로 요약하여 나눕니다.


민수기 7장 42절-53절,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물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7장 42절-53절,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물


가인과 아벨의 예물이 오늘도 우리에게 주는 변함없는 교훈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물이 있고, 또 열납하지 않으시는 예물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은 어떤 사람의 예물에 대해서는 축복하시지만, 어떤 사람들의 예물에 대해서는 열납하기를 거부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봉사는 마땅히 그분의 받으심직한 것들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의 봉사를 하나님 앞에서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받으심직한 예물을 드리는 사람은 칭찬과 함께 상급을 받기 마련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물은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한 지파도 빠짐없이 예물을 드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하나도 예외없이 하나님 앞에 봉헌 예물을 드렸습니다. 우리 중에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이면서 주를 위한 봉사에서 빠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한 사람도 빠져서는 안됩니다. 몸의 지체 중 하나가 고통을 당하면 몸 전체가 고통을 당하는 법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지체들에게 역할을 각기 분담하셨으므로 아무도 빠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더도 덜도 없이 똑같이 드림 


많이 가졌다고 더 드리지도 않았고 적게 가졌다고 덜 드리지도 않은 것이 이스라엘 봉헌 예물의 특징이었습니다. 더 드리면 교만하기 쉽고 덜 드리면 열등감에 빠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공평하게 드렸습니다. 또 하나, 우리가 기억할 내용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모든 봉사는 은밀하게 함이 아름답습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할 때,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십니다. 내가 한 일을 두고서 나팔을 불어대면 봉사의 가치는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는 것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도록 드림 


우리는 때로 봉사하면서도 사람의 눈을 의식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성도들이 나를 어떻게 칭찬할까,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에게 잘 드러나는 봉사를 하고 싶어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봉사를 꺼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훌륭한 봉사는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으심직하게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봉사가 최고의 봉사입니다. 그분이 받으셔야만 아름답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이 어떤 것이든,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헌신을 드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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