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장 13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의 땅보다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 힘쓰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어떤 사람들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인지를 세 가지의 내용으로 정리하여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3절-22절, 천국의 소유권
한 평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서울의 노른자위 땅을 소유할 수 있다는 어떤 조건을 제시한다면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조건에 도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귀한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결국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대해 무지하며, 내세보다는 현세에 치중하여 살고 있음을 입증하여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의 소유권을 갖는 것은 이 세계를 모두 차지하는 것보다도 더 귀합니다.
첫째, 천국은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따라서 천국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누구를 무론하고 어린 아이와 같이 되어야만 합니다.
- 마태복음 19: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어린 아이와 같다 함은 순수함과 진실함, 즉 거짓이나 꾸밈이 없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외식을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그 나라에서 소외되게 하므로 천국을 향한 순례자들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거짓이나 꾸밈이 없는 순수한 신앙, 진실한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둘째, 천국은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것이다.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길 원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하나님의 계명은 사랑으로 요약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그것이며, 이 둘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그분이 명하신 다른 어떤 계명들이 있을지라도 이 둘 속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랑을 가리켜서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던 것입니다(롬 13:10). 서로 사랑합시다. 최고의 법은 사랑입니다(약 2:8).
셋째, 천국은 주를 좇는 자의 것이다.
예수님은 또한 천국은 주님을 따르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 마태복음 19: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는 자들이 천국을 차지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소유 때문에 그분을 좇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소유보다 중요한 천국을 위하여,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의 말씀을 사모하며 지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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