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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 1-14절, 혼인 잔치의 비유 :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교훈 - 마태복음 강해설교

마태복음 22장 1-14절에는, 구원의 과정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가르쳐 주는 혼인 잔치 비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비유는 불의한 소작인의 비유보다 더 구체적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유대인에서 이방인으로 어떻게 옮겨갔는지를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2장 1-14절, 혼인 잔치의 비유 :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교훈 - 마태복음 강해설교



마태복음 22장 1-14절, 혼인 잔치의 비유 :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교훈


이방인의 구원은 유대인들의 실패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계신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유대인들의 반응


이스라엘은 혼인 잔치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큰 잔치에 초대받았지만, 그것을 멸시하고 무관심했으며 심지어 선지자들을 모욕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인내하셨지만 그들은 스스로에 대한 진노를 쌓아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듭된 초청에 응답하지 않은 이스라엘은 결국 몰락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 마태복음 22: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 심판을 받았습니다(요한복음 3:18).



이방인들의 반응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경멸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의 관점에서 이방인들은 하나님도 없고 언약의 약속도 없는 배제된 존재였습니다(에베소서 2:11-12).

  • 에베소서 2:11-12,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그러나 유대인의 실패는 이방인의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자연 감람나무(유대인)의 가지가 꺾이고 야생 감람나무(이방인)가 접붙여졌습니다(로마서 11:11-21). 유대인들은 불신앙으로 걸려 넘어졌고, 이방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혼인 잔치의 기쁨을 물려받았습니다. 이방인의 수가 가득 차면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롬 11:25). 유대인들이 혼인 잔치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에 대해 더욱 감사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교훈


혼인 잔치의 비유는, 구원이 결코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되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혼인 잔치에 초대 하셨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거부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공로로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은혜로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감사와 순종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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