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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24절-30절, 선택에 실패한 사람 - 마태복음 강해 설교

마태복음 25장 24절-30절은, 달란트의 비유 가운데 선택에 실패한 종, 한 달란트 받은 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종은 다른 두 종과 달리 선택에 실패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종을 통한 교훈을 묵상하고 강해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마태복음 25장 24절-30절, 선택에 실패한 사람 - 마태복음 강해 설교



 마태복음 25장 24절-30절, 선택에 실패한 사람


인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실패한 사람들에게도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는 것과 같이, 실패한 사람들도 우리에게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귀중한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해 결국 실패한 삶을 살게 된 한 사람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실패는 세상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실 때의 실패를 말하며, 결국 영원한 패배를 의미합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하다가 실패하였습니까?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총이나 능력이 주셨다면, 우리는 그것은 결코 묻어두거나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이나 능력은 어떤 목적을 위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과 능력 혹은 달란트는 여러 면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은혜나 사명을 맡은 사람은 부끄럽지 않도록 그 사명에 대한 헌신을 굳건히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이 세상의 일에는 온 힘을 다하지만 주님의 명령과 은총에 대한 열정이나 관심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신앙의 영역에서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세상적인 실수는 용서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위한 일들에 대한 무관심이나 게으름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합니다.



주인 앞에서 변명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인이 다섯 달란트나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과 한 달란트 받은 종을 구별하고 차이점을 두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 앞에서 변명을 하고 있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변명은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장일 뿐입니다. 주께서 재림하셨을 때 변명만 늘어 놓는 성도는 하나님께 결코 인정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하지 말아야 하는데, 변명하지 않으려면 오늘 나에게 주신 재능을 가지고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게 됩니다


결국, 한 달란트는 땅 속에 묻어 두고 주인 앞에서 변명만 일삼은 종은 주인에게 책망을 듣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게 됩니다. 이 종은 선택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열심히 일하기보다 땅 속에 돈을 묻어 두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자기의 재능을 활용하지 않고 자기 직무에 태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보다 세상 일을 더 귀히 여기는 사람들은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정죄를 받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느 편에 서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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