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간쓰의 성경연구 블로그

왜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할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면, 악의 존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탐구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악의 현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더 큰 목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주권 서론 "왜 이런 나쁜 일이 일어나야만 했을까요?" 이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던져보았을 질문입니다. 특히 믿음의 여정 중에 만나는 고통과 악의 현실은 우리를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계신다면, 왜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걸까요? 오늘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 특별히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본론 첫째, 악의 현실과 하나님의 성품 우리가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악을 직접 행하시거나 즐기시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요일 1:5)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본질적 성품은 선하심과 거룩하심입니다. 그렇다면 이 악은 어디서 왔을까요? 이는 마치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생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에게 진정한 선택의 자유를 주셨기 때문에 가능해진 현실입니다. 사랑이 강요될 수 없는 것처럼, 진정한 관계를 위해서는 선택의 자유가 필요했던 것이죠. 둘째, 하나님의 더 큰 목적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하나님께서는 악한 행위들을 허용하시면서도, 그것들을 통해 더 큰 선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대표적인 예로 요셉의 이야기를 들 수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악한 의도로 동생을 노예로 팔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사용하셔서 수많은 생명을 구원하셨죠. 이것은 마치 숙련된 요리사가 쓴 재료까지도 사용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까지도 사용하셔서 궁극적으로는 선한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셋재, 우리의 책임과 하나님의...

마가복음 5장에는 12년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고통 당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에만 손을 대도 자신의 혈루증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깨끗하게 낫게 됩니다. 혈루증의 개념 원인 증세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5장의 여인이 12년 동안 고통 당한 혈루증(Hemolysis)의 개념 원인 증세 관련 성경구절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마가복음 5:25-29) 12년 동안이나 여인을 괴롭힌 혈루증 혈루증이란, 적혈구가 부서져 나가고 분해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혈루증에 걸리게 되면, 혈관의 내부나 외부에서 발생하는 출혈이 멈추지 않게 됩니다. 적혈구가 혈관 내부에서 파괴가 될 때, "혈관 내 용혈"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적혈구가 혈관 외부에서 파괴될 때, "혈관 외 용혈"이라고 부릅니다. 혈루증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유전성 혈액 장애, 자가 면역 질환, 세균 감염, 혈액 순환 중에 적혈구의 손상, 그리고 특정 약물로 인한 장애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혈루증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빈혈을 일으킬 수 있고, 황달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인의 건강이 "더 중하여졌다"( χείρων , 케이론)는 본문의 말씀대로, 이 여인의 신체적인 상태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혈액의 부족과 빈혈, 황달 등의 질병을 포함하여,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인을 괴롭힌 의사들 성경은 이 여인이 자신의 혈루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모든 재산을 허비하였다고 ...

    비록 정서적인 학대의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과거의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더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지만 분명히 과거의 고통스럽고 슬픈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슬픔을 통하여 얻게 되는 이익이 무엇일까요, 슬픔을 사용하기 오직 슬픔으로써만 배울 수 있는 신성한 교훈들, 힘들고 지칠 때 좋은 글    성숙한 인격을 바탕으로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에 다가갈 때, 약물이나 심리적인 치료를 통하지 않고서도 우리는 과거의 아픔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게 되는 감정들에 솔직하고 그 감정들을 감정에만 맞기지 않는 성숙한 시도는, 아픔의 감정을 극복하는 긍정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더 깊이 알게 되는 "자기 지식"의 큰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근본적으로 감정적인 이유가 아니면, 스스로를 통제하거나 자신의 일을 추진해 나가거나 능력을 향상시키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합니다. 오히려 적절한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흔히 느끼게 되는 부정적 감정들인 슬픔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들과 나 자신을 연결하여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슬픈 상태임을 깨달았다면, 매우 조용하고도 혼자만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봅시다. 조용히 그리고 혼자 가만히 앉아 있다 보면, 나의 슬픈 느낌과 그 이유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됩니다. 슬픔에 솔직하게 나 자신을 맡겨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내면의 마음과 육체적인 감각이 슬픔의 감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내 감정으로 인하여 육체적으로 오열이 터져 나온다면 그대로 표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과 내 감정이 같이 소통하고 연결될 때, 우리는 그 ...

    우리 모두는 어떤 순간에 겪게 되는 고통으로 슬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슬퍼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리가 과거에 했던 말이나 행동들로 인하여 후회하며 슬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슬퍼해도 괜찮습니다. 오직 슬픔으로써만 배울 수 있는 신성한 교훈들, 힘들고 지칠 때 좋은 글 삶 속에서 어려운 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 직장인 자기개발  1.  슬픔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우리가 슬픔의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다가갈 수만 있다면, 오히려 슬픔의 감정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것이 됩니다. 감정과 행동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우리가 조심하고 주의해야만 할 필요가 있는 것들에게 대한 경고이다. 공포나 분노, 수치심, 혐오감 같은 매우 부정적인 감정들은 우리가 위험한 상황이나 위협적인 문제들을 미리 파악하고 피하거나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양의 불쾌한 기분은 일반적인 감정의 상태이며, 게다가 안전한 삶을 지켜 나가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지나치게 기분이 좋은 상태일 때는 보지 못하게 되는 것들도 약간의 불쾌함을 통하여 보게 되고 주의하게 됩니다.  2.  슬픔이 가진 긍정적인 이익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과는 달리, 긍정적인 감정은 오히려 우리가 숨겨진 의미나 상황 예측을 하는데 있어서 부주의하게 만들거나 대충 넘겨 버리게 만듭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있어서 "슬픔"은 긍정적인 여러 목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을 통하여, 우리는 공통된 도전과 어려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슬픔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고통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였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호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다가오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