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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질환자의 공복, 식사 후 2시간, 취침 전의 정상 혈당 수치

   가끔 뉴스에서 교통사고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운전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며 사고의 원인을 설명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의 상당수는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당뇨병을 가진 질환자는 항상 자신의 당뇨 수치, 즉 혈당 수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수시로 확인해야만 합니다.
   비단 저혈당 뿐 아니라, 고혈당의 경우에도 항상 당뇨수치, 혈당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당뇨병 질환자의 공복, 식사 후 2시간, 취침 전의 정상 혈당 수치


당뇨병 질환자의 당뇨 수치 혈당을 확인하는 시간과 정상 범위


   아침 식사 전 공복 상태

   아침 식사 전의 공복 상태의 혈당수치를 먼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공복 상태의 혈당수치는, 현재 내 몸 안의 인슐린이 얼마나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가를 나타내 줍니다. 그래서 당뇨병을 가진 질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아침 식사 전, 공복 상태의 혈당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침 공복 상태의 혈당의 정상 범위는 "90~130mg/dl"입니다.

점심 및 저녁 식사 전

   당뇨병 질환자의 경우에는, 이미 인슐린 관련 약을 섭취하였다는 전제 하에서 마찬가지로 혈당의 정상 범위는 "90~130mg/dl"입니다. 정상 범위 안에 들어와야 약이 효과가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식사한 후 2시간 경과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혈당은 식사한 후에 2시간이 지난 때에 최고 높은 수치로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식사한 후 2시간 경과하여 혈당을 확인하면, 인슐린이나 투여한 약을 통하여 우리 몸이 탄수화물과 같은 등을 적절하게 에너지로 바꿨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의 혈당 수치는 "180mg/dl 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당뇨병 질환자의 경우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혈당은 "110~150ml/dl" 사이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 혈당이 너무 낮을 경우에는 적절하게 조치를 취한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당뇨병 질환자의 공복, 식사 후 2시간, 취침 전의 정상 혈당 수치



당뇨병 질환자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하는 내용


아침 공복 혈당 수치가 낮을 때

   아침의 공복 혈당이 90mg/dl 이하로 너무 낮은 경우에는,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적절한 양의 간식을 먹어야 하는지 여부와 인슐린 양을 줄여야 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문의하여야 합니다.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에 대비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침의 공복 혈당이 130mg/dl 이상이고, 새벽 3시에 혈당을 확인했을 때는 정상 범위에 들어 있다면,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인슐린 관련 약의 용량을 늘려야만 합니다.
   잠자리에 들 때, 인슐린 관련 약을 1 단위 더 투여하면 아침의 공복 혈당을 정상 범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점심 혹은 저녁의 식전 혈당이 130mg/dl으로 높은 경우

   이런 경우에는 아침 식사 후에 투여한 인슐린의 양이나 점심 때 투여한 인슐린의 양이 그간에 섭취한 탄수화물보다 너무 적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사 후 2시간이 지났을 경우의 혈당이 80mg/dl이하로 너무 낮을 때

   혈당이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식사를 거르지 말고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을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특별히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지나치게 많은 운동을 하는 것 역시 좋지 않으므로 적절한 운동량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사 후 2시간이 지났을 경우의 혈당이 180mg/dl 이상으로 너무 높은 경우

   인슐린을 투여한 양보다도 탄수화물 섭취량이 지나치게 높아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의 혈당이 110mg/dl 이하, 오전의 공복 혈당이 80mg/dl 이하인 경우

   혈당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인슐린의 투여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두 번에 나눠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나눠서 투여할 경우에는 저혈당 쇼크에 빠질 가능성이 훨씬 더 낮아집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의 혈당이 150mg/dl 이상인 경우

   저녁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거나 간식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인슐린 투여량을 늘려야만 합니다.

당뇨병 질환자의 공복, 식사 후 2시간, 취침 전의 정상 혈당 수치



   당뇨 수치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낮아도 안되며 높아도 안되기에 항상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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