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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후 찾아오는 심부전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은?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사망의 원인들 중에 하나는, 심장마비(heart attack)입니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는 미처 손 쓸 겨를도 없이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심장마비에서 극적으로 회복이 되었다 하더라도, 후유증이 남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심부전증입니다. 


심장마비 후 찾아오는 심부전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은?


   최근에 진행되어 온 새로운 연구들에서는, 심장마비 후 심장 조직들을 보호하고 심장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는 비타민 성분이 밝혀졌습니다. 이 비타민을 통하여, 잠재적인 심장 장애를 위한 기존의 치료법과 함께 낮은 비용으로 추가적인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비타민은 바로 "비타민 D"입니다.


   웨스트메이드 의학연구소의 연구팀은 비타민 D가 심장마비 이후에 발생하는 지나친 흉터나 심장조직이 두꺼워지는 후유증을 막아줌으로써, 심부전증의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팀의 연구원들은, 심장마비 후 흉터 조직을 형성하게 되는 세포에 호르몬과 상호작용을 하는 비타민 D의 일종인 1,25D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습니다. 흉터 조직을 형성하는 세포는, "심장 군집 형성 단위 섬유종"(cCfu-Fs)라고 부르는 상처의 일종입니다.

   수석 연구원인 제임스 정 부교수는 비타민 D가 심부전증 예방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CFU-Fs와의 상호작용은 잘 확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비타민 D의 이점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있긴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것이 어떻게 자동적으로 심장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마비 이후에 비타민 D가 심장을 어떻게 보호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라고 정 부교수는 설명하였습니다.

   심장마비는 심장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혈액의 공급이 차단되어 조직이 손상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섬유종이 심장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촉발됩니다. 


심장 조직의 섬유종은, 심장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펌프질하여 온 몸에 보내는 것을 저하시키며 결국 심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라고 정 부교수는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연구를 통하여, 비타민 D가 실제로 섬유종이 심장에 흉터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막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섬유종을 차단함으로써, 비타민 D는 심장마비 후 심부전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은 전 세계의 약 2,3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정 부교수는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되는 심부전의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심장 발작과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은 전세계적인 주요 사망의 원인입니다. 이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심장 상태를 연구해야만 합니다. 이 연구는 심장 생성 세포 조절에 있어서 1,25D의 역할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라고 정 부교수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비타민 D는 현재의 치료법에 흥미롭고도 저렴한 치료적 이점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발견을 더욱 발전시켜서, 인간을 위한 임상 실험으로 확장되어 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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