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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편 1절-2절 다윗의 노래, 아동부주일예배설교 교사중점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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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시편 18편 1절~2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 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 외울말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편 18:1)


■ 중점 사항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손에서 다윗을 매번 건져 주셨고, 원수인 적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하도록 지켜 주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자신을 높이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1. 우리를 위험에서 건져 주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라는 것을 알고
  2. 위태로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께 부르짖는 일뿐임을 깨달아
  3. 하나님 만을 사랑하며 찬양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 스토리 성경 이야기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여인들이 나와 춤추며 노래했어요. 사울은 그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자신보다 다윗을 칭찬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다윗을 미워하고 죽이려고 했어요. 다윗은 사울을 피해 머나먼 길을 도망쳤고, 사울은 끈질기게 다윗을 쫓아왔어요. 

   어느 깊은 밤, 다윗은 용감한 자신의 부하와 함께 사울이 자고 있는 장막에 들어갔어요. 다윗은 사울의 머리 위에 놓여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왔어요. 사울을 죽일 수 있었지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창과 물병을 사울 왕에게 돌려주며 말했어요. 

   "왕이시여, 저는 왕의 생명을 아껴 주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도 이처럼 내 생명을 아껴 주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어려운 일에서 나를 구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는 위험할 때마다 다윗을 도와주셨어요! 

   우리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나의 방패와 피할 바위가 되어 주세요. 언제나 나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해요.


■ 더 깊은 말씀 묵상_시편

   시편 18편은 본문에 들어가기 전, 표제부터 감동적이다. 표제는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이다. 다윗은 얼마나 위대한 이스라엘의 왕인가. 그런데도 그를 여호와의 종이라고 칭한다. 모든 사람이 다윗을 칭송하고 찬양해도, 다윗은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종인 것이다. 그리고 다윗은 자신이 모든 원수, 그리고 사울을 이기고 목숨을 구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주님이 다윗을 모든 원수에게서 구원하셨다고 말한다. 그래서 주님을 나의 힘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힘으로 위험에서 벗어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다윗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위태로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주님께 부르짖는 일뿐이다(6절). 다윗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 아는 모든 단어를 다 동원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를 죽을 고비에서 구하신 주님이 그를 어떻게 지키시고 보호하셨는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우리도 다윗처럼, 우리가 아는 단어를 총동원해서,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인지를 알리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다윗이 하나님이 그에게 베푸신 구원을 경험하고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서 열거하는 단어들을 살펴보자. 

   반석, 요새, 건지시는 이, 하나님,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 모두 8개이다. 여기에 나의 힘을 더하면, 모두 9개이다. 그 중 한가운데 위치한 것이 나의 하나님이다. 이것은 기본적이면서 위대한 신앙고백이다. 다윗에게 중요한 것은 그분이 바로 자신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여호와는 다윗의 하나님이시고, 다윗은 여호와의 종이다. 이 관계가 중요하다. 주님은 다윗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살려 달라고 부르짖을 때, 그 음성을 들으시고 그를 구원하시는 분이다. 다윗은 주님의 종으로서, 그를 구원하신 주님 뜻대로 살기 위해서 애쓰며, 하나님이 그에게 어떤 놀라운 일을 하셨는지 기억하고 찬송하는 것을 본분으로 삼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찬송 받으실 여호와"이고, 다윗은 원수들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울 때마다 주님께 아뢰어 구원을 받는 "주님의 종"이다. 이것이 바로 시편 전체가 보여 주는 신앙적 관계 공식이다.


■ 교사 경건회


찬송 : 93장(예수는 나의 힘이요)
말씀 : 시편 18편 1절~2절

   오늘 다윗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말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이 얼마나 벅찬 고백입니까? 다윗이 이런 고백을 하기까지는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죽음의 고비에서 두려워하고 있던 위기의 순간,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절망 속에서, 다윗은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던 자신의 인생 여정을 기억하며 온 맘으로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 또한 다윗이 받은 은혜보다 부족하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어린이들보다 먼저 우리에게 살아 운동하는 말씀이 되어, 이 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를 고백하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결단

   위태로울 때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며 찬양하는 교사가 되기 바랍니다.  

기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 하나이다." 이 고백의 터 위에서 헌신하는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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