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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12일 큐티, 안식일 회당에서 일어난 일

율법의 정신을 가르쳐 주시며,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에 대해 큐티하는 사순절 제12일의 말씀을 읽고 예수님을 기억해 봅니다. 형식적으로 율법을 바라본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사랑의 눈으로 고달픈 이들을 바라보셨음을 큐티합니다. 


사순절 큐티



안식일 회당에서 일어난 일



함께 할 찬송


새찬송가 472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





함께 할 성경 말씀


마태복음 12장 9절-13절,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마른 손을 고쳐 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손 마른 사람이 성하게 된 사건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베푸신 기적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시간적 경계가 확실한 안식일에, 율법을 행함에 철저한 이들이 모인 공간적 특수성을 가진 회당에서 말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사랑하고 선을 지켜야 함이 안식일의 진정한 정신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그러고는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에 게 "손을 내밀라." 하시고 그 손을 다른 손과 같이 성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많은 방자를 고쳐 주시며 자신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도록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이사야에 예언된 '여호와의 종'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의 겸손한 종으로서 병자의 질병을 치유하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마 8:17).

안식일에 회당에 가득한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손 마른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10절). 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양보다 더 귀한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셨습니다(12절). 우리가 세상의 기준과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 중에 우두커니 서 있을 때,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고치시는 예수님이 함께 계십니다.



함께 할 기도


하나님, 지금도 나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이 계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함께 할 실천


다른 이의 연약함을 판단하고 시험거리로 삼으려 했던 부족함을 회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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