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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주석] 시편 18편 20절-28절, 다윗의 결백함 - 주석과 해설 정리

시편 18편 20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에서, 다윗은 자신의 정의롭게 행했으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말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본문에 대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8편 20절-28절, 다윗의 결백함



시편 18편 20절-28절, 다윗의 결백함 - 주석과 해설 정리



다윗의 결백 회고


다윗은 그 자신의 결백함에 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회고하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를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고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않았다는 그의 양심의 증거를 기뻐하고 있다(고후 1:12). 그의 구원은 이에 대한 증거였고 이것은 그의 구원의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그의 대적들은 그에 대해 그릇된 진술을 했었으며 그의 환난이 오래 계속되었을 때에 그도 그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편이 되신 것을 확실히 보았을 때 그는 그의 의로움에 대한 확증과 위로를 가졌다.


1. 구원이 그 증거이다.

그의 구원은 사람들 앞에 그의 무죄함을 선포했으며, 그가 그릇 정죄당했던 그 범죄들로부터 그를 방면시켰다. 이것을 그는 "여호와께서 그의 의를 따라 상 주신"것이라 일컫고 있다(20,24절). 즉 그의 손이 깨끗한 것과 그의 송사가 의로운 것에 따라서, 그리고 그가 비난당하던 그 선동과 배반과 반역으로부터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대적들의 논쟁을 판가름해 주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는 그의 무죄함에 관해 자주 하나님께 호소했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은 공의에 따라(항상 그렇게 하시듯) 그 호소를 판단하였다.


2. 양심이 그 증거이다.

그들은 그에 대한 그 자신의 양심의 증거를 확인했다. 그는 여기에서 그것을 매우 기쁘게 회고하고 있다(21-23절). 그의 마음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 있고 또 그것을 입증할 준비가 되어 있다.

(1) 그는 확고하게 그의 의무를 지켰으며 그의 하나님으로부터 사악하거나 고집스럽게 떠나지 않았다. 주의 길을 버린 자들은 실상 그들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것이며, 그것이 악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여러 번 머뭇거리고 여러 차례 잘못 발을 내딛은 것을 깨달을지라도 우리가 회개로써 우리 자신을 돌이키고 계속 우리 의무의 길을 나아간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떠난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사악하게 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 그는 하나님의 명령의 규례에 항상 유의했다(22절0.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나는 그 모두를 중요시했습니다. 그 어느 것도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멸시하지 않았고, 또한 혹독한 것으로 여겨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모두를 굳게 지키는 것을 내일로 삼았고 그것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나는 내게서, 내 시야에서 내 마음으로부터 그 율례를 버리지 않았고 항상 그것에 유의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길을 중단하려 하여 그 길의 지식을 원하지 않는 자들처럼 행하지 않았습니다."

(3) 그는 죄악에서 그 자신을 지켰고,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그의 결백함을 보였다. 어떠한 죄이든 우리를 매우 쉽게 포위하는 죄를 떠나기 위해, 그리고 그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결백하다는 좋은 증거가 될 것이다. 다윗의 구원이 그의 결백함을 밝혀 주었던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높이 들리우심은 그의 결백함을 밝혀 주었으며, 그에게 퍼부어진 비방을 영원히 거두어 주었다. 그러므로 그는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셨다"고 일컬어지는 것이다(딤전 3:16).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에 대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바랄 수 있는 것을 무엇인가를 알게 해 주고 있다(25,26절).


1. 타인에게 자비를 베푼 자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푼 자들은 (그들도 자비가 필요하며 그들은 자신이 베푼 자비에 의지할 수도 없다)하나님께 긍휼을 얻을 것이다(마 5:7).


2.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킨 자

하나님과의 언약 그리고 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성실히 지킨 자들은 하나님에게서 그가 그들에게 약속하셨던 그 모두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결백한 자를 어디서 발견하시든지, 그에게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실 것이다.


3. 순결한 양심을 가진 자

순결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주님의 말씀은 순결한 말씀이며, 매우 확실하여 의지할 수 있고 매우 달콤하여 기뻐할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4. 하나님의 대적은 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적대하고 그에 대적하여 행하는 자들은 그도 그들을 적대하시고 그들에게 대적하여 행하신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레 24:21, 23).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따라서 그는 겸손한 자에게는 위로를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즉 해를 당하여 끈기 있게 참는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에게는 두려움을 ("교만한 눈은, 즉 높은 목적을 가지고 그들 스스로를 위한 큰 이익을 기대하며, 불쌍하고 경건한 자들은 경멸하고 멸시하는 눈은 낮추시리이다") 그리고 그 자신에게는 격려를 말하고 있다.-"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실 것이니라, 즉 주께서 나의 슬픈 마음을 소생시키고 위로하실 것이며 나를 우울한 상태에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께서 나를 환난에서 건지시고 내게 평강과 번영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지금은 가리워진 나의 영광을 밝게 만드실 것입니다. 주께서 나의 길을 안내하시고 그 길을 내 앞에 밝히시어 내가 그 올무를 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내가 일할 수 있도록 나의 등불을 켜시고, 주와 사람 가운데 있는 주의 나라의 유익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내게 주실 것입니다."

혹암 속에서 걷는 자들, 그리고 여러 가지 실의 가운데 수고하는 자들로 하여금 이 구절들을 노래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등불이 되시리라는 것을 그들 스스로에 격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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