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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의 불꽃, 은혜의 빛: 시편 66편으로 풀어보는 고난의 신학 5가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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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하나님의 버리심이 아닌, 우리를 정금같이 빚으시는 사랑의 과정입니다. 시편 66편 10절의 '단련'이라는 단어를 통해 고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용광로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대해 묵상하고 연구하였습니다. 연단의 불꽃이 어떻게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는 은혜의 빛이 되는지 5가지 핵심으로 알아봅니다. 연단의 불꽃, 은혜의 빛: 시편 66편으로 풀어보는 고난의 신학 5가지 핵심 5가지 핵심 내용 1. 연단의 언어: 목적이 있는 시험, 강렬한 불꽃 시편 66편 10절의 '단련'은 히브리어 '차라프'(צָרַף)와 헬라어 '퓌로오'(πυρ ό ω)라는 두 가지 깊은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차라프'는 제련공이 불순물을 제거하듯, 하나님께서 명확한 목적을 갖고 우리 믿음의 진정성을 시험하고(testing) 우리를 정화하심(purifying)을 의미합니다. 반면 '퓌로오'는 '불'에서 유래한 단어로, 그 과정이 모든 것을 태울 듯한 강렬하고 고통스러운 시련(fiery trial)임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 두 언어의 조화는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알려줍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은 결코 우연이나 무의미한 고통이 아니라, 우리를 순결하게 빚으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담긴, 그러나 때로는 매우 혹독하게 느껴지는 거룩한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용광로: 주권자이신 제련장인의 섬세한 손길 성경은 고난의 과정을 하나님께서 친히 주관하시는 '용광로'로 묘사합니다. 이 연단의 목적은 우리를 파괴하려는 징벌이 아니라, 죄와 불신이라는 찌꺼기를 제거하여 우리를 정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지혜로운 '제련장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말라기 3장 3절은 제련공이 용광로 곁에 '앉아서' 불의 온도를 조절하듯,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가장 가까이에서 세밀하게 지켜보심을 ...

디모데후서 2장 13절의 "주는 항상 미쁘시니"에 대한 연구: 나의 실패와 상관없는 주의 미쁘심, 절망을 이기는 소망의 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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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패하고 믿음이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디모데후서 2장 13절의 ‘미쁘심’에 담긴 깊은 의미를 확인하고, 여러분의 연약함 속에서 가장 강력한 소망과 위로를 발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의 성품에 삶의 닻을 내려 어떤 폭풍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경험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2장 13절의 "주는 항상 미쁘시니"에 대한 연구: 나의 실패와 상관없는 주의 미쁘심, 절망을 이기는 소망의 닻 5가지 핵심 내용 1. ‘미쁘심’의 진짜 의미: 단순한 믿음을 넘어선 견고함 성경에서 하나님의 ‘미쁘심’(신실하심)은 단순한 약속 이행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헬라어 원어 ‘피스토스’(πιστός)는 ‘신뢰할 만한’ 객관적 성품을, 그 뿌리가 되는 히브리어 ‘에무나’(אֱמוּנָה)는 ‘바위 같은 견고함’과 ‘안정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모세가 기도할 때 그의 팔이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된 상태를 묘사하는 데 쓰인 단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미쁘심은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하는 속성이 아니라, 그분의 존재 자체가 반석처럼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의지할 수 있는 견고한 진리임을 뜻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그분의 존재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2. 신실함의 근거: 우리 때문이 아닌, 하나님 자신 때문 디모데후서 2장 13절은 하나님이 미쁘신 이유가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기” 때문이라고 명확히 밝힙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의 믿음, 순종, 행위 같은 외부 조건에 따라 결정되는 상대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때문에 신실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본래 신실하시며 스스로의 본성을 거스를 수 없기에 신실하십니다. 그분에게는 변함도,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습니다(약 1:17). 따라서 우리의 구원과 소망의 궁극적인 근거는 우리의 연약한 신실함이 아닌, 결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본질적인 성품에 있습니다. 3. 위로와 경고의 양면성: ...

일천번제의 오해와 진실: 솔로몬의 제사에서 발견하는 5가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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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도들이 오해하는 '일천번제'의 진짜 의미, 알고 계신가요? 솔로몬의 제사는 '천 번'이 아닌 '천 마리'의 헌신이었습니다. 이 글은 일천번제의 언어적, 신학적 진실을 5가지 핵심으로 명확히 밝히고, 기복주의를 넘어선 참된 예배와 헌신의 의미,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온전한 제사를 조명합니다. 일천번제의 오해와 진실: 솔로몬의 제사에서 발견하는 5가지 핵심 1. '천 번의 제사'가 아닌 '천 마리 제물'의 진실 많은 성도들이 오해하는 '일천번제'는 사실 천 일 동안 제사를 드린 행위가 아닙니다. 히브리어 원문인 '엘레프 올로트(אֶלֶף עֹלוֹת)'를 정확히 분석하면, 이는 '천 번'이라는 횟수가 아닌 '천 마리'라는 제물의 수량을 의미합니다. '엘레프'는 숫자 '천'을, '올로트'는 '번제물'을 뜻하는 '올라'의 복수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전 3세기경 번역된 헬라어 70인역 성경에서도 동일하게 제물의 수량으로 번역되어 언어학적으로 명확히 뒷받침됩니다. 따라서 솔로몬의 제사는 천 번에 걸쳐 나눠 드린 개인의 정성이 아니라, 왕의 즉위와 함께 단번에 드려진 국가적인 대규모 헌신의 예배였습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 '전심의 헌신' 솔로몬의 제사가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제물의 양이 많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 예배는 왕의 통치를 군사력 과시가 아닌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으로 시작함으로써, 나라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하는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얻기 위한 거래나 대가성 뇌물이 아니라, 이미 자신을 왕으로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통치를 온전히 맡기는 '전심의 헌신(wholehearted devotion)'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날 밤 솔로몬에게 나타나 제물의 양이 아닌 ...

스가랴 1:21의 '뿔'을 통해 배우는 구원의 신학: 힘과 교만, 그리고 구원의 뿔이신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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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1장 21절의 '네 뿔' 환상 속 깊은 의미를 탐구합니다. '뿔'(히브리어: 케렌)로 상징되는 세상의 교만한 권세와 하나님의 심판을 살피고, 성경 전체에서 '뿔'이 힘과 구원의 상징으로 어떻게 쓰였는지 추적합니다. 마침내 우리를 위해 오신 '구원의 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스가랴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고, 우리에게 참된 승리와 피난처를 주시는지 그 복음의 핵심을 신학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스가랴 1:21의 '뿔'을 통해 배우는 구원의 신학: 힘과 교만, 그리고 구원의 뿔이신 예수 그리스도 서론: 스가랴의 환상 속으로 구약의 예언서 스가랴 1장은 포로기 이후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8절부터 21절에 기록된 '네 뿔과 네 명의 대장장이' 환상은 다소 기이하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21절은 "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라고 말하며, '뿔'이라는 상징을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고통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뿔'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이 고대의 상징은 21세기 성도들의 신앙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본 블로그 글은 스가랴 1장 21절의 '뿔'을 중심으로, 그 히브리어 원어의 의미부터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신학적 상징, 그리고 궁극적으로 '구원의 뿔'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결점까지 탐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성경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 속에서 마주하는 '뿔들' 앞에서 참된 소망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론 1: '뿔'의 두 얼굴 - 히브리어 '케렌(קֶרֶן)'의 세계...

스가랴 2:8의 ‘눈동자’: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신학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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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2:8의 ‘눈동자’는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히브리어 ‘이숀’(작은 사람)의 의미를 파헤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과 절대적 보호의 약속을 신학적으로 탐구합니다. 이 학술적 분석을 통해 고난 속 성도의 정체성을 깨우고, 설교에 적용할 내용을 확인해 보십시오. 스가랴 2:8의 ‘눈동자’: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신학적 탐구 서론 스가랴 2장 8절은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 를 범하는 것이라 ”고 선포합니다. 포로기 이후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말씀은 하나님의 강력한 보호와 사랑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이 구절의 핵심에는 ‘그의 눈동자’라는 강렬하고도 섬세한 은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 학술 블로그는 스가랴 2장 8절에 나타난 ‘눈동자’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그 원어적 의미와 성경 전체의 용례를 고찰하고, 신학적 중요성을 탐구하며, 현대 설교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논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고대의 은유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본론 1: ‘눈동자’의 히브리어 원어와 그 본래적 의미 스가랴 2장 8절에서 ‘눈동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 이숀 ’(אישון)입니다. 이 단어는 ‘사람’ 또는 ‘남자’를 의미하는 ‘ 이쉬 ’(איש)에서 파생된 지소사(diminutive)로, 문자적으로 ‘작은 사람’(little man)을 의미합니다. 고대인들은 다른 사람의 눈을 들여다볼 때 자신의 모습이 상대방의 동공에 작게 비치는 것을 보고, 그 안에 ‘작은 사람’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관찰에서 ‘이숀’은 눈의 동공, 즉 눈의 가장 중심적이고 민감한 부분을 지칭 하게 되었습니다. ‘이숀’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한 신학적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눈의 동공은 빛을 받아들여 사물을 보게...

역대상 28장 9절의 "감찰하다"의 히브리어 의미와 신학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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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8장 9절 '감찰하다'의 히브리어 원어 '다라쉬(דָּרַשׁ)'에 담긴 깊고 따뜻한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 단어는 단순한 감시를 넘어, 적극적으로 찾고, 깊이 있게 조사하며, 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성경 원어의 정확한 뜻을 통해 우리 마음의 중심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통찰을 발견하게 되길 바랍니다. 역대상 28장 9절의 "감찰하다"의 히브리어 의미와 신학적 의미 서론 역대상 28장 9절에서 "감찰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דּוֹרֵשׁ (도레쉬) 입니다. 이 단어의 원형(기본형)은 דָּרַשׁ (다라쉬) 입니다. 역대상 28장 9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대상 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וְאַתָּה שְׁלֹמֹה־בְנִי דַּע אֶת־אֱלֹהֵי אָבִיךָ וְעָבְדֵהוּ בְּלֵב שָׁלֵם וּבְנֶפֶשׁ חֲפֵצָה כִּי כָל־לְבָבֹות דֹּורֵשׁ יְהוָה וְכָל־יֵצֶר מַחֲשָׁבֹות מֵבִין אִם־תִּדְרְשֶׁנּוּ יִמָּצֵא לָךְ וְאִם־תַּעַזְבֶנּוּ יַזְנִיחֲךָ לָעַד׃ דָּרַשׁ (다라쉬)의 핵심 의미 단순히 '살펴보다'나 '감시하다'라는 의미를 넘어, '다라쉬' 는 훨씬 더 깊고 적극적인 행위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그 핵심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적극적으로 '찾고 구하다' (To Seek, Inquire)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무언가를 얻거나 알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부지런히 찾고 연구하며 질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잃어버린 귀한...

에베소서 1장 3절에 관한 해설과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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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이 기록한 에베소서 1장 3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우리는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설교 준비를 하며 본문의 내용에 관한 주석을 요약하였습니다. 에베소서 1장 3절에 관한 해설과 주석 단락의 개요 이 부분은 편지의 서막으로, 바울의 논의 전반을 이끌어갈 핵심 주제를 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이 신자들에게 제공한 모든 축복을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사말의 일부인 감사와 기도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바울의 서신 중에서도 독특한 부분입니다. 바울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하신 모든 일을 독자들이 처음부터 이해하고 기뻐하기를 바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베라카 또는 "찬송"이라고 부르는 축복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3절의 율로게토스("복이 있도다"/"찬양")는 1:3-14 전체를 지배합니다. 각 부분은 "찬양"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예정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1:4-6),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1:7-8) 등. 이것이 이 부분의 아웃라인을 안내할 것입니다. 이러한 찬송은 구약(창세기 24:27; 열왕기상 8:15; 시편 41:13)과 신약(고린도후서 1:3-4; 베드로전서 1:3-6) 모두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여기서 바울은 2절에서 언급한 하나님의 아버지 사랑과 그리스도의 주권적인 사역의 축복받은 결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영적인 축복 (1:3) 1. 에베소서 1장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개역개정 성경)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말 성경) 2. 찬...

[시편 주석] 시편 19편 7절-14절, 하나님의 말씀의 탁월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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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편 7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은, 시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속에서 시인이 경험한 말씀의 은혜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찬송하며, 죄에서 자신을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본문의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9편 7절-14절, 하나님의 말씀의 탁월함 - 주석과 해설 정리 하나님의 영광(즉 사람에 대한 그의 선하심)은 창조의 역사 속에 많이 나타나 있으나, 거룩한 계시 속에, 그리고 그 계시에 의해 더욱 많이 나타나 있다. 거룩한 성경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와 그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알려 주는 길잡이로서, 밤이나 낮보다, 우리가 숨쉬고 있는 공기나 햇빛보다 우리에게 훨씬 더 유용하며 유익하다. 만일 사람이 자기의 결백함을 지니고 있었다면, 하나님이 지으신 것에 의해 하나님을 아는 일은 더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타락한 상태에 있는 그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또다른 방법이 취해져야 한다. 즉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탁월함 시편 기자는 여섯 개의 문장 속에(7-9절) 하나님의 말씀의 탁월한 특성과 유용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각 문장에서 "여호와"라는 이름이 반복되어 있는데 그것은 필요없는 반복이 아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지닌 그 권위와 탁월함은 율법을 만드신 자로부터 부여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명칭이 여섯 가지쯤 나온다. 거룩한 계시를 총괄적으로 생각해 볼 때 교훈, 약속, 특히 복음 등으로 간주된다. 여기에 그것에 대한 흘륭한 특성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그 율법의 거룩한 근원을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율법에 기울이도록 권하고 있으며 어떤 다른 법들보다도 그것을 더욱 찬란하게 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그 율법이 인간의 마음에 미치는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이 제시되어 있다. 이것은 그 율법이 어떤 의도를 지니고 있는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그것과 함께 행해지고...

[시편 주석] 시편 19편 1절-6절, 창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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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편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저자는 자연 만물 속에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위대하심에 대하여 찬양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자연 속에서 하신 일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대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9편 1절-6절, 창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 주석과 해설 정리 시편 기자는 이 구절들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온 세상에서 매일 볼 수 있는 것들로부터 육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도록 인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는 의심할 바 없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으며, 그의 영광은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늘 속에서, 그것의 구조와 아름다움, 천체의 질서와 작용 속에서 탁월하게 빛나고 있다. 거룩한 전능에 대한 이 예를 하늘을 보고서도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하며, 결과를 보고서도 "원인이 없다"고 말하는 무신론자의 어리석음을 보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상 숭배자들의 어리석음과 그들의 상상력의 헛됨을 보여 주고 있다. 우상 숭배자들을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지라도 하나님, 즉 빛의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을 뿐인 바로 그날의 빛에다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여기에서 다음을 살펴보자. 피조물을 통하여 우리가 보는 것 피조물들이 우리에게 알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 그러나 거기에서 하나님이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냄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1절). 그것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손으로 지어진 것임을 스스로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영원부터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변천과 운동에는 틀림 없이 시작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들은 스스로를 만들 수 없으며 그렇게 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그것들은 원자의 우연적인 충돌에 의해 만들어질 수는 없었다. 그것은 불합리한 일로서 그 이론을 따지기 보다는 차라리 웃음거리로 삼기로 ...

[시편 주석] 시편 18편 20절-28절, 다윗의 결백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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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편 20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에서, 다윗은 자신의 정의롭게 행했으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말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본문에 대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8편 20절-28절, 다윗의 결백함 - 주석과 해설 정리 다윗의 결백 회고 다윗은 그 자신의 결백함에 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회고하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를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고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않았다는 그의 양심의 증거를 기뻐하고 있다(고후 1:12). 그의 구원은 이에 대한 증거였고 이것은 그의 구원의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그의 대적들은 그에 대해 그릇된 진술을 했었으며 그의 환난이 오래 계속되었을 때에 그도 그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편이 되신 것을 확실히 보았을 때 그는 그의 의로움에 대한 확증과 위로를 가졌다. 1. 구원이 그 증거이다. 그의 구원은 사람들 앞에 그의 무죄함을 선포했으며, 그가 그릇 정죄당했던 그 범죄들로부터 그를 방면시켰다. 이것을 그는 "여호와께서 그의 의를 따라 상 주신"것이라 일컫고 있다(20,24절). 즉 그의 손이 깨끗한 것과 그의 송사가 의로운 것에 따라서, 그리고 그가 비난당하던 그 선동과 배반과 반역으로부터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대적들의 논쟁을 판가름해 주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는 그의 무죄함에 관해 자주 하나님께 호소했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은 공의에 따라(항상 그렇게 하시듯) 그 호소를 판단하였다. 2. 양심이 그 증거이다. 그들은 그에 대한 그 자신의 양심의 증거를 확인했다. 그는 여기에서 그것을 매우 기쁘게 회고하고 있다(21-23절). 그의 마음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 있고 또 그것을 입증할 준비가 되어 있다. (1) 그는 확고하게 그의 의무를 지켰으며 그의 하나님으로부터 사악하거나 고집스럽게 떠나지 않았다. 주의 길을 버린 자들은 실상 그들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것이며, 그것이 악한 일이다. ...

[시편 주석] 시편 18편 1절-19절, 하나님 안에서의 다윗의 승리와 감사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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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편 1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은, 시인이 환난과 고통 중에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고백합니다. 환난에서 자신을 건지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며 은혜를 노래합니다. 본문에 대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8편 1절-19절, 하나님 안에서의 다윗의 승리와 감사 - 주석과 해설 정리 이 시편의 표제는 우리에게 이 시편을 지은 때를 알려 주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이미 사무엘 하에서 알 수 있었고(삼하 22:1), 여기에서는 단지 이 시편이 성전 노래로서 "영장" 또는 선창자에게 주어졌다는 것만을 알게 된다. 훌륭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사용한 의도로 개인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공적으로도 유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양초에서 빛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불에서 열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본보기는 때로 규칙보다 더 좋은 가르침이 된다. 다윗은 여기에서 모세처럼 "여호와의 종"이라 불리우고 있다. 그것은 모든 선한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는 그의 왕홀과 칼과 펜으로써 이스라엘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세력을 크게 촉진시켰기 때문이다. 그가 큰 나라의 왕이었던 것보다는 여호와의 종이라는 사실이 그에게는 더욱 큰 영예였다. 따라서 다윗은 스스로를 그렇게 간주했다.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오니다"(116:6). 하나님과 시인의 관계에 대한 찬송 여기에서 그는 하나님 안에서, 그리고 그와의 관계 안에서 개가를 올리고 있다. 이 시편의 첫 번째 구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말은 이 시편 전체의 범위와 문맥으로서 제일 앞에 제시되어 있다. 율법의 제일 첫 번째 되는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모든 훌륭한 찬미와 복종의 원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긍휼을 여기에 사용해야 하고 그렇게 함으...

[시편 주석] 시편 11편 4절-7절, 하나님께 대한 확신 - 주석 및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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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편 4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과 심판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지만, 세상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도움이 되심을 경험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본문에 대한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1편 4절-7절, 하나님께 대한 확신 - 주석 및 해설 정리 나무를 흔들면(그들은 말하고 있다) 그 나무는 뿌리를 더욱 깊고 튼튼하게 박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확신을 위축시키려는 그의 대적들의 시도는 그로 하여금 더욱 굳게 그의 처음 원리에 집착하도록 하고 그것을 재음미하도록 만들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매우 만족스럽게 그렇게 하고 있으며, 불의에 대한 모든 유혹을 가라앉히고 있다. 그의 믿음을 동요시켰고 또한 많은 사람들의 믿음을 동요시켜 온 것은 악인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도 형통하는 것과 가장 선한 자들이 때로 곤경과 환난에 처하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행복하다고까지 부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생각들을 위축시키고 부끄럽게 하기 위해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하늘에는 하나님이 계시다. "여호와께서" 위에 있는 " 그 성전에 계시니," 비록 그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그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니다. 성도들의 대적들로 하여금 마치 성도들이 당황하고 그들의 기지가 다한 것처럼 그들을 모욕하지 않도록 하라. 그들은 하나님을 갖고 있으며, 하늘에 계시는 그들이 아버지로서의 그를 어디서 발견할 수 있으며, 그에게 어떻게 기도를 올리는가를 알고 있다. 또는 그는 성전에, 곧 교회에 계신다. 그는 성전의 모형이신 중재자를 통해 그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교제를 나누시는 하나닙이시다. 우리는 "누가 하늘로 올라가 우리가 의뢰할 수 있는 하나님을 모셔겠는가?"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말씀이 우리 곁에 있고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 속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의 ...

[시편 주석] 시편 10편 12절-18절, 포학자들에 대한 기도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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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편의 저자는 12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악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구하는 본문에 대한 매튜헨리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0편 12절-18절, 포학자들에 대한 기도 - 주석과 해설 정리 다윗은 여기에서 압제자들의 비인간성과 불경건함에 대한 앞에서의 진술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다음 사실을 살펴보자. 그가 간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12절).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이 아랫 세상의 일 속에서 주의 임재와 섭리를 나타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얼굴을 감추셨다고 말하는 자들이 부끄러워하도록 일어나옵소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소서. 주의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그것을 발휘하시고, 손을 드시어 이 압제자들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시옵소서. 주의 영원하신 팔을 보여 주옵소서." 2.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위해 나타나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가난한자, 곤고한 자를, 즉 아주 가난하게 되고 심령이 가난한 자를 잊지마옵소서. 그들의 압제자들은 외람되게도 주께서 그들을 잊으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압제받는 자들도 실의에 차 그들과 같은 말을 하려 합니다. 주여 그들이 모두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음을 드러내소서." 3. 그가 그들의 포학자들을 대적하여 나타나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15절). (1) 그가 그들로 하여금 어떠한 재앙도 끼치지 못하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그의 능력을 빼앗으시어"사특한 자로 권세를 받아 백성들을 함해하지 못하게" 하옵소서(욥 34:30). 우리는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회개할 여유를 얻은 압제자들에 대해 읽을 수 있다. (2) 그가 그들의 행한 재앙에 따라 그들을 다루어 주실 ...

[시편 주석] 시편 10편 1절-11절, 포학자들의 사악함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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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편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지 않은 악인들의 모습을 설명하고 그들의 악한 언행을 고발합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심판하심으로써 공의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합니다. 포학자들의 사악함에 대한 매튜헨리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0편 1절-11절, 포학자들의 사악함 - 주석과 해설 정리 다윗은 이 구절들 속에서 다음 사실을 깨닫고 있다. 그는 하나님과 그의 은총을 매우 사모하고 있다. 왜냐하면 환난의 때에 그가 가장 절실하게 원망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우신 모습을 감추시는 것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1절). "어찌하여," 주의 이름에 행해진 모욕과 주의 백성들에게 가해진 재앙에 무관심한 자처럼, "멀리 서 계시니이까?" 하나님의 물러가심은 어느때나 그의 백성들에게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며 특히 환난의 때에는 더욱 걱정스러운 것이다. 외적인 구원이 멀어지고 우리로부터 감추어져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멀리 계시다고 생각하여 내적인위로 원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그것은 우리가 외적인 면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불신앙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나서 하나님께서 우리로부터 멀리 계신다고 원망하는 것이다. 그는 죄악에 대해 커다란 분노를 하고 있다. 그 죄악은 시대를 위험하게 만드는(딤후 3:1) 것이다. 그는 불의를 목격하고 근심하고 있으며, 또한 놀라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나쁜 평판을 그의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가져가고 있다. 그것은 헛된 영광 즉, "이 세리"와도 같이(눅 18:11)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더욱이 그 자신의 개인적인 분노나 언짢음이나 감정을 토로하기 위한 것도 결코 아니었다. 그가 그렇게 한 것은 하나님과 모든 선한자들이 모욕당하는 것을 가슴 아프게 여기고 그것이 시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랐기 때문이었다. 감정적이고 냉소적으로 악인들을 비난하는 것은 유익하기보다는 해롭다. 우리가 그들의 ...

[시편 주석] 시편 9편 11절-20절, 하나님을 찬미하라는 권고 - 주석과 해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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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편 11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은, 의인을 구원하시고 죄인은 멸망시키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만민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만민들은 공의의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관한 매튜헨리 주석과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9편 11절-20절, 하나님을 찬미하라는 권고 - 주석과 해설 정리 이 구절들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고하다 하나님을 찬미한 다윗은 이제 다른 사람들도 그와 같이 찬미하도록 요구하며 권고하고 있다(11절). 하나님께서는 크게 찬양받아야 하신다는 것을 믿는 자들은, 그들 스스로가 더 잘 찬양하도록 원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또한 그렇게 행하기를 원하고, 자신이 그들을 그 곳으로 인도할 수 있는 도구가 기꺼이 되고자 해야 한다. "너희는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그의 영광이 하늘에 특별히 거하는 것과 같이 그의 은혜는 그의 교회에 특별히 거하고 있으며, 시온은 그러한 그의 교회의 한 모형이었다. 거기에서 그는 약속과 은혜를 가지고 그의 백성들과 만나신다. 그리고 그곳에서 백성들이 찬미와 봉사로 자기를 만날 것을 그는 기대하신다. 우리의 모든 찬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시온 곧 그의 백성들이 모이는 곳에 특별한 형태로 거하시는 자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보호자며 후원자로서 우러러 보아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훌륭한 기사를 보일 것을 스스로 결심하였었다(1절). 그리고 여기에서 그는"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하도록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는 그 자신의 신하들에게 하나님과 그들의 나라와 그들의 거룩한 믿음의 영광을 위해 그것을 행하도록 명하고 있다. 그는 그의 이웃들에게 여지껏처럼 그들의 거짓된 신들을 찬송하지 말고 오직 시온에 거하시는 여호와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송하도록 설득하고 있으며, "열방들에게도 여호와께서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대사를 행하신"것을 (126:3, 4) 인정하도록 설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