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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45절-65절, 예물을 드리는 자의 태도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7장 45절부터 65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지도자들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하여 정해진 예물을 드리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예물을 드리는 자는 어떤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가를 강해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7장 45절-65절, 예물을 드리는 자의 태도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7장 45절-65절, 예물을 드리는 자의 태도



본문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장막 세우는 것을 마친 후에 이스라엘이 각 지파별로 봉헌의 예물을 드림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장막은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어서 신앙과 생활의 중심이었으므로 그들의 에물은 규례에 따른 것임은 물론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슨 예물을 드리든지 바로 이와 같아야 합니다. 형식적으로 예물을 드리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이든지 간에 그의 신앙이나 생활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것을 증거해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물 속에는 우리의 신앙과 그분에 대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모든 지파가 동일하게 예물을 드림 


각 지파 간에는 인구라든가 다소의 차이가 있었을 것임에도 그들이 드린 예물의 종류나 분량은 동일했습니다.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죄가 동일함을 보여주는 것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비롯하여 긍휼, 자비, 축복 등도 동일함을 보여줍니다. 착하고 훌륭하게 사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고 지극히 작은 지체도 몸 안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임을 명심합시다. 하나님 앞에서는 특별히 우월한 사람도 특별히 열등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물 드리는 일에 빠지지 맙시다.



소제물과 향을 드림(55-56절) 


이스라엘의 제사 제도에 있어서 소제물과 향은 대부분 따라다녔습니다. 우리의 예배나 신앙 생활에 있어서 소외시켜서는 안될 중요한 것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스도가 소외되고, 말씀과 기도가 없는 예배나 생활은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현대 교회의 흐름이나 시대적 조류와 관계없이 우리의 신앙 및 생활은 철저하게 복음적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기를 아까워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받을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며 힘에 지나도록 바치는 자를 축복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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