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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장 1절-11절, 슬프다 이 성이여 - 예레미야애가 강해설교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본문인 1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예레미야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멸망 당하고 있다고 슬퍼합니다. 죄를 모든 것을 무너뜨립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예레미야의 애가를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예레미야애가 1장 1절-11절, 슬프다 이 성이여 - 예레미야애가 강해설교


예레미야애가 1장 1절-11절, 슬프다 이 성이여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슬프다 이 성이여


온 세상이 부러워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던 예루살렘이 결국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믿고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이와 같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믿고 의지할 때,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1. 과부 신세가 된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져 있던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랑했던 예루살렘의 돌들이 주저 앉았습니다. 

  • 예레미야애가 1:1,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세상 나라들에게 공주와 같이 사랑을 받던 예루살렘은 이제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루살렘은 과부요 시녀가 되고 말았습니다. 겨우 살아 남은 사람들 역시 부끄러워하며 밤에만 숨어서 통곡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범죄 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예루살렘은 탄식만이 가득한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2. 도와 주는 사람이 없는 예루살렘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그 주민들이 포로로 끌려가도, 아무도 그들을 돌아보거나 도와 주지 않습니다. 대적들은 어린아이들까지 끌고 갑니다.

  • 예레미야애가 1:7, 예루살렘이 환난과 유리하는 고통을 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하였음이여 그의 백성이 대적의 손에 넘어졌으나 그를 돕는 자가 없었고 대적들은 그의 멸망을 비웃는도다

지도자들은 도망을 가다가 붙잡혔습니다. 대적들은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며 예루살렘을 조롱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예루살렘은 철저하게 버림 받았고, 누구도 그들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지 않습니다.


3. 죄로 인하여 멸망 받는 예루살렘

이들이 이처럼 비참하게 멸망에 이르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버림 받아 포로가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 예레미야애가 1:8,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으니 전에 그에게 영광을 돌리던 모든 사람이 그의 벗었음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그는 탄식하며 물러가는도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은 죄로 인하여 더렵혀진 여인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처량하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해도 아무도 도와 주지 않습니다. 누가 죄로 더럽혀진 이들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습니까. 이제 예루살렘은 철저히 버림 받고 멸망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예루살렘의 철저한 멸망을 슬퍼하는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세상 영광은 한 순간에 사라지고 맙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칭송 받는 도시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영광을 추구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그들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멸망 당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은 한 순간임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하나님의 백성인 예루살렘이 스스로를 더럽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완전하거나 깨끗하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은 스스로를 우상 숭배와 부정과 부패로 더렵혔습니다. 우리도 똑같이 스스로를 더럽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 자신을 지키고 항상 정결한 삶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성실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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