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사도행전 8장 26절부터 40절까지의 말씀으로, 빌립 집사와 에디오피아 내시의 만남에 관한 말씀입니다. 빌립은 주의 사자의 지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가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고,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회심한 내시는 세례를 받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강해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도행전 8장 26절-40절,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
본문의 개요
1. 에디오피아 내시
에티오피아 내시는 에티오피아의 여왕 간다게를 섬기는 고위 관리였습니다. 그는 내시였기 때문에 거세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사회와 문화에서 내시는 종종 관리자나 왕의 고문으로 고용되어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2. 그의 궁금증
에티오피아 내시는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는 길에 있었습니다. 그는 이사야서를 읽다가 이사야가 고난당하는 주의 종에 대해 예언한 구절에 이르렀습니다. 내시는 이 종이 누구인지 이해하지 못해서 빌립에게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3. 빌립의 복음 전파
빌립은 전도자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내시에게 예수님이 어떻게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셨는지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내시에게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내시는 열심히 경청했고, 복음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기쁨으로 충만해졌습니다.
4. 세례를 받은 내시
두 사람은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내시가 말했습니다. "여기 물이 있습니다. 무엇이 제가 세례를 받지 못하게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빌립은 "마음을 다해 믿으면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내시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5. 빌립과 내시
내시가 세례를 받은 후 빌립과 그는 헤어졌습니다.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새 삶을 기뻐하며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빌립은 다른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항상 일하시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다가서신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본문의 교훈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의 만남에 대한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1. 모두가 구원의 대상자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항상 일하시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다가가십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외국에서 온 고위 관리였습니다. 그는 에디오피아 내시였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문화권에서는 이방인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빌립이 내시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빌립을 통해 에디오피아 내시의 성경에 대한 관심을 사용하셔서 그를 자신에게로 이끄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2. 우리는 복음 전파자입니다.
둘째,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빌립은 전도자였지만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평범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특별한 훈련이나 자격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람들을 향한 마음과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을 뿐입니다.
3. 내시는 세례로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셋째,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는다는 표시입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직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는 죄에 대한 우리의 죽음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상징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4. 새 생명을 찾은 기쁨을 나누어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새 생명을 기뻐해야 합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세례를 받은 후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본문의 결론
여러분도 빌립과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전도자가 될 필요도 없고 특별한 훈련을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하는 평범한 사람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보내실 때, 순종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달려 나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함께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항상 일하시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충실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새로운 삶을 기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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