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사도행전 9장 1절-9절, 사도 바울의 회심 - 사도행전 강해설교

스데반 집사의 순교 이후, 사도 바울은 여전히 초대교회 성도들을 위협하며 그들을 잡아 가두려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다메섹에까지 가서 성도들을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압송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회심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장면을 담은 생명의 삶 큐티 본문을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성도들을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을 예수님이 만나셨고 회심시키셨습니다.


사도행전 9장 1절-9절, 사도 바울의 회심



바울의 정체


사도 바울은 그가 "사울"이었던 시절, 초대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잡아서 공회에 넘기는 역할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하게 된 사도 바울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1. 스데반 순교 현장에 있던 청년

성경을 통해 사도 바울에 대해 알 수 있는 첫 번째 사실은, 그가 스데반을 돌로 치는 사람들의 옷을 지키던 청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저 평범한 청년이 아니었으며, 단지 옷을 지키던 순수한 방관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스데반의 죽음을 승인하고 주도했던 박해자였습니다.


2. 다메섹까지 쫓아가던 청년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위협하고 다메섹까지 가서 그들을 잡아 오게 해 달라고 대제사장에게 요청 합니다.  그는 단순한 핍박자를 넘어서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넘어서서 더욱더 열정을 가지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교회를 괴롭히던 사람이었습니다.


3. 예수님을 만난 청년

사도 바울은 초대 교회의 가장 큰 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메섹으로 가는 그를 만나셨고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부르시며 "왜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셨고, 바울은 "당신이 누구십니까?"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기력한 바울


예수님을 만난 이후, 사도 바울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는 앞을 보지 못했고,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몰랐으며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와 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메섹의 아나니아라는 제자를 통하여 바울의 눈을 고쳐 주셨고 바울의 성령의 충만함을 얻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나니아를 통하여 하나님은 바울에게 능력을 베푸셨고 바울은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


1. 바울을 회심시키신 예수님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바울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예수님은 그를 만나시고 변화시키시고 새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기적적이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회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하신 기적이었습니다. 


2. 바울의 관점을 변화시키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하신 또 다른 기적적인 일은, 바울의 관점을 변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유대교 신앙이 전부였고 율법만이 자신이 신봉해야 할 가치관이었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그의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으며 복음만이 자신이 붙잡아야만 했던 가치관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의 회심


예수님은 초대 교회를 핍박하던 사도 바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셨습니다. 그는 유대교를 신봉하며 초대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은 그를 회심시키셨습니다. 또한 바울의 관점을 완전히 바꾸셔서 복음의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사도 바울을 만나셨고, 그를 새로운 피조물로 회심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놀라운 방식으로 일하시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교회의 적대자가 교회를 확장시키는 자가 될 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맡깁시다. 주께서 뜻대로 우리를 만나시고 바꾸시며 일하실 것입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