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8장 2절-8절, 사마리아에서 설교한 빌립 - 사도행전 강해설교

오늘은 사도행전 8장 2-8절에 나오는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설교한 내용을 자세히 큐티하고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박해와 흩어짐이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환난이 때로 선한 결과로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8장 2절-8절, 사마리아에서 설교한 빌립

들어가며

이후 바울로 알려진 사울은 초대 교회를 핍박하였고 스데반의 순교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에 대한 핍박의 결과, 예루살렘의 성도들은 유대와 사마리아 전역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흩어짐은 사도행전 1장 8절에 언급된 예언을 성취하며 복음의 확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마리아에서 설교한 빌립

초대교회의 집사들 중에 한 명인 빌립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마리아 도시로 떠났습니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의 역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하며 더러운 영을 쫓아내고 치유의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의 사역은 사마리아 도시에 큰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이는 하나님의 평화와 기쁨의 왕국이 도래했음을 의미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핍박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삶을 변화시키고 듣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1. 빌립의 사마리아 선교여행

예루살렘에서 박해를 받은 빌립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마리아로 사역지를 옮겼습니다.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은 역사적, 종교적 차이로 인해 서로에 대해 뿌리 깊은 적대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빌립의 소명은 복음 메시지의 보편적 특성을 인식하면서 이러한 구분을 초월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2.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다

빌립은 사마리아에 도착하자마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도행전 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그가 전한 복음은 사마리아인들의 마음을 울렸고, 더러운 영으로부터의 구원과 병자들의 치유를 가져왔습니다. 빌립은 이러한 기적적인 행위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권위와 능력이 역사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복음 메시지의 변화된 영향력은 개인의 삶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 스며들어 큰 기쁨의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3. 흩어짐으로 얻은 기회

박해로 인하여 성도들은 각지로 흩어졌습니다. 처음에는 핍박과 흩어짐이 좌절로 여겨졌지만, 어느 순간부터 복음 전파의 중추적인 순간이 되었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로 떠난 여정은 어려운 상황이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성도들이 낯선 지역으로 흩어지면서 복음의 범위가 확장되었고, 이러한 모습은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유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될 것을 예언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역경과 핍박의 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4. 복음의 능력

빌립의 사마리아 사역은 복음의 메시지가 가져다 주는 변화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전파되고 표적과 기사가 수반되자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마음을 열었습니다.

사도행전 8: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자연스럽게 찾아 오는 평화와 기쁨이 사마리아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복음이 문화적, 종교적, 역사적 장벽을 뛰어넘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5. 오늘날의 복음 전파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한 본문의 내용들은, 오늘날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도와 주었습니다. 빌립이 성령의 인도를 받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 받은 장소와 사람들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광활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희망과 평화, 기쁨을 필요로 하는 개인과 공동체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주의를 기울이고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 지상 대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구체적인 장소와 상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예수님의 명령대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중요한 원칙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우리 지역사회, 이웃 도시, 세계 곳곳에는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서 우리는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함과 치유, 진정한 돌봄을 통해 그 능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복음의 전파는 지리적 경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서로 연결된 세상에서 우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 매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기술을 활용하여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며 영적인 성장과 진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결론

결론적으로,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설교한 본문은 핍박과 역경 속에서도 복음은 장벽을 뛰어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도 빌립처럼 각 공동체와 사람들에게 복음 전파를 위해 보내고 계십니다. 핍박과 위협이 있어도 하나님을 위한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용하시는 고난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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