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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8장 1절-8절,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 - 사도행전 강해설교

바울 사역의 영역에서 헌신적인 동역자였으며, 복음 전파를 위한 헌신으로 초대 교회에 큰 흔적을 남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의 이야기만큼 감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이야기는 없을 것입니다. 번화한 항구 도시 고린도에서 이어진 이들의 동역을 통하여 "동역"의 가치를 배웁니다. 또한 실라, 디모데, 디도의 이야기와 함께 동역의 능력, 전도의 본질,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변화시키는 힘에 대한 귀중한 사실들을 깨닫게 됩니다. 생명의 삶과 본문을 큐티하고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절-8절,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 - 사도행전 강해설교


사도행전 18장 1절-8절,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먼저, 본문의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들은 사도 바울의 동역에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들이었습니다.


1. 고린도로 이주한 동역자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바울의 사역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로마에서 유대인을 추방한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칙령으로 고린도에 도착한 이 부부는 고향을 떠나 "이주"라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과 함께 텐트 제작자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들였습니다. 두 부부의 복음 전파에 대한 헌신은 두 가지로, 환대와 육체 노동에 대한 헌신을 통해 영적 성장과 배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바울에게 힘을 주는 동역자들

사도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의 동역을 통해 고린도에서 18개월 동안 장기 체류하며 더욱 풍요로운 전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집은 신학적 토론의 중심지가 되어 더 깊은 복음의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동역은 어려운 시기에 사도 바울에게 힘과 위로를 주었던 동역자의 사역의 힘에 대해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실라와 디모데 그리고 디도 유스도


사도 바울과 함께 했던 또 다른 동역자들로는 실라와 디모데를 들 수가 있습니다. 이들은 고난 중에 있는 바울을 위로하고 그와 함께 함으로써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1. 사역의 전환점을 가져다 준 동역자들

실라와 디모데가 고린도에 도착한 것은 바울의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마케도니아 사람들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들의 존재는 바울의 물질적 걱정을 덜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한 그의 헌신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 공동체의 적대감과 비방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라와 디모데 덕분에 복음에 대한 헌신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 자신의 집을 개방했던 동역자

바울은 거절당했을 때에도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상징으로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회당 중심의 전도 방식에서 가정 중심의 전도 방식으로 전환한 것은 바울의 선교를 위한 접근 방식에 전략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방인인 디도 유스도의 집에서 말씀을 전하기로 한 바울의 결정은 많은 고린도 교인들이 회심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복음과 구원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협력적 복음 사역: 오늘을 위한 교훈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실라와 디모데, 디도 유스도의 이야기는 열심으로 복음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 줍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몇 가지 핵심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는 동역

사역을 함에 있어서 동역은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바울을 기꺼이 영접하고 복음에 대해 대화함으로써, 서로 간에 복음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집이 신학 탐구의 허브 역할을 했던 것처럼, 오늘의 성도들도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하여 믿음의 성장과 지원을 공간을 만들 때, 신앙 성장의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필수적인 전도의 적응력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불신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전도의 적응력이 필수적입니다. 바울이 회당 중심 사역에서 가정 중심 사역으로 전환한 것은,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에도 다양한 사회적 형태와 상황에 맞게 접근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복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하므로 이 원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우리의 복음 전파의 방식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3. 사역 팀의 용납과 연합

사역의 다양성은 복음과 구원에 관한 관점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우리의 사역의 범위를 넓혀줍니다. 이방인 동역자로서의 디도 유스도의 역할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복음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구성된 사역 팀 내에서 서로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용납하면, 복음 전파를 위한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협력적 복음 사역과 동역은 용납과 연합이 필수적입니다.



결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실라와 디모데, 디도 유스도의 이야기는 협력적 복음 사역의 변화 잠재력을 잘 보여줍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헌신적인 동역 관계, 적응력, 다양성의 가치가 복음이 전파되는 범위를 확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줍니다. 오늘날, 성도로서 우리는 그들의 경험에서 깨달음을 얻고, 이러한 원칙을 하나님 나라의 발전을 위한 우리 자신의 노력에 적용해 나갑시다.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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