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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1장 34절-53절,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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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1장 34절-53절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포로로 잡혀 간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실 것을 약속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사건은 우주적 사건이자 역사적 사건으로, 모든 창조물들이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백성들은 이제 바벨론을 떠나야만 합니다. 본문에 관한 BST 주석입니다. 예레미야 51장 34절-53절,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움직임 다섯 번째 움직임 (예레미야 51:34-44) 유배자들이 34-35절에서 처음으로 말합니다. 그들은 기원전 587년의 경험을 괴물 같은 *뱀*에 의해 *살*과 *피*가 씹히고 *삼켜진* 것처럼 묘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보복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정확히 그것을 약속하십니다. 잔인한 반전으로 바빌론 자체가 야생 짐승들처럼 독살되고, 희생 제물처럼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38-40절). 그러나 그 전에 바빌론은 *삼킨 것을 토해내도록* 강요받을 것입니다(44절). 이는 유배자들의 석방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방식으로, 요나의 '죽음과 부활'을 - 그리고 요나보다 더 위대한 이를 - 암시합니다. 우주적 이미지가 이 그림을 완성합니다. *바다*는 혼돈의 상징으로, 쓰나미처럼 밀려와 바빌론을 삼키고 황폐한 황무지만 남깁니다(42-43절). 악은 그 희생자들을 풀어줄 것이고, 그 다음 자신의 근원에 의해 삼켜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그 자신의 자멸로 부르십니다. 여섯 번째 움직임 (예레미야 51:45-53) 이러한 곳은 하나님의 백성이 머물 곳이 아니므로, 유배자들에게 바빌론에서 도망치라는 부름이 다시 한 번 울려 퍼집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빌론의 운명이 그들의 운명이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45-46절). 바빌론의 죄의 우주적 규모(*이스라엘의 죽임 당한 자들*뿐만 아니라 *온 땅의 죽임 당한 자들*에 대한 책임; 49절)는 *바빌론이 무너져야 할 때*의 우주적 규모의 기쁨과 일치합니다.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의 축하는 주님이 마침내 ...

예레미야 31장 10절-26절,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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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 예레미야 31장 10절-26절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돌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31장 10절-26절,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 1. 서론 우리는 종종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의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에 대해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2. 본론 첫째, 하나님의 구원 계획 먼저 예레미야 31:10-17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그분의 구원 계획을 선포하십니다. 비록 그들이 지금은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특히 15-17절에서는 라헬의 울음소리를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그 슬픔을 위로하시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를 보여줍니다. 라헬은 이스라엘의 어머니로 상징되며, 그녀의 울음은 포로로 끌려가는 자녀들을 위한 애통함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슬픔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분은 라헬에게 울음을 그치라고 하시며, 그 수고에 대한 보상과 자녀들의 귀환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우리에게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과 고통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우리의 아픔을 아시며, 결국에는 모든 것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의 고난에 압도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둘째, 회개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이어서 예레미야 31:18...

예레미야 31장 1절-9절,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이스라엘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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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인 예레미야 31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그 날이 되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선언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때면 흩어진 이스라엘이 시온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노래할 것입니다. 예레미야 31장 1절-9절,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이스라엘의 회복 1. 학습 내용 예레미야 31장 1-9절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백성으로 삼고, 그들을 북방 땅에서 모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회복은 출애굽 사건에 비유되며,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인자하심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녀"로 부르시며 그들의 관계 회복을 강조하십니다. 이 약속은 단순한 귀환을 넘어 영적 회복을 포함하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 관계 갱신을 의미합니다. 2. 논쟁점 정리 예레미야 31장 1-9절의 해석에 관해 몇 가지 논쟁점이 있습니다. 첫째, 이 예언의 성취 시기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 예언이 바벨론 포로 후 귀환 때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고 보는 반면, 다른 이들은 이것이 종말론적 예언으로 메시아 시대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완전히 성취될 것이라고 봅니다.  둘째,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라는 용어의 해석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일부는 이를 문자 그대로 북이스라엘 열 지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지만, 다른 이들은 이를 영적 이스라엘 또는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셋째, 7절의 "이스라엘의 남은 자"에 대한 해석도 다양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를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로 보는 반면, 다른 이들은 이를 하나님께 신실한 믿음의 남은 자들로 해석합니다. 넷째, 9절의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라는 구절의 의미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습니다. 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할지...

예레미야 30장 12절-24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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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인 예레미야 30장 12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우상 숭배와 하나님을 배반한 죄로 심판을 받는 유다에게 주시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징계로 심판하셨지만, 다시 유다를 고치시고 치료하시며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원수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 30장 12절-24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 1. 내용 요약 예레미야서 30장 12절-24절은 유다의 치유와 회복을 약속하는 본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상처와 고통은 그들의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돌이켜 번영하게 하실 것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새로운 언약과 함께 그들은 다시 번창하고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 2. 본문의 논쟁점 본문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하나님의 진노와 회복의 조건입니다. 유다는 치유될 수 없는 중병에 걸렸고, 그 원인은 그들의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치유하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이는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건부 회복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무조건성을 의문시하게 만듭니다. 또한, 유다의 고통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점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어떻게 조화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징계가 너무 가혹하다고 느끼며, 다른 이들은 그것이 공의로운 처사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본문은 회개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이 모든 번영의 기초임을 나타냅니다. 3. 본문의 교훈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치유와 번영의 핵심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유다는 치유될 수 없는 중병에 걸렸고, 그 원인은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그들의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번영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어려움과 고통에 처해 있을 때, 그 원인을 살펴보고 하나님과...

예레미야 30장 1절-11절, 회복의 약속과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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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은 예레미야 30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주시는 말씀들 모두를 기록하가고 명령하셨습니다. 비록 지금은 악행을 저지르는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겠지만,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0장 1절-11절, 회복의 약속과 시험 1. 내용 요약 예레미야 30장 1-11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약속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 말씀을 책에 기록하라고 명령하시며, 이스라엘이 조상들이 얻었던 땅을 다시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방인의 올무에서 벗어나 다윗의 자손의 다스림을 받게 되며, 하나님의 법을 따르며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징계받을지라도 완전히 멸망하지 않게 하시며, 구원과 함께 심판을 통한 공의를 행하실 것입니다. 2. 논쟁점 예레미야 30장 1-11절에서의 주요 논쟁점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과정에서의 징계와 구원의 균형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시지만, 동시에 그들의 죄를 공의로 징계하실 것을 명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사랑과 공의를 어떻게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신학적 논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다윗의 자손이 다스릴 것이라는 예언은 메시아적 기대와 연관되며, 이스라엘의 회복이 단순한 물리적 귀환이 아닌 영적 회복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석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 본문이 주는 교훈 예레미야 30장 1-11절에서 배운 교훈은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시지만 그들의 죄를 징계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합니다. 이스라엘은 포로 생활의 고난을 통해 회개와 구원의 기회를 얻게 되며, 이는 고난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그 과정에서 신앙과 인내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단순히 물리적인 회복이 아니라 영적 순종과 회복...

예레미야 29장 24절-32절, 영적 분별력: 예레미야와 스마야의 대립을 통해 배우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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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은 예레미야 29장 24절-32절로, 바벨론에 있던 거짓 예언자 스마야가 예레미야의 편지를 예루살렘의 제사장들에게 보낸 내용입니다. 스마야는 편지의 내용을 근거로, 예레미야을 책망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하나님은 스마야를 벌하시겠다 하십니다. 예레미야 29장 24절-32절, 영적 분별력: 예레미야와 스마야의 대립을 통해 배우는 교훈 1. 학습한 내용 요약 예레미야 29장 24-32절은 거짓 선지자 스마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바벨론 포로 중이던 스마야는 예루살렘의 제사장들에게 편지를 보내 예레미야를 책망하라고 촉구합니다. 그는 예레미야가 포로 생활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에 반발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스마야를 심판하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이 사건은 영적인 시각과 육적인 시각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스마야는 바벨론 포로를 저주로 여겼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특별한 훈련이었습니다. 이는 요셉의 이야기와 유사합니다. 육적으로는 고난으로 보이나 영적으로는 축복의 과정이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영적 통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 논쟁점 정리 이 본문에서 주요 논쟁점은 바벨론 포로에 대한 해석입니다. 스마야와 같은 이들은 포로 생활을 하나님의 저주로 여겼고,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이 복 받은 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예레미야는 포로 생활이 70년간 지속될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고난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육적 시각에서 포로 생활은 불행이지만, 영적 시각에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훈련 과정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논점은 예언자의 역할과 책임입니다. 스마야는 자신의 해석을 바탕으로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로 몰아갔지만,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한지를 보여줍니다. 3. 교훈 정리 이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주요 교훈은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입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상황을 단순히 육적인 관점에서 판단하...

예레미야 29장 15절-23절, 바벨론 포로기: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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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예레미야 29장 15절-23절은,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전하는 예언입니다. 예루살렘은 두 차례의 침공으로 많은 이들이 포로로 바벨론에 잡혀 갔는데, 여전히 거짓 예언을 신봉하며 혼란 속에 빠져 있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5절-23절, 바벨론 포로기: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계획 1. 학습한 내용 예레미야 29장 15-23절은 바벨론 포로기에 관한 예언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바벨론에 머물러 있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합과 시드기야라는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백성들이 곧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에 대해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자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들은 바벨론 왕에 의해 처형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 생활하게 하심으로써 그들을 영적으로 훈련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과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2. 학습한 내용 중 논쟁점 이 본문에서 주요 논쟁점은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이해 사이의 갈등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바벨론에 머물러 있으라고 명령하셨지만, 이는 당시 사람들의 상식과 어긋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향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로 인해 거짓 선지자들의 메시지가 더욱 매력적으로 들렸을 것입니다.  또 다른 논쟁점은 하나님의 심판과 자비 사이의 균형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불순종에 대해 심판을 선포하셨지만, 동시에 그들을 바벨론으로 보내어 영적으로 정화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별하는 문제도 중요한 논쟁점입니다. 당시 백성들은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분별하기 어...

예레미야 29장 1절-14절,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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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예레미야 29장 1절-14절의 말씀은, 포로들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의 내용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가 있는 포로들이 그 땅에서 정착하고 그 도시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예레미야는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절-14절,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 1. 학습한 내용 정리 예레미야 29:1-14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70년간의 포로 생활을 예고하시며, 그 땅에서 정착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사로잡혀 간 성읍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속지 말 것을 경고하시고, 70년 후에 그들을 본토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특히 11절에서 하나님은 그들을 향한 계획이 재앙이 아닌 평안이며, 그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려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그들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그들을 포로 된 모든 곳에서 모아 본토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2. 논쟁점 정리 이 본문과 관련된 주요 논쟁점 중 하나는 '70년'이라는 기간의 해석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를 문자 그대로의 70년으로 해석하지만, 다른 이들은 이를 상징적인 숫자로 보아 '긴 시간'을 의미한다고 해석합니다. 또 다른 논쟁점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입니다. 이를 단순히 실용적인 조언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 반면, 하나님의 사랑이 이스라엘을 넘어 모든 민족에게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재앙이 아닌 평안'이라는 말씀(11절)을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3. 교훈 정리 이 본문은 우리에게 여러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가 처한 모든 ...

예레미야 27장 1절-11절, 하나님의 멍에: 순종과 회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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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7장 1절-11절에서 예레미야는, 줄과 멍에를 자신의 목에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유다의 왕인 시드기야와 그를 만나러 온 주변 국가들의 사신들을 통하여 주변의 왕들에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야만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예레미야 27장 1절-11절, 하나님의 멍에: 순종과 회복의 길 1. 학습한 내용 요약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줄과 멍에를 목에 걸고 15년간 다니며 유다와 주변 국가들에게 바벨론의 지배를 받아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일시적으로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멍에를 받아들이는 나라는 그 땅에 머물러 살게 될 것이나, 거부하는 나라는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 메시지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비록 바벨론의 지배가 고통스러울지라도, 이는 하나님의 뜻이며 궁극적으로는 그의 백성을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약속을 주셨고, 그 약속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보호와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2. 논쟁점 정리 이 본문에서 주요 논쟁점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과 인간의 자유의지 사이의 갈등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와 주변 국가들에게 바벨론의 지배를 받아들이라고 명령하셨지만, 이는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메시지였습니다. 국가의 주권을 포기하고 적국의 지배를 받아들이는 것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도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메시지들 중 어떤 것이 진실인지 분별하는 것도 논쟁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예레미야의 메시지와 다른 선지자들의 메시지 사이에서 백성들은 혼란을 겪었을 것입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심판과 자비 사이의 균형, 즉 징계를 내리시면서도 동시에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이해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3. 교훈 정리 이 본문은 우리에게 여러 ...

사도행전 20장 13절-24절, 사도 바울의 우선 순위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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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20장 13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우선 순위로 삼고 지켰던 두 가지의 요소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되게 하는 사랑과 생명을 구원하는 복음 전파를 자신의 인생의 우선 순위로 삼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바울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할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며 바울의 우선 순위에 대해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장 13절-24절, 사도 바울의 우선 순위 본문으로 들어가기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선교 여행을 다닙니다. 오순절이 되기 전에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연보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바쁜 일정입니다. 이 과정 중에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당하며 열정적으로 수고하였는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생명을 걸고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결단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우선 순위들 1. 급히 가려는 바울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사도 바울이 복음에 대한 열정과 함께 고난을 당한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서두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사도행전 20: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기 위하여 급히(σπεύδω, 스퓨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의 교회들이 기근으로 고통을 당하는 예루살렘 교인들을 위한 연보를 모금했기 때문입니다. 이 연보를 전할 책임이 있었던 바울은, 지체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바울은 이 연보를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함으로써,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려 하였습니다. 또, 이방인들의 교회가 모은 연보를 유대인들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함으로써, 복음과 사랑 안에서 이방인 교회와 유대인 교회가 하나 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함께 복음...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열정과 아픔들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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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20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복음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고난과 위협, 위기에 대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나 유두고는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 냅니다. 그리고 주께서 주시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복음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마땅히 위협이 찾아올 수 있지만, 그 위협을 믿음으로 극복하면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열정과 아픔들 본문으로 들어가기 사도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을 다니며 드로아 지방에서 잠시 머무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바울을 위협하며 복음 전파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드로아에서 밤 늦게까지 복음을 강론하던 중에, 유두고라는 청년이 떨어져 죽었다가 다시 살리게 됩니다. 바울은 어디를 가든지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고, 그로 인하여 놀라운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열정과 아픔들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우리는 어떤 사실을 알 수 있습니까? 1. 복음 때문에 고난을 감수한 바울 사도 바울은 마게도냐 지방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헬라를 거쳐 예루살렘까지 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곳곳을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부지런히 다니며 바울은 열심히 복음을 전했지만, 그의 열정만큼이나 심한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3,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바울을 핍박하던 유대인들은 바울을 쫓아 다니며 그를 위협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위험과 핍박을 당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복음 때문입니다. 바울은 누군가의 위협 속에서 항상 긴장하며 불안감을 느끼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지만, 그도 연약한 인간이었기에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 전파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난 때문에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사도행전 19장 11절-22절, 결단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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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19장 11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은, 사도 바울을 통하여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경험한 에베소 사람들이 회개하고 결단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신앙 고백과 회개에는 반드시 결단의 행동이 필요하며 우리 삶의 자리에서의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며 우리의 결단에 대해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9장 11절-22절, 결단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이 모습들을 지켜 본 사람들 중에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이 바울을 흉내 내다가 악귀가 들린 사람에게 제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광경을 지켜 본 에베소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송합니다. 마술사들은 자신들의 마술책들을 불태웁니다. 오늘 본문은 회개로 그치지 않고 결단의 행동까지 보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단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1. 주께서 보여 주시는 능력 하나님은 자신의 종들을 통하여 역사를 나타내시고 일하십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이나 신약의 사도들은 모두 하나님의 종이었으며, 그들은 기적과 능력을 나타내었습니다. 11절을 보시겠습니까? 사도행전 19: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하여 능력을 베풀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능력"(δύναμις, 뒤나미스)는 자연의 능력 속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나, 초자연적인 영역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치유와 축사의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능력은 바울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게 하신"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이 흉내낼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흉내 내려 하다가 오히려 곤란한 일을 당하게 되었다고 본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을 통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

사도행전 19장 1절-10절, 바른 복음 위에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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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본문인 사도행전 19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을 큐티하면서, 복음의 일부분만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이 바른 복음을 전할 때는, 각종 비방과 장애물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극복하는 능력이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장 먼저 가져야 할 것은, 바른 복음, 말씀에 근거한 복음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장애물이 있어도 바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인내와 믿음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해설교로 요약합니다. 사도행전 19장 1절-10절, 바른 복음 위에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들어가며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만난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복음의 중요한 부분들을 가르쳐 줍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세례 요한의 회개의 세례만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년 동안이나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을 강론하였습니다. 바울의 복음 전파 사역이 오늘 우리에게 전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바른 복음 위에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1. 온전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구원의 복음은 다른 이론과 뒤섞여서도 안되며, 제약이 있어서도 안됩니다. 복음은 있는 그대로 전파되어야만 합니다. 본문의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복음의 일부분만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9: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요한의 세례는 물로 주는 세례이며, 회개를 촉구하는 세례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전하고 가르치는 세례는 성령님의 강림을 의미하며, 사람이 완전히 변화되는 능력의 세례를 뜻합니다. 복음의 일부분만을 알고 있을 때, 우리는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복음의 일부분만을 알고 있을 때, 우리는 이단이나 사이비로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의 핵심을 온전히 믿고 의지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나는 올바른 복음을 믿고 따르며 확신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이론이나 좋아 보이는 인생관...

사도행전 18장 18절-28절, 성실과 신실이 만나는 지점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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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서원을 마치는 의식을 행하면서 2차 전도여행을 성실하게 마칩니다. 그는 최선을 다하여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을 위하여 훌륭한 동역자를 예비하셨습니다. 성실과 신실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성실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생명의 삶 본문을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8절-28절, 성실과 신실이 만나는 지점 들어가며 사도 바울은 겐그레아에서 자신이 했던 서원을 이행하며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로써 2차 전도 여행이 끝이 나고, 다시 3차 전도 여행을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3차 전도 여행에 동역하게 되는 새로운 동역자들이 등장합니다. 복음을 위해 나서는 사도 바울의 불굴의 용기와 믿음도 대단하지만, 그를 통하여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찬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1. 바울은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은 자신이 했던 서원을 이행하면서 머리를 깎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8: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나실인으로서의 서원을 한 이후, 그 서원을 온전히 마치는 때가 되면 머리카락을 잘라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로써 자신의 서원이 완전히 이행되었음을 상징합니다. 오직 주의 복음을 전하기로 서원했던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을 마치면서 자신의 서원을 완수하였고, 그 표시로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에 "아멘"이라 응답하며 시작하셨습니까? 그 사명을 지금 얼만큼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내게 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

사도행전 18장 9절-17절, 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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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18장 9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은, 주께서 사도 바울에게 함께 해 주시고 지켜 주시겠다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는 약속하신대로 바울을 지키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강해설교로 요약합니다.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사도행전 18장 9절-17절, 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들어가며 고대 도시 고린도의 중심부, 북적이는 거리와 다양한 인구 속에서 역사의 흐름을 영원히 바꿀 특별한 사건이 펼쳐졌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복음 전파자였던 사도 바울은 사탄의 방해와 사람들의 반대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용기와 확신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환상 속에서, 바울은 두려움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는 위로와 약속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의 꿈과 환상이 지닌 깊은 의미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살펴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서 핍박과 위협을 극복하고 새 힘을 찾는 데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주께서 주시는 거룩한 약속 1. 거룩한 계시의 밤 세상이 고요한 밤, 바울은 주님께서 주시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초월한 거룩한 주님의 약속은 바울에게 두려움과 침묵을 버리고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할 것을 명령 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는 말씀의 핵심은 분명했습니다. 이 선포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변함없는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에 대한 약속이 뒷받침된 강력한 행동에 대한 촉구의 말씀이었습니다. 2. 전도의 열매를 양육하기 하나님의 동행에 대한 확신에 힘입어 바울은 복음을 가르치는 일과 전도를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회당장 그리스보의 회심은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노력의 성공은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복음의 변화의 힘에 두려움을 느낀 유대인들은 바울의 선교를 방해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은 희망과...

사도행전 18장 1절-8절,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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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역의 영역에서 헌신적인 동역자였으며, 복음 전파를 위한 헌신으로 초대 교회에 큰 흔적을 남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의 이야기만큼 감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이야기는 없을 것입니다. 번화한 항구 도시 고린도에서 이어진 이들의 동역을 통하여 "동역"의 가치를 배웁니다. 또한 실라, 디모데, 디도의 이야기와 함께 동역의 능력, 전도의 본질,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변화시키는 힘에 대한 귀중한 사실들을 깨닫게 됩니다. 생명의 삶과 본문을 큐티하고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절-8절,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먼저, 본문의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들은 사도 바울의 동역에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동역자들이었습니다. 1. 고린도로 이주한 동역자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바울의 사역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로마에서 유대인을 추방한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칙령으로 고린도에 도착한 이 부부는 고향을 떠나 "이주"라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과 함께 텐트 제작자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들였습니다. 두 부부의 복음 전파에 대한 헌신은 두 가지로, 환대와 육체 노동에 대한 헌신을 통해 영적 성장과 배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바울에게 힘을 주는 동역자들 사도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의 동역을 통해 고린도에서 18개월 동안 장기 체류하며 더욱 풍요로운 전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집은 신학적 토론의 중심지가 되어 더 깊은 복음의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동역은 어려운 시기에 사도 바울에게 힘과 위로를 주었던 동역자의 사역의 힘에 대해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실라와 디모데 그리고 디도 유스도 사도 바울과 함께 했던 또 다른 동역자들로는 실라와 디모데를 들 수가 있습니다. 이들은 고난 중에 있는 바울을 위로하고 그와 함께 함으로써 큰 위로와 힘이 되었...

예레미야애가 4장 1절-10절,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와 예루살렘의 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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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인 예레미야애가 4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은, 시온의 비참한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금의 빛깔이 희미해지고 성소의 돌들이 길거리로 흘러내리며, 시온의 귀한 자식들이 흙그릇처럼 대우받는다는 비유적인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사막에서 타조처럼 되어 버리고, 귀족들의 얼굴은 숯보다 검게 편하며며 마른 가지처럼 시들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땅이 끊어져서 점점 더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레미야애가 4장 1절-10절,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와 예루살렘의 죄악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와 예루살렘의 죄악 1.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 본문에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애가는 예루살렘이 힘없고 비참한 상태에 빠진 것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찬란했던 예루살렘을 창백해진 귀한 금과 비교함으로서 그 비참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성전은 한때 황금으로 빛나며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파괴되어 그 흔적들이 거리에 흩어져 있을 뿐입니다. 예루살렘 주민들은 예전에는 귀중했지만 이제는 노예처럼 사로잡혀 가치가 사라져 버린 '흙그릇'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게다가 예루살렘은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유다의 사람들은 굶주리며 자신의 자녀를 돌볼 여유도 없이 죽어 가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호화곱고 사치스러운 삶을 살았던 귀족들마저 구걸로 생활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영광은 떠나가고 삶의 유지마저 어려워지게 됩니다. 2. 소돔보다 더 큰 규모였던 예루살렘의 죄악 예루살렘의 파괴는 계속되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죄악이 파멸과 타락의 상징이 되었던 소돔의 죄악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립니다. 예루살렘은 예언자들의 경고를 오랜 기간 듣고도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소돔의 죄악보다 더 큰 죄악을 저질렀던 것으로 예레미야는 평가합니다. 예루살렘은, 옛날에는 더...

민수기 1장 1절-19절, 명수대로 계수하라 - 민수기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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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 1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용사들의 명수를 계수하라는 명령을 주신 말씀입니다. 광야를 행진하기 직전에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군대로 세우신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민수기 1장의 강해 설교를 정리하여 나눕니다.  민수기 1장 1절-19절, 명수대로 계수하라 히브리 민족사는 모세 오경에 계속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세기에서는 선택, 출애굽기는 탈출, 곧 구속, 레위기에는 제사와 예배, 민수기에는 군대와 전투로 이어집니다. 이 계수는 시내산 기슭에 1년간 머물면서 조직을 정비하고 전진하기 위한 준비인 것입니다. 종족의 지휘관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지휘관을 임명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전체를 지휘하고(3절) 전체의 수를 조사할 때 그 지휘관들은 협력자가 된 것입니다(16절). 언제나 지도자란 봉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군대  히브리 민족은 여호와 하나님을 그들의 왕으로 모시고 살았습니다(삼상12:12). 따라서 그들은 하나의 국가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는 정종일체(政宗一體)가 확립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하나님의 시키심을 따라 인구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때는 출애굽 2년(건국 2년)이었습니다. 다윗은 자기 명예심에서 인구조사 후 큰 화를 당했습니다(삼하24:10-17, 대상21:1-27). 현대 교회의 통계 숫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 계수법은 아주 세밀하였습니다. 그 대상은 세대별 가족에 따라 종친과 가계대로 20세 이상 군대에 나가 싸울 남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선한 군대로서(딤후2:3, 4) 아브라함의 후손이며(갈3:26, 29)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요일3:2, 롬8:14, 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라  백성을 계수한 또 하나의 이유는 어려운 광야 길 40년 동안 여호와께서만 저들의 목자이심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그가 먹이시며 고된 영성 훈련을 통하여 가나안 땅에 인도하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