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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기억하고 공유해야 할 당뇨 초기 증상 6가지

   우리 몸 안의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가 잘 되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생기는 질환인 당뇨병은, 초기에는 그 증세가 잘 나타나지 않아서 소홀히 여기고 지나쳐 버리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한 번 발병하게 되면, 음식 및 생활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에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제거하거나 조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당뇨정복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미리 알고 있을 때,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공유해야 할 당뇨 초기 증상 6가지


 1.  잦은 소변과 심한 갈증

   당뇨가 시작될 때에는 우리 몸의 혈당(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혈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서 우리는 심한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정상인 경우에는 하루에 7번 정도의 소변을 보는데 혹시라도 10번 이상의 소변을 보게 된다면, 당뇨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당뇨와 관련한 정밀 검사를 꼭 받아 보아야 합니다.


 2.  갑작스러운 몸무게의 감소

   혈당은 우리 몸의 각 세포들 속에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을 통하여 흡수가 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그런데 당뇨병은 혈당이 세포에 흡수가 되지 않는 질병이므로 각 세포들은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몸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몸의 지방이 에너지로 급격하게 소모가 되니 잠시 동안은 살이 빠지게 되어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다이어트나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멈추지 않고 급속도로 빠지게 된다면, 오히려 당뇨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몸무게가 감소했다면, 당뇨가 의심되므로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3.  심한 배고픔

   세포들이 에너지로 써야 할 혈당을 공급 받지 못하니, 당연히 우리 뇌는 심한 배고픔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음식을 배불리 먹고 돌아서서 곧 배가 고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 이것 역시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이거나 한두번 심한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매 끼니를 챙겨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심한 배고픔을 느낀다면 반드시 당뇨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공유해야 할 당뇨 초기 증상 6가지


 4.  이유 없이 느끼는 만성피로감

   에너지가 부족한데 계속해서 생존을 위해 일해야 하니, 우리 몸은 당연히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에너지 없이 무리하게 일함으로 인하여 우리 몸의 기관인 신장도 무리하게 일을 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매사에 기운이 없고 움직이기 귀찮고 피곤하다면, 당뇨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갑상선과 관련될 수도 있지만, 만성 피로는 당뇨와도 상관이 있으므로 꼭 검진을 해 보아야 합니다.


 5.  느린 상처 회복

   부딪혀서 멍이 들거나 혹은 피부가 찢어져서 피가 나는 경우, 정상적인 건강 상태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피가 멈추고 딱지가 생기면서 회복됩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가 빨리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혈관 속의 혈당 수치가 높기 때문에, 상처의 염증을 제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상처의 회복이 느려지게 됩니다.

   평소보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면, 유심히 관찰하고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상처가 낫지 않고 피가 흐른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무디어지는 감각

   당뇨로 인하여 우리 몸의 혈관 속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즉, 피가 온 몸 구석구석을 돌지 못하므로, 세포가 괴사하는 경우가 생기고 회복이 되지 않는 곳이 생깁니다. 이로 인하여 한 번 든 멍이 지워지지 않기도 하고 심하면 상처가 썩어 가기도 합니다. 특히 발가락이나 발 뒤꿈치 등 심장에서 멀어 피가 더욱 순환되기 어려운 부분이 위험합니다.

   그런데 우리 신체는 이러한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무디어진 감각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공유해야 할 당뇨 초기 증상 6가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있듯, 무엇이든 관심을 기울이면서 예방하거나 초기에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뇨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염려가 있다면, 이 당뇨 초기 증상에 대한 이 내용을 기억하고 공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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