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대한 걱정으로 자료들과 논문도 살펴보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예방을 해야만 하는데, 이미 그 시기는 조금 놓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계선이니 지금부터라도 당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몸에 들여야겠습니다.
당뇨는 우리 몸 속에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적거나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그 질환만으로도 문제이지만 합병증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당뇨정복 프로젝트 네번째로, 당뇨병을 부르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확인해 보고 예방법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충분한 잠을 자야 합니다.
최근에 저는 잠을 많이 못 자고 있습니다. 새벽 2시 정도에 깨어서 잠을 자긴 자는데 자는 것도 아니고 안 자는 것도 아닌 가수면 상태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할 즈음에 잠을 충분히 못 자고 있던 때였기에 당뇨관련 수치가 높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당뇨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자는 시간도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늦게 잠에 드는 것도 좋지 않은데, 새벽 1시 이후에 자는 사람들은 당뇨 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약 1.4배 더 높습니다.
2.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때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즉 비만은 당뇨병을 부르는 위험한 건강 상태라는 말이 됩니다. 특히 복부 부분의 지방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장을 누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일이 더 어려워지게 되어, 당뇨병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3.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5일 이상 매일 유산소 운동 30분을 해 온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운동하지 않은 사람의 1/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이 발표했습니다. 그만큼 꾸준한 운동은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빠른 속도로 걷기, 가볍게 조깅하기와 같은 것과 테니스나 탁구와 같은 운동도 포함이 됩니다. 또 수영이나 자전거 등도 좋은 운동 방법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을 할 때, 몸무게가 줄고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지혜롭지만, 미리 예방하는 것만큼 할까요? 당뇨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생활 습관 3가지를 잘 실천해서 당뇨를 완전 정복해 봅시다. 저도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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