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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0장 19절 혀를 제어하는 지혜를 가지십시오, 오늘의큐티 및 새벽설교

혀는 생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다고까지 잠언 18장 21절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혀를 제어하고 지키는 것의 중요성, 말의 가치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함부로 말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혀 조심, 말 조심


 혀를 제어하는 지혜를 가지십시오 



성경말씀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0장 19절, 개역개정성경)



오늘의큐티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

가끔은 어린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한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어른들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독특한 해석과 설명을 아이들이 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감정이나 자기가 한 행동,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것을 들을 때, 깜짝 놀랄 정도로 공감되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가끔 어른들에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반대의 경우가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오해 받고 있다고 느끼거나 무엇인가 나의 말과 행동을 정당화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 우리는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더 문제가 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에 대한 해명을 하면 할수록 더욱 오해가 커질 때도 있습니다.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을 때도 있습니다. 혀를 길들이기란,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말을 조심하는 일은 너무나도 힘든 일입니다.


2. 침묵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빌라도 앞에서 말도 안되는 재판을 받으실 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시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분명 한 마디라도 하시고 싶으셨을텐데, 주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역하고 온갖 거짓말을 쏟아 내었지만, 예수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참으셨습니다. 또한 빌라도에게 해명을 하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께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냐"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거창하게 설명하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을 하실 수 있는 모든 권리를 가지고 계셨지만, 인내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혀를 제어하라

우리는 우리 인생을 살아갈 때, 예수님과 같은 자세를 따라야만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한 말을 지나치게 반박하거나 우리 자신을 지나치게 방어하는 것은 오히려 없던 문제를 키울 수 있습니다. 현명하고 겸손한 자세로 다른 이들의 말을 신중하게 따져보고 나의 말은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지혜로운 "언어 생활"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주님 안에서 나의 혀를 제어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혀를 제어하여 바르고 정직하고 성실한 말을 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말을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더 읽어 볼 말씀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야고보서 3장 1절-6절, 개역개정성경)



참고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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