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되, '청결한' 마음으로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청결하다'(카다로스, καθαρός)는 말은 "죄가 없거나" "깨끗하거나" "악한 의도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불순한 목적을 사랑으로 포장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청결한 마음으로 사랑하십시오!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디모데전서 1장 5절, 개역개정성경)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구약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은 구약성경과 동일하게 우리에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종종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도중에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면서, 틈나는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다른 이들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 우리는 어떻게 사랑해야만 할까요?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랑하려면, 우리에게 그리고 이웃들에게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요?
사랑에 대한 정의
성경은 우리에게 사랑에 대해 정의를 내립니다. "사랑"이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 그리고 진실한 믿음이 흘러 넘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청결한 마음이란, 깨끗한 열망을 가진 마음이며 오직 하나님만을 사모하는 열정에 사로잡힌 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선한 양심이란, 내가 가진 의도가 다른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이 아닌 그들로 하여금 죄에서부터 벗어나도록 돕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또 성실한 믿음이란, 우리가 하는 모은 일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해 우리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세를 말합니다.
말씀 따라 걸어가십시오
본질적으로, 사랑은 우리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이끌어 갑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을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 걸어가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겸손히 따라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나는 나의 왕이신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나른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더 연구해 볼 말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8절)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