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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 묵상과 주석, 그리고 새벽설교주제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대한민국 성도들이 한번쯤은 암송하며 은혜를 받는 시편의 말씀이 바로 1편일 것입니다. 시편 1편을 통하여 '복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하는 주석과 해설 그리고 묵상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1편의 묵상과 주석과 해설



시편 1편을 묵상하기


1편은 2편과 더불어 시편 전체를 소개하고 하나님의 율법이 제시하는 교훈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진행 과정이 '좇다, 서다, 앉다 … 즐거워하다, 묵상하다 … 나무, 열매, 형통하다' 와 같은 간단한 행동과 친숙한 이미지로 묘사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 본문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포스터(Richard Foster)는 "반복은 학습의 첫 단계다"라고 지적합니다(Celebration of Discipline에서 인용). 비록 암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편 1편을 암송하도록 시도해 봅시다. 쉽게 암기하는 방법은 성경 구절을 집 안과 직장 여러 곳에 써서 붙여 놓고 반복해서 보고 읽는 방법일 것입니다 .



시편 1편의 구조


1절-2절, 의인만이 가지는 특징들

3절-4절, 의인의 삶과 악인의 삶

5절-6절, 의인과 악인은 운명이 대조된다



시편 1편의 주석과 해설


1:1-2:12, 복 있는 사람은

시편 1편과 2편은 시편 전쳬의 서론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강조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기쁘게 하나님의 길을 따르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1절-6절, 복 있는 사람은

시편 1편은 독자들에게 두 길, 곧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도전을 받습니다. 이 선택에 대하여 두 가지 삶의 습관과 이로 인한 두 결과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리고 그 의도와 결론을 분명히 비교하여 명료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1절-2절, 복 있는 사람은

도입부부터 영성 개발의 중심 주제를 직접적으로 지적합니다. 당신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은 무엇에 몰두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무엇으로 만족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인생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본문은 '좇고, 서고, 앉고, 묵상하는' 습관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빈둥거리며 반역자와 비웃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의무를 다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와 가르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까?


3절-6절, 시냇가에 심은 나무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을 관대하게 돌보시고(잘 자란 나무는 합한 열매를 맺습니다). 반대로 악한 자들은 바람 가운데 시들게 하시는, 이러한 분명하게 구별되는 방법으로 실제 세상에 사는 우리 인생 가운데 관여하십니다.



새벽설교 주제


천천히 걸어가기(1-3절)

우리는 때로 너무 분주하고 바쁘게 살아가느라, 말씀 속에서 천천히 걷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매일 말씀과 걸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바른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빨리 달려도 방향이 틀리면 그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 됩니다. 그러나 한 걸음씩 천천히 가더라도 말씀과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간다면, 결국에는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천천히 말씀과 더불어 인생을 걸어갑시다.


말씀은 곧 물입니다(3절)

나무가 시냇가에 심겨야 열매를 맺듯이, 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열매를 맺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로 아마존 지역들이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물이 풍부했던 아마존 지역에 물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나무들이 사라지고, 서서히 황폐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물이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없이는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듯이, 말씀이 없으면 우리 영혼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을 살리는 생수와 같으니, 매일 먹고 마셔야만 합니다.


내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1-6절)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생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릅니다. 또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고 말씀을 따르는 길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만한 자와는 달리 겸손하신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복의 열매를 맺고자 한다면,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고 하나님을 인생의 지도자로 삼아야만 합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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