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날이 갈수록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베풀고 나누는 사람들이 있지만, 과거 우리의 모습보다는 나누기보다 움켜 쥐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같은 세상을 바라보시며 우리 주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실까요?
점차 약해져 가는 동정심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9장 35절-38절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오늘의 찬송
새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오늘의 큐티
안네 프랑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족과 숨어 지냈던 몇 년의 날들을 기록한 일기인 '안네 프랑크의 일기'로 유명합니다. 그녀와 함께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있던 사람들은
“그 아이는 우리를 생각하며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그 아이가 함께 있는 것이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이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케네스 베일리라는 학자는 안네는 결코 “동정심이 식어진 적이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너무나 험한 세상에 살다 보면, 동정하는 마음이 식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 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크나큰 고난 앞에서 동정심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동정심은 식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9:35-36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 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 함이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물질이나 신체적인 어려움 뿐 아니라 영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런 부족함을 채우러 오신 예수님은 이 일에 제자들도 동참 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37-38절). 예수님은 우리 주위에 고독이나 죄,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꾼들을 세워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힘주시면 우리도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실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내 심장이 뜨거워지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히 여기심을 본받게 하소서. 주께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던 것처럼, 나도 주님 닮아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고 축복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빌립보서 4장 7절, 나침반처럼 살아야 하는 이유 3가지 - 오늘의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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