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자신의 고통과 고난으로 인해 죽음에까지 이를까 두렵다고 시편 6편 5절에서 고백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살려 주셔야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속히 자신을 질병과 고난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6편 5절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시편 6편 5절의 여러 역본 읽기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개역개정 성경)
죽으면 아무도 주를 기억할 수 없으니 누가 무덤에서 주를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말 성경)
죽어서는, 아무도 주님을 찬양하지 못합니다. 스올에서, 누가 주님께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새번역 성경)
For in death there is no remembrance of you; in Sheol who will give you praise? (ESV)
시편 6편 5절의 히브리어 원어성경
히브리어 원어성경 본문
כִּ֤י אֵ֣ין בַּמָּ֣וֶת זִכְרֶ֑ךָ בִּ֝שְׁאֹ֗ול מִ֣י יֹֽודֶה־לָּֽךְ׃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키 에인 밤마뷋 지크레카 비쉬올 미 요데-라크
히브리어 원어성경 번역
왜냐하면 죽음 가운데에서 당신에 대해 기억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올(무덤, 죽음)에서 누가 당신께 감사를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본문 주석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다윗은 죄악으로 인해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 당하며, 영혼까지 괴로움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길 바라며, 5절에서 자신을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비록 죄악 가운데 있지만, 죽게 된다면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할 자가 없으니 빨리 자신을 살려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구약 성경의 시대에는, 인생이 죽게 될 때, 음부(죽음의 상태, 지하 세계)에 들어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죽음의 상태는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상태이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생각했었기에, 다윗은 자신이 죽음에서 벗어나게 하셔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곡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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