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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서의 신학 6. 아모스서의 구성과 역사적 진정성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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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서는 구약성서의 소예언서 중 하나로, 그 구성과 역사적 진정성에 관한 연구는 성서학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본 글에서는 아모스서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고, 원저자의 메시지와 후대 편집의 층위를 구분하여 이 고대 예언서의 형성 과정과 신학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아모스서의 구성과 역사적 진정성에 대한 고찰 아모스서의 신학 5. 12소예언서 안에서의 아모스서: 독립성과 통합성에 대한 학술적 고찰 아모스서의 신학 7. 아모스서의 종교적 신념과 실천: 기원전 8세기 이스라엘의 신학적 변혁과 도덕적 가치관 분석 성서학계에서 아모스서의 구성과 진정성에 관한 논의는 오랫동안 중요한 연구 주제였습니다. 본 글에서는 아모스서의 구조적 특성과 역사적 진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모스서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 책이 단일 저자에 의해 일시에 작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텍스트 분석 결과, 책의 일부분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다른 부분들은 다소 산만하며 여러 손길이 거쳐 갔음을 암시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아모스 6:11-14와 9:11-15 사이의 역사적 맥락 차이입니다. 전자는 아람에 대한 이스라엘의 승리 직후, 큰 지진과 군사적 침략 이전의 상황을 전제로 하는 반면, 후자는 다윗 왕조가 이미 몰락한 이후의 상황을 반영합니다. 학자들은 대체로 아모스서의 핵심 부분이 기원전 8세기 중반에 작성되었다 는 데 동의합니다. 이는 아모스의 활동 시기와 크게 멀지 않은 시기입니다. 특히 3-6장의 핵심 부분, 열방에 대한 신탁들(특히 최초의 다섯 신탁), 그리고 다섯 개의 환상들이 초기 자료에 속한다는 데 대체로 의견이 일치합니다. 아모스의 메시지가 지닌 독특성과 불편한 특성은 이 본문들의 진정성을 지지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특히 북왕국에 대한 그의 비판은 '유사성의 원리'와 '개연성의 원리' 모두를 충족합니다. 고고학적 증거가 보여주는 당시의 번영상과 아람에 대한 승리라는 역사적 맥락에 잘 부합할 뿐만 아니라, ...

사도행전 18장 1절-17절, 고린도에서의 법과 무질서 - 내용 정리 및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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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8장 1절부터 17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보호하여 고린도에 머물며 그의 사역을 확장할 수 있게 하시겠다는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고린도의 법과 무질서 속에서 바울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명령과 약속을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절-17절, 고린도에서의 법과 무질서 핵심 주제 로마 황제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같은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한 것은 로마 제국 전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회당에 묶여 있다가 그리스도에게 헌신하게 되면 쫓겨나고, 믿음 때문에 박해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들에게 보호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심으로써 하나님의 목표인 복음 전파를 이루십니다. 본문의 배경 바울은 고린도에 도착하여 장기간 머물게 됩니다. 그는 계속해서 "유대인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합니다(18:5). 적대적인 세상에서 전하는 것은 항상 위험하지만 주님은 그에게 명령과 약속을 가지고 나타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계속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18:9-10) 여기 고린도에서 바울은 처음으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납니다. "바울과의 접촉과 초기 기독교의 세 가지 중요한 중심지인 고린도, 에베소[18:18-19, 26] 그리고 로마에 그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그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본문의 주석 18:1 주석 그 후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거기서 토론하니 고린도는 기원전 146년에 로마군에게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로마 식민지로 재건하였습니다. 고린도가 지리적으로는 그리스에 속했지만 로마 문화와 정치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리스의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좁은 지협에 위치한 고린도는 육로와 해로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동쪽으로 6마일 떨어진 사로닉 만에 있는 켄크레아이 항구와 북쪽으로 약 2마일 떨...

에베소서 1장 3절에 관한 해설과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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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이 기록한 에베소서 1장 3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우리는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설교 준비를 하며 본문의 내용에 관한 주석을 요약하였습니다. 에베소서 1장 3절에 관한 해설과 주석 단락의 개요 이 부분은 편지의 서막으로, 바울의 논의 전반을 이끌어갈 핵심 주제를 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이 신자들에게 제공한 모든 축복을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사말의 일부인 감사와 기도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바울의 서신 중에서도 독특한 부분입니다. 바울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하신 모든 일을 독자들이 처음부터 이해하고 기뻐하기를 바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베라카 또는 "찬송"이라고 부르는 축복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3절의 율로게토스("복이 있도다"/"찬양")는 1:3-14 전체를 지배합니다. 각 부분은 "찬양"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예정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1:4-6),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1:7-8) 등. 이것이 이 부분의 아웃라인을 안내할 것입니다. 이러한 찬송은 구약(창세기 24:27; 열왕기상 8:15; 시편 41:13)과 신약(고린도후서 1:3-4; 베드로전서 1:3-6) 모두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여기서 바울은 2절에서 언급한 하나님의 아버지 사랑과 그리스도의 주권적인 사역의 축복받은 결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영적인 축복 (1:3) 1. 에베소서 1장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개역개정 성경)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말 성경) 2. 찬...

에베소서 개요와 소개, 바울이 에베소서의 저자인가 그리고 언제 작성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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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책 중 하나입니다. 복음의 비밀, 그리스도의 고귀한 본성, 마지막 날의 묵시적 사건, 어둠의 권세와의 영적 전쟁 등을 다루고 있는 에베소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에베소서의 개요와 소개를 찬찬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에베소서 개요와 소개 에베소서는 문장은 복잡하고, 배경은 파악하기 어려우며, 논의되는 신학적 이슈는 성경에서 가장 심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에베소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내용들을 읽다가 멈추고 깊이 묵상하며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 애를 써야만 합니다.  바울이 에베소서의 저자인가? 첫째, 바울인가 위서인가 에베소서라는 편지는 사도 바울이 쓴 것으로(1:1; 3:1), 오늘날까지 대부분의 학자들과 신학계에서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이그나티우스, 폴리캅, 로마의 클레멘트 등 여러 교부는 이 편지가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는 매우 다르지만, 바울의 마음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바울이 저자라고 인정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19세기부터 비판적 학자들은 바울의 저작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 이 편지는 위서(바울의 이름이 붙여졌을 뿐, 바울이 기록한 바가 없는)로 널리 간주되고 있습니다. 둘째, 저자에 대한 의심의 이유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이 편지의 언어와 문체는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 매우 다르며, 다른 서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125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둘째, "하늘에 있는", "영적인 축복", "그의 뜻의 비밀", "영광의 아버지", "육신의 정욕"과 같은 독특한 구절도 있습니다. 셋째, 긴 문장과 객관적인 어조(독자와의 상호 작용이나 저자 자신의 상황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저자가 에베소 상황을 실제로 잘 알지 못한다고 결론 내립니다. 마지막으로, 골로새서와의 밀접한 연관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저자가...

마가복음 13장 1절-13절, 예수님께서 성전과 나라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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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1-13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심판이 곧 예루살렘 성전과 이스라엘 땅 전체에 내려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스라엘을 황폐화 시킬 것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헛된 소문들 속에서도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본문에 관한 주제와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3장 1절-13절, 예수님께서 성전과 나라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시다 주요 주제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은 배척과 박해 가운데서도 믿음을 가지고 견뎌야 합니다. 교회는 자연 재해를 종말의 "징조"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악한 세상은 결국 끝날 것입니다. 문맥 속의 본문 감람산의 설교로 알려진 13장의 광범위한 말씀들은 지금까지 고난 주간에 대해 선포하신 여러 기본 주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갑니다. 유대 지도자들의 열매 없음(무화과나무)과 죄책감(성전 정화)은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저주가 임박한 심판으로 이어짐을 의미합니다. 11:12-20에서는 심판의 "이유"가 제시되었고, 이제 심판의 그 "무엇"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무엇이란, 성전과 땅의 파괴를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과 종교지도자들 간의 갈등(11:27-12:40)에서 목요일과 금요일의 고난 주간 마지막 사건(14-15장)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을 제공합니다. 본문의 구조 도입부(13절은 4절의 두 가지 질문에서 발전되어 나옴) 이후에는 예수님의 말씀의 세 가지 주요 부분이 있습니다. 파괴에 대한 예언(5-23절), 재림과 선택받은 자들의 모임(24-27절), 그리고 종말의 시간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경계심이 필요하다는 것(28-37절)이 바로 그 부분들입니다. 5절에서 23절까지의 단락은 징조에 대한 경고(5-8절), 박해 가운데 인내(9-13절), 가증한 일과 큰 박해(14-23절)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반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구약 성경 전체에 걸쳐, 하나님은 먼저 경고하시고 그 다음에 ...

마가복음 8:23-25, 예수님이 두 번에 걸쳐 벳새다의 맹인을 고치신 이유 - 주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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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8:23-25에서 예수님은 벳새다의 한 맹인을 고쳐 주신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병자들과 달리, 이번에는 두 번의 단계에 걸쳐서 예수님이 맹인을 고치십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부족해진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믿음의 성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관련 주석들의 내용들을 찾아 보고 나의 결론을 내려 보았습니다. 마가복음 8:23-25, 예수님이 두 번에 걸쳐 벳새다의 맹인을 고치신 이유 관련 본문 마가복음 8:23-25,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관련 주석들의 해석 1. 주석 (1) 사람들이 …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이 장면은 완전한 회복을 언급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25절에서 다시 안수하시게 된다. 이렇게 2차에 걸쳐서 치유하신 것은 예수의 치유 행위 중에서 특별한 경우인데, 이렇게 하신 이유는 예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점진적인 치유 과정을 통하여 그 환자에게 특별히 전하고자 하는 교훈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2. 주석 (2) 이것은 복음서에서 두 단계로 이루어진 치유의 유일한 예입니다. 불완전한 치유와 두 단계의 치유는 일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불신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려 때문에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이 이야기가 생략되었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초기 교회는 이 이야기를 지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의 역사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두 단계 치유의 상징성입니다. 제자들은 맹인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만짐"을 받았고 예비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영적 통찰력은 아직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 역시 두 번째 만짐이 필요했습니다. 3. 주석 (3) 이런...

시편 6편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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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편의 저자는, 자신의 범죄로 인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자신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징계하셨지만,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길 간구하고 있는 시편 6편의 말씀을 원어성경으로 읽고 직역하며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6편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원어번역 주석 시편 6편의 개역개정 성경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편 6편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1. לַמְנַצֵּ֣חַ בִּ֭נְגִינֹות עַֽל־הַשְּׁמִינִ֗ית מִזְמֹ֥ור לְדָוִֽד׃ יְֽהוָ֗ה אַל־בְּאַפְּךָ֥ תֹוכִיחֵ֑נִי וְֽאַל־בַּחֲמָתְךָ֥ תְיַסְּרֵֽנִי׃ 람나쩨아ㅋ흐 빈기노트 알-하쉬미니트 미즈모르 레다비드 : 아도나이 알-베아프카 토키ㅋ헤니 붸알-바ㅋ하마트카 테야쓰레니 : 2. חָנֵּ֥נִי יְהוָה֮ כִּ֤י אֻמְלַ֫ל אָ֥נִי רְפָאֵ֥נִי יְהוָ֑ה כִּ֖י נִבְהֲל֣וּ עֲצָמָֽי׃ ㅋ한네니 아도나...

시편 6편 10절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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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시편 6편 10절을 통하여 6편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원수들이 자신들에게로 다가왔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게는 고난과 원수의 핍박만이 있을 뿐입니다. 시편 6편 10절을 히브리어 원어성경을 읽고 번역하고 주석을 살폈습니다.  시편 6편 10절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시편 6편 10절의 여러 역본 읽기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개역개정 성경) 내 모든 적들이 두려워하며 부끄러움을 당한 후 곧 물러가리라. (우리말 성경) 내 원수가 모두 수치를 당하고, 벌벌 떠는구나. 낙담하며, 황급히 물러가는구나. (새번역 성경) All my enemies shall be ashamed and greatly troubled; they shall turn back and be put to shame in a moment. (ESV) 시편 6편 10절의 히브리어 원어성경 히브리어 원어성경 본문 יֵבֹ֤שׁוּ ׀ וְיִבָּהֲל֣וּ מְ֭אֹד כָּל־אֹיְבָ֑י יָ֝שֻׁ֗בוּ יֵבֹ֥שׁוּ רָֽגַע׃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예보슈 붸이바할루 메오드 콜-오예바이 야슈부 예보슈 라가 히브리어 원어성경 번역 나의 모든 원수들이 매우 부끄럽게 하시고 두려워 떨게 해 주소서 그들이 갑자기 부끄러움을 당하여 돌아가게 해 주소서 본문 주석 심히 떪이여 3절에서 다윗은 원수들로 인하여 "영혼이 매우 떨렸"습니다( 3절 바로가기 ). 그런데 시편 6편의 마지막 절인 10절에 와서는, 원수들이 매우 떨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들에게 보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대신 보응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러가리로다 물러 간다는 말의 원래 의미는,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떠났더니, 다윗에게 원수들이 다가와 다윗을 곤란 가운데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하나님께 가...

시편 6편 6절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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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유명한 시편 구절인 6편 6절은, 밤새도록 철저하게 회개하며 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음을 고통스러워하며 눈물로 침상을 띄운다는 구절입니다. 죄의 심각성과 철저한 회개를 표현하는 이 구절에 대한 히브리어 원어를 해석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6편 6절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시편 6편 6절의 여러 역본 읽기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개역개정 성경) 나는 신음하다 지쳐 버렸습니다. 내가 밤새도록 울어 눈물로 침대를 적셨으며 내 이불도 푹 젖었습니다. (우리말 성경) 나는 탄식만 하다가 지치고 말았습니다. 밤마다 짓는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내 잠자리를 적십니다. (새번역 성경) I am weary with my moaning; every night I flood my bed with tears; I drench my couch with my weeping. (ESV) 시편 6편 6절의 히브리어 원어성경 히브리어 원어성경 본문 יָגַ֤עְתִּי ׀ בְּֽאַנְחָתִ֗י אַשְׂחֶ֣ה בְכָל־לַ֭יְלָה מִטָּתִ֑י בְּ֝דִמְעָתִ֗י עַרְשִׂ֥י אַמְסֶֽה׃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야가티 베안ㅋ하티 아스ㅋ헤 베콜-라일라 밑타티 베딤아티 아르시 암세 히브리어 원어성경 번역 나의 한숨과 함께 나는 너무나도 지쳤습니다. 나는 내 눈물로 가득한 나의 침대에서 밤새도록 허우적거리며 나의 긴 침대를 흠뻑 적십니다. 본문 주석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깊은 한숨과 절망 속에서 괴로워 하던 다윗은, 밤새도록 눈물과 한숨으로 지새우는 바람에 완전히 탈진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죄에 대해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며, 죄로 인한 결과에 대해 얼마나 깊은 고민을 했는가를 엿볼 수 있는 구절입니다. 죄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심령을 파고 들어와, 내 마음과 몸을 점령하고 인생을 무너 뜨립니다. 작은 죄라 하여 쉽게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죄...

시편 6편 5절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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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자신의 고통과 고난으로 인해 죽음에까지 이를까 두렵다고 시편 6편 5절에서 고백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살려 주셔야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속히 자신을 질병과 고난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6편 5절 히브리어 원어성경 원어번역 주석 시편 6편 5절의 여러 역본 읽기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개역개정 성경) 죽으면 아무도 주를 기억할 수 없으니 누가 무덤에서 주를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말 성경) 죽어서는, 아무도 주님을 찬양하지 못합니다. 스올에서, 누가 주님께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새번역 성경) For in death there is no remembrance of you; in Sheol who will give you praise? (ESV) 시편 6편 5절의 히브리어 원어성경 히브리어 원어성경 본문 כִּ֤י אֵ֣ין בַּמָּ֣וֶת זִכְרֶ֑ךָ בִּ֝שְׁאֹ֗ול מִ֣י יֹֽודֶה־לָּֽךְ׃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키 에인 밤마뷋 지크레카 비쉬올 미 요데-라크 히브리어 원어성경 번역 왜냐하면 죽음 가운데에서 당신에 대해 기억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올(무덤, 죽음)에서 누가 당신께 감사를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본문 주석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다윗은 죄악으로 인해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 당하며, 영혼까지 괴로움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길 바라며, 5절에서 자신을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비록 죄악 가운데 있지만, 죽게 된다면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할 자가 없으니 빨리 자신을 살려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구약 성경의 시대에는, 인생이 죽게 될 때, 음부(죽음의 상태, 지하 세계)에 들어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죽음의 상태는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상태이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생각했었기에, 다윗은 자...

시편 5편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원어번역 및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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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편은, 저자인 다윗이 악한 자들의 행위에 대해 하나님께 강력하게 고발하고 있는 시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뻐하는 의인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안전할 것입니다. 시편 5편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원어번역 및 주석 시편 5편 개역개정 성경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관악에 맞춘 노래]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시편 5편 히브리어 원어성경 읽기 1. לַמְנַצֵּ֥חַ אֶֽל־הַנְּחִיל֗וֹת מִזְמ֥וֹר לְדָוִֽד׃   אֲמָרַ֖י הַאֲזִ֥ינָה׀ יְהוָ֗ה בִּ֣ינָה הֲגִֽיגִי׃ 람나쩨아ㅋ흐 엘-한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