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빌립보서 4장 1절-23절, 성도의 능력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자료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빌립보 성도들도 자족하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매일성경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본문의 개요와 설교문을 요약하였습니다.


빌립보서 4장 1절-23절, 성도의 능력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자료


빌립보서 4장 1절-23절, 성도의 능력



본문의 개요 1 :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빌립보서 4장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의 마지막 장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투옥 중인 자신을 물질적으로 후원해준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어떤 형편에서든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도하며 마무리합니다.


1. 1-3절: 화해와 평화

빌립보 교회의 지도자 사이에도 갈등이 생길 만큼, 한마음으로 "굳게 서서" 협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낮아짐의 모범이신 예수의 마음을 함께 품을 것을 권면하는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는 "멍에를 같이한" 동료에게 화해를 도와줄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중재해야 할 관계가 없습니까?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화해를 이루라고 권면합니다.


2. 4-7절: 기도와 감사

기도란 내 지각으로 상황을 통제하려는 수고를 멈추고, 하나님의 지각에 내 마음과 생각을 연결하는 일입니다. 대책이 없어 보여도, "그리스도 안에서" 여전히 우리는 아될 게 있는 자이고 감사할 게 남아 있는 자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항상 기뻐하려면, '모든' 일을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는 없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닥쳐왔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요?


3. 5-9절: 관용과 거룩함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기도로 평화를 누리는 우리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 수 있습니다. 진실하고 경건하고 정의롭고 순결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화를 누리고 있다면,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에 맞서 싸우며, 온유와 관용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10-18절: 후원과 동참

빌립보 교회는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투옥된 바울에게 '쓸 것'을 보내왔고, 바울은 기뻐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기쁨이 후원 받은 대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쓸 것이 있든 없든 옥중에도 자족할 수 있으므로, 후원 자체가 기쁨의 이유일 수 없습니다. 이 기쁨 이유는, 빌립보 교회가 바울의 고난에 함께 참여(헬 코이노니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내게 섬길 수 있는 기회와 마음을 주신다면, 형편을 핑계로 미루지 말고 주님과 함께 동참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5. 19절: 풍성한 열매

복음을 위해 '쓸 것'(16절)을 보내는 이에게 풍성한 '쓸 것'(19절)이 채워질 것입니다. 복음을 위한 우리의 염려와 헌신은 주께 드리는 또 하나의 예배이며 주께 기억되고 기뻐하시는 예물입니다.우리가 복음을 위해 헌신할 때, 주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6. 결론

빌립보서 4장은 우리에게 화해와 평화, 기도와 감사, 관용과 거룩함, 후원과 동참, 풍성한 열매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이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화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의 개요 2 : 교회 안팎에서 탁월한 그리스도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입니다. 이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인은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관용하며, 연합하여야 합니다. 또한 세상 속에서는 참됨과 숭고함과 의로움 등에 있어서 그 탁월성을 드러내야 합니다.


1. 교회 안의 갈등 해결

빌립보 교회는 지도력의 갈등을 겪고 있는 교회입니다. 바울은 대표적인 지도자들,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이름을 거명하며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라고 권면합니다. 자기 중심적 생각을 버리고 그리스도와 같은 생각과 삶의 방식을 취할 때 교회는 늘 화평의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관용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관용은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품어줄 줄 아는 넓은 마음을 말합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너그러움을 경험한 사람인 것처럼,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을 너그럽게 대할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에도 거리낌이 없게 됩니다.


2. 세상 속에서의 탁월성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나타나는 덕과 기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덕은 도덕적 탁월성을 가리킵니다. 그 구체적인 요소들로 바울은 여섯가지의 항목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참된 것들, 무엇이든 경건한 것들, 무엇이든 의로운 것들, 무엇이든 깨끗한 것들, 무엇이든 사랑 받을 만한 것들, 무엇이든 칭찬 받을 만한 것들, 이런 것들을 늘 생각하며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이런 요소들은 꼭 종교적인 측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삶의 영역에서 거짓되고, 저속하며, 불의하고, 더럽고,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는 것들, 이런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살고 있지만, 때로는 이 세상의 기준에서도 칭찬받을 만한 삶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3. 결론

교회 안팎에서 그리스도인은 탁월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을 너그러이 대하며, 세상 속에서 참됨과 숭고함과 의로움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나의 삶을 돌아보며

  • 교회 안팎에서 나는 탁월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나의 삶 속에는 거짓되고, 저속하며, 불의하고, 더럽고,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는 것들이 없는가? 만약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삶을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내가 내로남불의 태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세상 속에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지,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발견된 어두운 부분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빛이자 소금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참됨과 숭고함과 의로움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시켜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본문의 개요 3 : 자족의 비결과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에 동참하는 방법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자족의 비결과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에 동참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 자족의 비결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기를 배운 사람입니다. 그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압니다. 비천함 속에서도 비굴해지지 않고, 풍부함 속에서도 교만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의 자족의 비결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라고 외칩니다.

궁핍의 상황에서는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위로를 받고, 풍부의 상황에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족할 수 있습니다.


2.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에 동참하는 방법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자신을 물질적으로 후원한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그들의 후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복음 사역자들이 당하는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복음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에 동참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물질적으로 후원하는 것도 좋지만, 기도와 위로의 말로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복음 사역자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결론

바울은 자족의 비결과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에 동참하는 방법을 통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줍니다.

  • 하나님은 삶의 어떤 형편 속에 있든지 자족의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십니다.
  •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복음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바울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자족의 삶을 살아가며 복음 사역자들을 위해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4. 구체적인 실천 방법

  • 복음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사역을 응원합니다.
  • 복음 사역자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 복음 사역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거나, 물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줍니다.

큰 것이 아니어도 마음의 표시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복음 사역자들의 수고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지만, 그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설교문 요약 1 : 주 안에 거하는 삶


오늘 본문은 주 안에 거하는 삶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도인 우리의 영적인 주소는 주님 안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주 안에 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1. 첫째, 서로 같은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2절에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사실 우리는 생각도 다르고 습관도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나도 주님의 자녀요 그도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못난 우리를 받아주셨듯이, 우리도 주님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도 주 안에 거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둘째,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4절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명령이지만, 의미를 새겨서 읽으면 주 안에 거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께서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어려움도 있고 낙심되고 근심되는 일도 만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고백하건대, 우리 주님은 모든 근심과 고난을 이기게 하시는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십니다. 그래서 주 안에 거하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주 안에 거하는 사람은 어려움 중에도 기뻐할 줄 압니다. 근심을 이기는 기쁨이 우리에게도 풍성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3. 셋째,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9절에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사도를 통해 빌립보 성도들은 주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이제 사도는 그 말씀대로 실천하기를 권면합니다. 말씀 실천을 통해 주 안에 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 거하기를 힘쓸 때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힘과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4. 결론

우리는 주 안에 거하는 사람이요, 주 안에 거해야 할 사람입니다. 서로 하나됨으로, 항상 기뻐함으로, 그리고 말씀 실천을 통해 주 안에 거하는 주의 백성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 도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 나는 주님 안에서 어떤 마음을 품고 있습니까?
  • 나는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까?
  • 나는 주님의 말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통해 주 안에 거하는 삶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설교문 요약 2 : 성도의 능력


오늘의 본문은 성도의 능력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능력자입니다. 성도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주어진 형편에서 자족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누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자족할 줄 아는 능력

먼저, 성도는 자족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안다고 고백합니다. 어떤 형편에서든 주 안에서 만족하며 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연약한 인간은 비천에 처하면 낙심하고 풍부에 처하면 교만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복음 안에 거하기 때문에 어려워도 낙심하지 않고, 풍족해도 교만하지 않고, 의연하게 성도의 삶을 살아갈 줄 압니다. 

자족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사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2. 나눌 줄 아는 능력

둘째, 성도는 나눌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을 위해 헌금을 보냈습니다. 나눌 줄 아는 것이 성도의 품위와 능력입니다. 복음이 들어올 때 나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께서 먼저 우리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 안에도 작은 것을 나누는 능력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나누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십시오.
  •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 주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3. 결론

결론적으로, 성도의 능력은 자족과 나눔입니다. 어떤 형편에든 자족할 줄 알고, 작지만 나눌 줄 아는 능력 있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참고할 글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