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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3절-12절, 여덟 가지의 복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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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산상수훈 중 팔복에 관한 강해설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기준과는 전혀 다른 영적이고 참된 팔복의 내용들을 하나씩 큐티하고 강해설교를 하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각각의 복들과 그에 따른 강해설교 내용들을 모아서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마태복음 5장 3절-12절, 여덟 가지의 복 산상수훈 중 팔복의 개요 1. 산상수훈 흔히 마태복음 5장 3절부터 7장 27절까지의 말씀을 우리는 "산상수훈"이라고 부릅니다. 산상수훈은, 산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신 천국의 본질과 성도의 삶의 원리에 대한 말씀을 뜻합니다. 그 중에 마태복음 5장 3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여덟 가지의 복인 "팔복"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유사한 내용이 소위, 평지설교라고 부르는 누가복음 6장 20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에도 나타납니다. 2. 팔복 산상수훈의 말씀 중 팔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들 혹은 천국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성도들이 지켜야 하는 삶의 원리와 특징이 담긴 팔복은, 세상의 원칙과 이론과는 대조적이고 영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원리를 설명하는 말씀이 팔복입니다. 팔복의 여덟 가지 내용들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예수님은 팔복 중 첫 번째 복을 "심령이 가난한 자"를 대상으로 선포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심령이 가난한 자란,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을 뜻합니다. 따라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5장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예수님은 팔복 중 두 번째 복을 "애통하는 자"를 대상으로 선포하셨습니다. 누군가를 잃었거나 괴로운 상황을 "애통"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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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을 통하여,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과 동일시되고 복을 받으며,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의 의미와 특징, 그리고 그러한 자질을 갖추기 위한 우리 노력을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개역개정성경)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쉬운성경) 들어가며 마태복음 5장 9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설교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예수님하신 이 말씀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론 1. 화평하게 하는 자의 의미 "화평하게 하는 자"는 단순히 갈등을 피하거나 소극적으로 평화를 유지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화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화평하게 하는 자를 하나님의 아들과 동일시하며 그들이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화평하게 하는 자의 특징 용서와 긍휼: 화평하게 하는 자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긍휼히 여깁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죽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용서하셨습니다. 정의와 공정성: 화평하게 하는 자는 정의와 공정성을 위해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며 정의와 공정성을 추구했습니다. 타인에 대한 헌신: 화평하게 하는 자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안녕을 위해 헌신합니다. 예를 들어, 테레사 수녀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갈등 해결 능력: 화평하게 하는 자는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넬슨 만델라는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 맞서 ...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열정과 아픔들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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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20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복음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고난과 위협, 위기에 대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나 유두고는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 냅니다. 그리고 주께서 주시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복음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마땅히 위협이 찾아올 수 있지만, 그 위협을 믿음으로 극복하면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장 1절-12절, 열정과 아픔들 본문으로 들어가기 사도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을 다니며 드로아 지방에서 잠시 머무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바울을 위협하며 복음 전파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드로아에서 밤 늦게까지 복음을 강론하던 중에, 유두고라는 청년이 떨어져 죽었다가 다시 살리게 됩니다. 바울은 어디를 가든지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고, 그로 인하여 놀라운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열정과 아픔들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우리는 어떤 사실을 알 수 있습니까? 1. 복음 때문에 고난을 감수한 바울 사도 바울은 마게도냐 지방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헬라를 거쳐 예루살렘까지 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곳곳을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부지런히 다니며 바울은 열심히 복음을 전했지만, 그의 열정만큼이나 심한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3,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바울을 핍박하던 유대인들은 바울을 쫓아 다니며 그를 위협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위험과 핍박을 당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복음 때문입니다. 바울은 누군가의 위협 속에서 항상 긴장하며 불안감을 느끼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지만, 그도 연약한 인간이었기에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 전파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난 때문에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사도행전 19장 23절-41절, 하나님만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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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19장 23절부터 41절까지의 말씀은, 에베소에서 퍼져 나가는 복음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가져 온 위기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물 때문에 복음을 방해하는 사람들의 위협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종들의 유일한 피난처가 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가 되시는 분은 하나님 뿐이심을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9장 23절-41절, 하나님만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을 통하여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많은 이들이 자복하고 결단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복음이 에베소에 전파되어 모든 것이 형통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복음의 전파 속에는 항상 위기와 고난이 찾아 오기 마련입니다.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이 무리를 선동하고 바울의 동역자인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위협하기에 이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만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1. 손해를 참지 못하는 데메드리오 예수님의 복음이 에베소에 전파되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놀라운 기적 속에서, 자신의 손해 때문에 복음을 방해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아데미 신상을 만드는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9: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에베소 사람들이 섬겼던 아데미(Ἄρτεμις, 아르테미스) 여신은 풍요와 다산의 여신이었으며, 아데미 여신을 위한 엄청난 규모의 신전도 건축하였습니다. 특히, 은으로 아데미 신전의 모형을 만들어 팔며 데메드리오는 많은 경제적인 이득을 거두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서고 마술사들까지 개종하여 경제적 이득이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손해 때문에 복음을 방해하는 데메드리오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의 선택은 어디에 있습니까? 경제적인 이득에 있습니까, 복...

사도행전 18장 18절-28절, 성실과 신실이 만나는 지점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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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서원을 마치는 의식을 행하면서 2차 전도여행을 성실하게 마칩니다. 그는 최선을 다하여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을 위하여 훌륭한 동역자를 예비하셨습니다. 성실과 신실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성실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생명의 삶 본문을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8절-28절, 성실과 신실이 만나는 지점 들어가며 사도 바울은 겐그레아에서 자신이 했던 서원을 이행하며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로써 2차 전도 여행이 끝이 나고, 다시 3차 전도 여행을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3차 전도 여행에 동역하게 되는 새로운 동역자들이 등장합니다. 복음을 위해 나서는 사도 바울의 불굴의 용기와 믿음도 대단하지만, 그를 통하여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찬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1. 바울은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은 자신이 했던 서원을 이행하면서 머리를 깎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8: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나실인으로서의 서원을 한 이후, 그 서원을 온전히 마치는 때가 되면 머리카락을 잘라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로써 자신의 서원이 완전히 이행되었음을 상징합니다. 오직 주의 복음을 전하기로 서원했던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을 마치면서 자신의 서원을 완수하였고, 그 표시로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에 "아멘"이라 응답하며 시작하셨습니까? 그 사명을 지금 얼만큼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내게 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

사도행전 18장 9절-17절, 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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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18장 9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은, 주께서 사도 바울에게 함께 해 주시고 지켜 주시겠다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는 약속하신대로 바울을 지키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강해설교로 요약합니다.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사도행전 18장 9절-17절, 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들어가며 고대 도시 고린도의 중심부, 북적이는 거리와 다양한 인구 속에서 역사의 흐름을 영원히 바꿀 특별한 사건이 펼쳐졌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복음 전파자였던 사도 바울은 사탄의 방해와 사람들의 반대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용기와 확신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환상 속에서, 바울은 두려움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는 위로와 약속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의 꿈과 환상이 지닌 깊은 의미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살펴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서 핍박과 위협을 극복하고 새 힘을 찾는 데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주께서 주시는 거룩한 약속 1. 거룩한 계시의 밤 세상이 고요한 밤, 바울은 주님께서 주시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초월한 거룩한 주님의 약속은 바울에게 두려움과 침묵을 버리고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할 것을 명령 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는 말씀의 핵심은 분명했습니다. 이 선포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변함없는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에 대한 약속이 뒷받침된 강력한 행동에 대한 촉구의 말씀이었습니다. 2. 전도의 열매를 양육하기 하나님의 동행에 대한 확신에 힘입어 바울은 복음을 가르치는 일과 전도를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회당장 그리스보의 회심은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노력의 성공은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복음의 변화의 힘에 두려움을 느낀 유대인들은 바울의 선교를 방해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은 희망과...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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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호수의 언덕에서 선포하신 팔복 중 여섯 번째는 "마음이 청결한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보며 경험하기 위하여, 마음이 청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청결한 마음이 어떤 상태의 마음인지를 큐티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팔복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개역개정성경) 마음을 깨끗이 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쉬운성경) 들어가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1. "청결하다"의 정의 본문의 핵심이 되는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헬라어 성경에는 "청결하다"라는 의미로 "καθαρός"(카다로스)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유대교에서 정결 예식을 행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종교적 의식의 정결과 도덕적 상태에서의 정결까지 의미합니다. 2. 자유롭고 구별된 마음 따라서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죄로부터 자유로운 마음,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마음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정직하고 사랑스럽고 친절한 마음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순수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삶에서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청결한 마음을 가지려면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청결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우리의 마음이 죄로부터 자유롭고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1. 죄를 회개하는 마음 첫째, 우리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한 일들에 대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그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죄가 있을 때, 하...

마태복음 5장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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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갈릴리 주변에서 모인 사람들에게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인 팔복들 중에 네 번째는,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른 사람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리고 목이 마른 사람이 복이 있다고 선포하셨는데, 본문의 내용을 큐티하고 그 내용을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개역개정성경) 의를 위해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쉬운성경) 들어가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팔복 중 네 번째 복을 선포해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모인 사람들에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의 의미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님께서 하신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말씀은, 옳고 공의로운 것에 대한 깊은 열망을 갖는다 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존중 받는 세상을 갈망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쉽게 생각하기 쉬운 갈증이나 내 욕심을 위한 열망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의 삶의 방식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현 상태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불의를 보고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다른 사람들이 고통 받는 동안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천국 백성들은 변화와 개혁을 위하여 행동하고,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위해 일할 동기를 찾고 나누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하여 이 땅에 천국이 임하도록 애쓰는 사람이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른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약속 예수님은 의에 주리고(πεινάω, 페이나오) 목마른(διψάω, 딥사오) 사람들에게는 만족함이 복으로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것...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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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하여 주신 팔복의 말씀 중 세 번째는 "온유한 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모두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고, 자신을 위해 재빠르게 이익을 취해야만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를 온유한 자는 살아가기도 힘들고 성공하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팔복의 세 번째에 대해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개역개정성경)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다. (쉬운성경)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1. 들어가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팔복, 즉 천국의 복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산상수훈의 팔복의 세 번째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입니다. 2. 하나님께 복종하는 성품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온유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온유하다"(πραΰ́ς, 프라위스)는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팔복의 맥락에서는 '겸손하며 인내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권리나 욕망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을 확신하는 성품 온유는 약함이 아닙니다. 온유는 현관 매트가 되거나 사람들이 당신을 밟고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생의 폭풍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면의 성품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은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확신하는 것입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을 온유한 자 1. 천국을 유업으로 받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땅을 상속받을 것이기 때문에 복을 받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반드시 물질적 부나 권력을 갖게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의 의미는, 진정한 기쁨과 만족의 원천인 천국을 유업으로 받게 된다는 ...

마태복음 5장 4절, 애통하는 자는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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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 주변의 언덕에서 선포하신 산상수훈 중의 하나인 팔복은, 역설적인 복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팔복의 두 번째 선언의 주인공인 "애통하는 자"는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실패한 자와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가 복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신 이유를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4절, 애통하는 자는 마태복음 5장 4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개역개정성경)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쉬운성경)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1. 들어가며 마태복음 5장 4절에서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종종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복을 받는다는 의미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애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팔복은 실제로는 더 깊은 종류의 애도와 슬픔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애통"은 죄로 인해 상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애통함을 의미합니다. 죄의 무게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정도를 진정으로 이해할 때, 우리는 회개와 변화로 이끄시는 은혜의 깊은 슬픔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축복하시는 애통입니다. 오늘 강해설교에서는 이 애통함의 의미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애통하는 사람들을 위로하시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입니다. 2. 애도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마태복음 5장 4절에 나오는 "애도하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πενθέω"(펜테오)로, "슬픔, 애통 또는 괴로움을 느끼다"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성경의 다른 구절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애도를 묘사하는 데 사용된 단어와 동일합니다...

예레미야애가 4장 1절-10절,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와 예루살렘의 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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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인 예레미야애가 4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은, 시온의 비참한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금의 빛깔이 희미해지고 성소의 돌들이 길거리로 흘러내리며, 시온의 귀한 자식들이 흙그릇처럼 대우받는다는 비유적인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사막에서 타조처럼 되어 버리고, 귀족들의 얼굴은 숯보다 검게 편하며며 마른 가지처럼 시들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땅이 끊어져서 점점 더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레미야애가 4장 1절-10절,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와 예루살렘의 죄악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와 예루살렘의 죄악 1. 귀한 금의 빛이 희미해진 이유 본문에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애가는 예루살렘이 힘없고 비참한 상태에 빠진 것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찬란했던 예루살렘을 창백해진 귀한 금과 비교함으로서 그 비참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성전은 한때 황금으로 빛나며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파괴되어 그 흔적들이 거리에 흩어져 있을 뿐입니다. 예루살렘 주민들은 예전에는 귀중했지만 이제는 노예처럼 사로잡혀 가치가 사라져 버린 '흙그릇'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게다가 예루살렘은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유다의 사람들은 굶주리며 자신의 자녀를 돌볼 여유도 없이 죽어 가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호화곱고 사치스러운 삶을 살았던 귀족들마저 구걸로 생활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영광은 떠나가고 삶의 유지마저 어려워지게 됩니다. 2. 소돔보다 더 큰 규모였던 예루살렘의 죄악 예루살렘의 파괴는 계속되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죄악이 파멸과 타락의 상징이 되었던 소돔의 죄악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립니다. 예루살렘은 예언자들의 경고를 오랜 기간 듣고도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소돔의 죄악보다 더 큰 죄악을 저질렀던 것으로 예레미야는 평가합니다. 예루살렘은, 옛날에는 더...

아가 1장 12절, 나드의 향기 - 아가서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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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는 사랑과 애정, 성적인 욕망 등을 시적인 표현으로 다루고 있는 성경입니다. 그 중에서도 1장 12절은 매우 흥미로운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여성 주인공이 그녀의 사랑하는 남자의 향기와 존재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강해 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아가서 1장 12절, 나드의 향기 아가 1장 12절, 개역개정 성경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소중한 향료인 나드 첫째, 소중한 그녀 나드(Nard)는 고대 이스라엘에서 소중히 여겨지는 향료였습니다. 특히 순수한 몰약 오일은 향기로움과 귀중함을 상징하는데, 이는 여성의 사랑하는 남자가 특별하고 귀중한 존재임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에서 여성 주인공은 그녀의 사랑하는 남자가 나드 주머니에 머무르는 것과 같이 그의 존재가 그녀에게 귀중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합니다. 둘째, 깊은 애정 나드의 향기는 또한 성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아가서는 사랑과 성적인 열망의 표현을 사용하여 깊은 애정과 욕망을 전달합니다. 이 구절에서 여성 주인공은 그녀의 사랑하는 남자와의 관계에서 성적인 쾌락과 유혹을 상상하며, 그의 향기가 그녀에게 즐거움과 욕망을 일으킨다고 말합니다. 셋째, 사랑과 헌신 아가 1:12는 또한 나드의 향기를 통해 여성 주인공의 사랑과 헌신을 나타내는 은유입니다. 나드 주머니는 보통 고가의 보물을 담는 곳으로 사용되었는데, 여성 주인공은 그녀의 사랑하는 남자를 향한 애정과 헌신을 나드의 향기를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랑과 충성을 나드 주머니에 비유하여 향기롭고 귀중한 것으로서 그녀의 사랑하는 남자를 감싸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넷째, 상호 의존적인 관계 본문은 사랑과 애정, 성적인 욕망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드의 향기는 그 자체로서 사랑과 헌신을 상징하지만, 더 깊은 수준에서는 그것이 상호 의존적인 사랑의 관계를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사랑하는 관계에서 상대방의 존재와 향기를 중요하게 여기며, 상호적인 소통과 ...

고린도 후서 9장 7절,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고린도 후서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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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의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9장 7절에 "여러분은 각각 마음에 정한 바를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쁘게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기뻐하는 자를 사랑하시니"라는 본문의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고린도 후서 9장 7절,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오늘 본문은 기독교 신앙에서 헌금의 개념을 말하며, 성도들이 아낌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것을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기부의 중요성과 본문을 현대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경에서의 기부 기부 행위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요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부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가진 것들을 사용하도록 부름 받았다고 가르칩니다. 첫째, 주의 집의 창고를 채우라. 말라기서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의 창고로 가져와서 하나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고에 차고 넘치며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축복을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말라기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둘째, 바라지 말고 베풀라. 마찬가지로 신약성경에서도 예수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가를 바라지 말고 베풀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며, 누구든지 네 것을 빼앗아 가더라도 돌려달라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6:30). 셋째, 주께서 사랑해 주신다. 기꺼이 주는 사람은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께서 사랑을 받는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후서 ...

마태복음 21장 18-22절, 무화과나무 사건 - 마태복음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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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주간의 둘째 날,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스라엘에서 이방인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상징으로 '무화과나무 사건'을 언급합니다. 본문은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는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자이심을 보여 줍니다. 마태복음 21장 18-22절, 무화과나무 사건 이스라엘의 국가적 운명 무화과나무 사건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상징합니다. 당시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는 계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열매를 맺을 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종교적 위선의 잎만 있던 이스라엘도 무화과나무처럼 하나님의 저주로 곧 시들고 멸망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에도 종교의 잎만 무성하고 열매는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같은 위선적인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셔습니다. 요한복음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믿음과 언어 예수님은 무화과나무 사건을 통해 제자들에게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치십니다. 믿음은 언어의 사역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시들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명령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문제에 대해 믿음으로 말하고 있나요? 믿음으로 말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열매와 기도 우리 자신의 말로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한 것만 이루십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십니다. 기도의 삶에서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열매"입니다. 우리가 매일 열매를 맺는 신실한 성도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실 것"(요 15:16)입니다. 요한복음 15:16, 너희가 나를...

마태복음 21장 12-17절, 성전 정결의 심오한 의미 - 오늘날 교회를 위한 교훈 - 매일성경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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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에서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이야기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신앙과 삶, 교회에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순결을 추구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날 교회와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성전 정결의 심오한 의미 - 오늘날 교회를 위한 교훈 성전 정결의 사건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신 사건(마태복음 21:12~17)은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신앙과 교회의 청결함을 되돌아보게 할 뿐만 아니라, 순수하고 진실한 신앙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교훈을 줍니다. 잘못을 바로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오늘날 많은 교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관심한 것 같습니다. 성전 정결의 심오한 의미 첫째, 이스라엘의 비참한 상태 본문은 이스라엘의 영적, 도덕적 상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그들은 기도의 집인 하나님의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고, 비둘기, 소, 양을 팔아서 이익을 취한 것은 그들의 속임수를 드러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영적, 도덕적 타락은 심각했고 즉각적인 교정이 필요했지만, 그들은 치유를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께 치유를 구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우리 몸을 죄를 짓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 종교 지도자들의 무지함 본문은 또한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의 무지를 강조합니다. 그들은 영적이고 도덕적인 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무지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비판하고 비난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자신의 욕망을 따르지 않도록 늘 깨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만이 치유자이시다 마지막으로 본문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시고 죄의 더러움과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치유하시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세상에 많은 의사들과 치료자들이 있지만, ...

이사야 43장 18-20절,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 이사야 강해설교 교회창립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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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내다보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발전과 성장을 갈망한다는 뜻입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자세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회창립주일을 맞이하여,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를 강해설교로 요약했습니다. 이사야 43장 18-20절,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사야 43장 18-20절 개요 본문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새로운 시작과 기회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과거의 상처와 실패를 잊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는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시도하고 열정적으로 달려 나갈 때,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새로운 일은 주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본문도 "내가 새 일을 행하겠다"(19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역사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주께서 이끄시는 대로 앞을 향해 나아갈 자세를 가지고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같은 자세가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첫 번째 자세입니다. 새 일을 위하여 우리는 영적인 삶에서도 계속 앞을 내다보고 전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희망과 믿음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새 일을 위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만 할까요? 첫째,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가지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나 현재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가능성과 기회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취하면 낙관적이고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도전과 장애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기르는 ...

마태복음 18장 21절-35절,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 마태복음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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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21-35절은, 베드로가 예수님께 형제 용서의 횟수를 질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베드로의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형제자매를 용서하되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한한 용서에 관한 주의 말씀을 강해설교로 요약했습니다. 마태복음 18장 21절-35절,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들어가며 용서는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소중한 친절 행동들 중 하나입니다. 용서의 개념은 성경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이 주제에 대한 가장 의미 있는 구절 중 하나는 마태복음 18장 21-35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첫째, 무한한 용서 본문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용서의 무한한 본질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마태복음 1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베드로가 예수님께 죄를 지은 사람을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 묻자 예수님은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 용서해야 한다고 답하십니다. 용서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예수님은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둘째, 일만 달란트 빚진 종의 비유 이 비유는 주인에게 수십 억원에 해당하는 막대한 돈을 빚진 종의 이야기입니다. 마태복음 18: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종은 자비를 구하고 주인은 그의 빚을 용서합니다. 그러나 그 하인이 훨씬 적은 액수의 빚을 진 동료 하인을 만나자, 주인은 그를 용서하지 않고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인은 분노하여 용서하지 않는 종을 빚을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셋째, 무한히 서로 용서하라 이 비유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용서 받은 대로 무한히 서로 용서하라 예수님은 우리가 큰 빚을 탕감 받았으므로 우리에게 잘못한 다른 사람들도 용서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입니다. 이 비유에서 주인...

히브리서 9장 11-14절, 십자가 보혈 :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 고난주간 사순절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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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 중 하나입니다. 속죄는 하나님께서 죄 많은 인류를 자신과 화목하게 하신 수단입니다. 히브리서에서 저자는 예수님을 죄를 위해 단번에 희생하신 완벽한 대제사장으로 소개하며 십자가 보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14절, 십자가 보혈 :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1. 히브리서 9장 11-14절의 배경 본문을 살펴보기 전에 히브리서가 쓰여진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브리서는 유대교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던 유대인 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설명하기 위하여 쓰여졌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인내로 지켜내고, 구약의 동물 제사 제도로 돌아가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2. 십자가의 보혈,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첫째,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을 지성소에 들어가신 대제사장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구약에서는 대제사장만이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일 년에 한 번 대속죄일(יום כיפור, 욤 키푸르)에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완전한 대제사장으로서 영원히 한 번만 지성소에 들어가심으로 모든 죄를 사하시며 하나님과 모든 죄인을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 그런 다음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드린 고귀하고도 완전한 희생에 대해 설명합니다.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었던 구약의 동물 제사와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보혈은 완벽하고도 완전했습니다. 그분은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자신을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중요성 히브리서 저자는 속죄의 수단으로서 그리스도의 보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합니다. 구약에서는 동물의 피가 죄를 속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보혈은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의 보혈이기 때문에 용서와 관련된 무한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분의 보혈은 죄를 덮을 뿐만 아니라 성도의 양...

고린도 전서 3장 15절,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으리라 - 고린도 전서 강해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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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공부할 때는 각 구절을 적절한 문맥 속에서 살펴보고 그 의미를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해석과 토론의 대상이 된 구절 중 하나는 고린도전서 3장 15절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구절을 자세히 살펴보고 성경적 맥락에서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고린도 전서 3장 15절,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으리라 1. 고린도 전서의 배경 구체적인 의미들을 살펴보기 전에, 고린도 전서의 문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사도 바울이 그리스의 도시인 고린도에 있는 교회에 쓴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분열, 부도덕, 거짓 가르침 등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던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2. 고린도 전서 3장 15절 문제의 구절인 고린도 전서 3장 15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이 구절은 많은 해석과 토론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특히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은 것 같이"의 의미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3. 본문에 대한 가능한 해석들 첫째, 은혜에 의한 구원 이 구절에 대한 한 가지 해석은, 은혜에 의한 구원의 교리 를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불'은 성도들이 종말에 직면하게 될 심판을 나타냅니다. 이 심판에서 사람의 행위가 불에 타더라도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기 때문에 여전히 구원 받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둘째, 정결해 지는 과정 이 구절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은 신자들이 이 땅에서 겪는 연단 과정 을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불"은 성도들이 직면하는 시련과 고난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시련은 성도들을 정결하게 하고 연단하여 불순물을 태워 없애고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셋째, 보상의 상실 이 구절에 대한 세 번째 해석은 행실이 좋지 않은 성도들이 상을 잃는다는 것 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불'은...

베드로 전서 5장 7-11절, 주께 맡기라 - 베드로 전서 강해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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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사도는 환난과 핍박 중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맡기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믿음과 인내로 현재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베드로는 권면합니다. 본문의 강해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베드로 전서 5장 7-11절, 주께 맡기라 본문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해당 구절이 쓰여진 문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 베드로는 핍박과 고난에 직면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 편지에서 그는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마귀의 유혹에 맞서 싸우라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격려합니다. 1.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신뢰 본문의 말씀은 " 그가 너희를 돌보시므로 너희의 모든 염려를 그에게 맡기라 "는 가르침으로 시작됩니다. 이 본문은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를 신뢰할 수 있음을 깨닫도록 도와 줍니다. 본문의 말씀은 어려울 때 신자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신앙고백입니다. 2. 인내의 중요성 하나님을 향한 신뢰에 이어서, 베드로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으니 근신하고 깨어 있으라 "고 경고합니다. 이는 인내를 발휘하고 마귀의 유혹에 맞서라는 베드로의 강력한 권면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집중함으로써 죄에 빠지는 것을 피하고 믿음을 풍성하게 세워 나갈 수 있습니다. 3. 믿음에 굳게 서기 본문의 말씀은 " 전 세계의 믿음의 형제들이 같은 종류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는 권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는 역경 속에서도 믿음에 굳게 서라는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믿음을 굳게 붙잡음으로써 세상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4. 본문의 결론 결론적으로, 베드로전서 5장 7~11절의 말씀은 고난과 핍박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