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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하여 주신 팔복의 말씀 중 세 번째는 "온유한 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모두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고, 자신을 위해 재빠르게 이익을 취해야만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를 온유한 자는 살아가기도 힘들고 성공하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팔복의 세 번째에 대해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성경은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산상수훈의 팔복의 세 번째를 통해, 예수님은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5절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개역개정성경)
  •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다. (쉬운성경)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1. 들어가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팔복, 즉 천국의 복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산상수훈의 팔복의 세 번째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입니다.


2. 하나님께 복종하는 성품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온유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온유하다"(πραΰ́ς, 프라위스)는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팔복의 맥락에서는 '겸손하며 인내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권리나 욕망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을 확신하는 성품

온유는 약함이 아닙니다. 온유는 현관 매트가 되거나 사람들이 당신을 밟고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생의 폭풍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면의 성품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은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확신하는 것입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을 온유한 자


1. 천국을 유업으로 받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땅을 상속받을 것이기 때문에 복을 받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반드시 물질적 부나 권력을 갖게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의 의미는, 진정한 기쁨과 만족의 원천인 천국을 유업으로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2. 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합니다.

또한 온유한 사람이 경험한다는 말씀의 뜻은, 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하기 때문에 복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혼란스럽고 종종 폭력적인 곳이지만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 안에서 평화를 찾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시며 결코 자신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압니다.



온유한 성품을 가지기 위한 방법들


1. 겸손을 위해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보시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도 자신을 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간구 하십시오. 온유함의 대표적인 모습이 겸손이기 때문입니다.


2. 성경을 묵상하세요.

성경에는 예수님과 같은 온유한 사람들의 예가 가득합니다. 이러한 예들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는 온유한 성품을 기르고 훈련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을 읽고 주야로 그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말씀 속에서 온유함의 힌트를 얻게 될 것입니다.


3. 다른 사람을 용서하세요.

온유함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용납하는 것입니다. 원한과 분노를 품는 것은 우리를 씁쓸하고 화나게 할 뿐입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우리는 괴로움의 짐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평화를 마음 깊이 누리게 됩니다.



나가면서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팔복을 전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팔복 중 세번째로서,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 선포해 주신 말씀입니다. 온유함은 겸손함을 말하며 하나님의 성품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온유한 사람만이 천국을 유업으로 받으며 하나님의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기도와 말씀을 통하여, 용서를 통하여 온유한 자가 되기 위해 훈련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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