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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폴리페놀효능과 종류들

    한 때 우리나라에 '지중해식 식단'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과 같은 지중해변에 위치한 나라들에서 먹는 식단들이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과 각종 매체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쏟아내었습니다.

   실제로 지중해식 식단은 우리 몸에 매우 유용하며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왜냐하면 폴리페놀 효능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끼에 1000kcal 정도를 영국인들은 식사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보다도 100kca을 더 많은 섭취하는 프랑스의 루삭이라는 마을의 주민들은 영국인들보다 심장의 문제로 사망하게 되는 확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종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폴리페놀효능과 종류들


   이처럼 심장병의 확률을 낮춰주는데 가장 큰 이유가 폴리페놀효능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폴리페놀은 기장이나 과일, 채소, 땅콩 등에 풍부한 성분으로 조금 떫고 쓴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먹는데 즐겨하지 않는 성분입니다.

   비록 맛은 선호하는 달콤한 맛이 아니지만, 폴리페놀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 인하여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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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식 식단은 빵과 과일, 식물성 지방과 와인 그리고 채소 등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말합니다. 이러한 식단은 버터의 양을 줄임으로써 폴리페놀효능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의 성분은, 동맥경화예방에 좋은 폴리페놀효능을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인 양파나 과일 중의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우리가 꾸준히 양파와 사과를 섭취만 한다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루틴은 혈압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주는 폴리페놀효능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메밀차 등에 루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의 성분은 지중해 식단에 항상 포함되는 포도주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포도주를 식사 때 조금씩 곁들이면, 간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이 좋아지게 되는 폴리페놀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포도주가 우리의 심장병 예방에 매우 좋다는 것은 아마도 익히 들어 아실 것입니다. 

   저도 자주 마시는 녹차의 경우에는 카테킨이라는 폴리페놀성분이 있습니다. 이 카테킨은 녹차의 쓴맛을 내는 성분이지만, 각종 암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폴리페놀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10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이나 폐암, 위암이나 간암의 발병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폴리페놀효능이 있다는 연구보고들이 있습니다.


각종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폴리페놀효능과 종류들


   하지만 녹차의 경우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은 하루 2잔 이하로 마셔야만 합니다. 또 녹차와 같은 차의 종류와 약을 함께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녹차 등과 같은 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약물의 효능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을 복용할 때에는 녹차와 같이 복용하지 말고, 약을 복용하기 30분 전에는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폴리페놀효능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폴리페놀은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흔히 우리가 접하는 식품이나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왔습니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각종 암의 발병률을 낮추고 기억력을 증대시키며 혈관질환도 예방하는 폴리페놀효능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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