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성막(Tabernacle)에서 행해졌던 희생 제사들 4가지와 그 의미들

'성막'(혹은 회막, Tabernacles)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막에서 모세와 만나셔서 말씀하셨고, 제사장들은 성막에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성막에서 드려졌던 희생 제사들 4가지들과 그 의미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성막에서 행해졌던 희생 제사들 4가지



성막(Tabernacle)에서 행해졌던 희생 제사들 4가지와 그 의미들



속죄제(Sin Offering)와 속건제(Guilt Offering)


1. 구약 성경에서의 의미

관련 성경 구절은 레위기 4장부터 6장까지의 말씀과 민수기 15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속건제(אָשָׁם, 아샴)와 속죄제(קָרְבַּן חַטָּאת, 코르반 ㅋ하타트)는 속죄 제물에 초점을 맞춘 제사입니다. 속죄 제물은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죄를 속죄하는 제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속건 제물은 다른 사람에게 지은 죄를 속죄하는 제물로, 이자와 함께 손해 배상을 하는 제물이었습니다.

이 제물들은 사람의 지위와 수입에 따라 다양한 동물들이 드려졌습니다. 제사장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로 더 큰 희생 제물을 드렸습니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제물을 드렸습니다. 

이 제사를 통해 제물의 피를 제산에 뿌렸으며 동물의 일부분을 불태웠고 때로는 그 위에 포도주를 전제로 부었습니다. 제물의 다른 부분은 제사장들이 불에 구웠습니다. 제사장들은 속죄제와 속건제물의 일부분을 양식으로 공급 받았습니다.


2.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의미

가장 우선적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속죄 제물로 드리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끼친 피해를 보상하는 의미와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교회의 사역자들의 생활을 위한 헌금과 헌물을 의미합니다.



번제(Burnt Offering)


1. 구약 성경에서의 의미

관련 성경 구절은 레위기 1장에 나타납니다.

번제(קָרְבַּן עוֹלָה, 코르반 올라)는 하나님을 향한 완전한 헌신과 절대적인 순종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번제물은 흠이 없는 수컷 동물을 드렸고, 이 번제물은 드리는 자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죽임을 당합니다. 번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린 후, 이 제물은 불태워졌습니다. 번제물은 제사장이 구워서 양식으로 공급 받지 않고, 완전히 하나님께 불태워졌습니다.


2.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의미

번제는 하나님을 향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완전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성도들의 헌신을 상징합니다.



소제(Grain Offering, Meal Offering)


1. 구약 성경에서의 의미

관련 성경 구절은 레위기 2장에 나타납니다.

소제(מנחה, 민ㅋ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드려졌던 제사로, 흔히 소제물이 드려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운 가루나 무교병, 구운 곡식들을 제사장에게 가져 왔습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제단에서 상징적인 의미로 한 줌의 곡식을 불 태우고, 나머지는 제사장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소제와 관련된 예식은 거의 없었습니다.


2.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의미

우리의 삶 속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목제(Fellowship Offering, Peace Offering)


1. 구약 성경에서의 의미

화목제(זֶבַח שְׁלָמִים, 제바ㅋ흐 쉴라밈) 가운데 드려진 화목제물은, 흘린 피를 통하여 하나님과 제물을 드린 사람의 교제와 화평을 상징하였습니다. 예식에 따라, 제물의 일부분을 흔들고 제사장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화목제를 드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들이나 예배자가 초청한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 식사하며 잔치를 즐겼습니다.


2.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의미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상징합니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심으로써 누리는 평안을 의미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축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참고할 글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