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장 23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이해하기 힘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소유와 우선순위에 대한 말씀으로, 물질 문명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경종을 울립니다. 본문의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9장 23절-30절, 그리스도인의 소유
많이 가진 것이 반드시 축복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소유를 주셨어도 본분에 대한 지각이 없는 사람들은 그것들을 잘못 사용할 수밖에 없으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소유는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 특별히 성공과 승리를 원하는 모든 사람은 먼저 본분을 바로 알도록 해야 합니다.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의 소유에 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심.
예수님은 재물을 목표로 살아가는 부자에 대하여 엄하게 경고하십니다.
- 마태복음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이 말씀이 그리스도인들의 재산 증식이나 정당한 방법에 의한 기업의 확장을 금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부에는 많은 위험이 따르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딤전 6:9)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세상적인 부에 대한 동경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둘째, 소유가 주님을 좇는데 장애 요인이 되어서는 안됨.
주님의 제자가 되는 첫째 조건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마 16:24),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습니다(눅 9:62). 소유가 주님을 좇는데 장애물이 되는 사람은 보다 더 크고 중요한 많은 것들을 잃게 됩니다. 예수님은 다시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소유에 대한 애착을 버려야 합니다. 많은 것을 짊어지면 경주를 잘할 수 없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싸움에서 패하게 됩니다.
셋째, 주께 헌신한 자들에게 놀라운 축복이 약속됨.
예수님은 주께 헌신한 사람들은 금세와 내세에 복을 받는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 마태복음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주님을 신뢰하고 이 약속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인생 경영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무엇이 우선 순위이며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가를 정확하게 알고, 주께만 헌신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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