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로마서 3장 19절-24절,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 - 로마서 강해 설교

사도 바울은 로마서 3장 19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율법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의의 선물을 주시며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죄인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로마서 3장 19절-24절,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 - 로마서 강해 설교



로마서 3장 19절-24절,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


우리 모든 인간들은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이든 그렇지 않든 모두가 죄를 지으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지었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로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로마서 3장 19-24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 선물의 규모와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를 설명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


첫째, 율법은 우리의 죄를 드러냅니다

우리가 함께 읽었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율법이 우리의 죄를 드러낸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는

로마서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합니다. 율법은 우리의 불완전함을 비추고 우리의 죄를 드러내는 거울 역할을 합니다. 율법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따라 살 수 없는 무능력한 존재이며, 그래서 우리에게는 반드시 구세주가 필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둘째, 의의 선물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죄 속에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21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로마서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한 선한 일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 때문에 하나님과 회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로움은 모든 믿는 사람이 과거의 죄와 상관 없이 누릴 수 있는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은 22절에서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고 강조합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선물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결코 얻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선물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

이 구원의 선물은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의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의를 영예로 여길 수 없습니다. 바울은 23절과 24절을 통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는 우리가 행했거나 할 수 있었던 의로운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은혜는 배경이나 과거의 실수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믿는 모든 자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얻거나 살 수 없지만 오직 믿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는 우리가 결코 얻을 수 없거나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감사와 겸손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마땅한 선물입니다.



오직 감사와 겸손함으로


결론적으로 로마서 3장 19- 24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은 구원의 선물을 생각나게 합니다. 우리는 믿는 모든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의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얻을 수도 받을 자격도 없는 선물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를 위해 치러진 이 선물과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맙시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겸손해지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