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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5절-30절, 주의 겸손을 본받으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자료

사도 바울은 비록 감옥에 갇혔지만,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으라고 권면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하나가 되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빛이 되길 바랬습니다. 빌립보서 2:5-30을 큐티하고 새벽설교 준비를 위한 자료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30절, 주의 겸손을 본받으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자료


빌립보서 2장 5절-30절, 주의 겸손을 본받으라



본문의 개요 : 복음에 합당한 삶


1. 본문

빌립보서 2장 5절-30절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겸손한 삶의 모델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하나가 되고 구원을 이루며,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2. 5-11절

바울은 먼저 그리스도의 겸손한 삶을 묘사합니다. 그리스도는 본질상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으로 낮아지셨습니다. 또한, 사람 중에서도 노예로 낮아지셨습니다. 이는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함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겸손한 삶은 세상의 대세에서 뒤처지고 낮아지는 것, 그리고 서로를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그분의 모범을 따르는 일입니다.


3. 12-13절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합니다. 구원의 확신은 구원을 이루려는 소원과 행함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소원과 행함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하나님이 은혜로 시작하신 구원 사역이 여전히 우리 안에 진행되고 있다는 확증이기 때문입니다.


4. 14-18절

바울은 구원이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교회 안에서 원망과 시비가 없는 관계를 추구하고,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 가운데 흠 없는 순전함의 빛으로 구별되며, 세상과 관계 맺음으로 생명의 말씀을 밝히 선포할 때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5. 19-30절

바울은 자신도 도움이 필요할 텐데, 자신을 옥바라지하고 있는 두 일꾼을 빌립보로 파송하겠다고 합니다. 구원을 이루는 삶의 모범인 디모데를 통해 빌립보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겠다고 합니다. 빌립보 교회가 파송한 일꾼으로 중병을 앓다가 회복된 에바브로디도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합니다. 그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그의 헌신을 추켜세우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6. 결론

빌립보서 2장 5절-30절은 그리스도의 겸손한 삶을 본받아 서로 하나가 되고 구원을 이루며,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빛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6. 큐티 질문

  • 나는 그리스도의 겸손한 삶을 어떻게 본받아 살아가고 있는가?
  • 나는 교회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하나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나는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본문의 개요 2 :  그리스도를 본받은 3명의 인물들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았던 사람들, 사도 바울과 디모데, 에바브로디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자신을 전제로 드리기를 기뻐하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주님의 일에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또, 자기의 유익을 구하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닮아 자신을 낮추었던 사람입니다. 


2. 디모데

사도 바울과 뜻을 같이하여 복음을 위하여 충성한 인물입니다. 디모데는 자신의 일보다 주님의 일을 구하고, 부모에게 공경하고, 순종하며, 주님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에게는 영적인 아들이었습니다.


3. 에바브로디도

사도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자신의 형제이자 동역자라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바브로디도는 주님을 섬기는 일에 자신을 희생하고, 자신의 육신이 병든 것을 극복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기쁨이요 예수님의 기쁨이었다고 바울은 강조합니다.


4. 주님을 닮는 삶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살게 하기 위함이라고 바울은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품고, 남을 위해 희생하고, 주님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구원 받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설교문 요약 1 :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으라


1. 같은 마음을 가지라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은혜를 바탕으로 신앙 공동체로서 같은 마음, 사랑, 목적을 가지고 살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다툼과 허영을 피하며 겸손과 서로 배려를 실천하라고 권면합니다.


2. 그리스도의 겸손의 모범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를 겸손의 모범으로 제시합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고집하지 않고 비워 바리고 종의 형태를 취하며 십자가에서 죽으면서까지 순종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그를 높이 높이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이름을 주셨으며, 모든 피조물이 그 앞에 무릎 꿇고 주님이라고 인정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3. 나의 정리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추구하는 사회는 철학자 토마스 홉스가 말했듯이 모두에게 늑대와 같다고 주장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사회를 신성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무조건적인 사랑 (αγαπη)을 위해 자신을 바친 예수의 존재와 대비합니다. 바울은 예수가 겸손하고 고난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을 드러내고 인간들이 하나님의 충만 (pleroma)에 참여하도록 초대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좋은 소식즉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4. 빌립보 성도들에게 대한 훈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마땅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높이시리라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행하라고 권면합니다(베드로전서 5:6). 그는 교회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라고 말합니다.


5. 결론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겸손하고 순종하신 예수의 생애를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그들의 구원을 이루라고 말하며, 하나님이 그들 안에서 그의 선한 목적에 따라 원하고 행동하도록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고 말합니다. 또한 바울은 투덜거리거나 논쟁하지 않고 세상의 빛으로 빛나며 생명의 말씀을 붙잡고 살라고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지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복음을 위해 자신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날에 영광의 면류관을 얻을 것을 기뻐하고 소망합니다.



설교문 요약 2 : 빛 된 삶


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성도들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된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빛된 삶은 구원을 이루는 삶, 원망과 시비가 없는 삶, 모두의 기쁨이 되는 삶입니다.


1. 구원을 이루는 삶

바울은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구원을 이루라"는 것은, "구원을 위해서 일하라"는 뜻이 아니라, "구원을 생활 속에서 나타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현재의 삶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구원을 이루는 삶은 복종과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루어집니다. 복종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려움과 떨림은 하나님 앞에서 경외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경외하는 삶을 통해서 구원을 이루어 갑니다.


2. 원망과 시비가 없는 삶

원망과 시비는 빛된 삶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원망은 불만이 밖으로 표출된 상태라면, 시비는 내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논쟁하려는 태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원망과 시비로 고생만 하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성도는 원망과 시비를 버리고 화평과 사랑을 추구해야 합니다. 화평과 사랑은 빛된 삶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3. 모두의 기쁨이 되는 삶

빛된 삶은 모두의 기쁨이 됩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빛된 삶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빛된 삶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 우리도 믿음과 봉사로써 빛된 성도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설교문 요약 3 : 좋은 일꾼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디모데와 디도를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두 사람을 바울이 신임하는 좋은 일꾼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믿음의 아들 디모데

디모데는 바울의 유일한 후계자로 삼고 믿음의 아들로 신임하였습니다. 그는 바울의 주위에 많은 일꾼들이 있었지만 디모데만큼 교회를 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일꾼이 없었다고 합니다. 디모데는 순수하고 인정이 깊으면서도 온유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바울이 옥중에 있는 동안 바울과 협력하는 자들이 다 떠나갔으나 디모데는 끝까지 바울과 같이 주님의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디모데는 바울이 사역하던 여러 곳에서 동역자로 수고를 하였고 충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연단 받은 일꾼이었다고 합니다.


2. 좋은 일꾼 에바브로디도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의 영적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빌립보 교회를 대표하여 로마 감옥에 있는 바울을 위하여 크게 봉사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바울을 섬기면서 심한 병에 들었으나 빌립보 교회를 간절히 사모하였다고 합니다. 몸으로는 멀리 떠나 있었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그들과 같이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는 목숨을 걸고 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일꾼은 교회의 보배입니다.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좋은 일꾼의 자격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 그리스도를 위하여 헌신하는 마음
  • 연단 받은 실력
  • 순수하고 인정이 깊은 마음
  • 온유하고 섬김의 자세

우리는 이러한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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