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요단 동편 땅을 정복하고 두 지파 반에게 분배합니다. 이 땅은 언약의 땅으로 향하는 첫 걸음이며, 이스라엘은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신명기 3:12-29에 대한 큐티 내용을 정리하고 새벽설교문들을 요약하였습니다.
신명기 3장 12절-29절, 요단 동편 땅의 분배
본문의 개요 1 : 요단 동편 땅의 분배와 모세의 간구
1. 요단 동편 땅의 분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 동편 땅을 먼저 정복했습니다. 이 땅은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되었습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가축이 많았기 때문에, 요단 강 동편의 목초지가 많은 땅을 원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까지의 땅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므낫세 반 지파는 길르앗의 남은 땅과 아르곱 온지방을 받았습니다. 아르곱은 르바임 족속이 살던 땅으로,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이 땅을 점령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하봇야일이라고 불렀습니다.
2. 모세의 간구와 하나님의 응답
모세는 요단 동편 땅을 분배한 후, 여호와께 간구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처럼, 다른 민족들도 여호와의 백성들을 두려워하고 섬기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에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고, 다른 민족들도 여호와의 백성들을 두려워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3. 오늘의 묵상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 동편 땅을 먼저 정복하고, 그 땅을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위해 땅을 예비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동편 땅을 정복함으로써,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 땅을 잘 관리하여, 그 땅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간구함으로써, 가나안 땅 정복과 다른 민족의 복종을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그분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의 개요 2 : 자신과의 싸움
1. 본문
신명기 3:12-29은 광야 여정의 회고(1-3장)를 요단 동편 땅을 분배하는 이야기로 마무리합니다. 한편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열망하는 모세를 대신하여 여호수아가 새 세대를 인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본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요단 동편 땅의 분배(12-17절)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이겨서 얻은 요단 동편 땅을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이것은 언약 성취의 첫 열매이자, 요단 서편에서의 정복과 정착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불러일으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은 그들이 차지하고 누릴 안식의 장소인 동시에 하나님 나라로 일구어야 하는 소명의 땅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두신 여러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속한 가정, 일터, 공동체, 사회를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가고 있습니까?
둘째, 땅의 정복과 이름의 변화(13-14절)
므낫세의 후손 야일은 정복한 지역의 지명을 바꿨습니다. 기골이 장대한 족속이 거주하던 '르바임의 땅'을 정복하여 그곳을 '하봇 야일'(야일의 동네)이라 불렀습니다. 이름은 그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정복자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교만과 탐욕이 사라지고 하나님 나라와 뜻이 오롯이 서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멸하는 땅이 아닌 경외하는 땅으로 바뀌고 있습니까?
셋째, 자신과 공동체의 싸움(18-29절)
세 지파는 요단 동편의 땅을 유업으로 받았지만 거기서 멈춰서도, 만족해서도 안 되었습니다. 나머지 지파들이 요단 서편의 땅을 유업으로 차지할 때까지 가나안 정복의 선봉에 서야 했습니다. 승리든 유업든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남들보다 은혜와 복을 선점하거나 독점하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함께 나누고 누릴 때 진정한 복이 됩니다. 갈수록 자신과 가족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이기주의의 심화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요?
2. 본문의 정리
모세는 비록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마지막까지 사명에 충성했습니다. 요단 동편에 남겠다고 한 두 지파에게 형제를 위한 책임을 다하도록 촉구했고(18절),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지명하여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이끌 사명을 전했습니다. 그에게는 개인의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계획이 더 중요했습니다.
공동체의 중요한 사역이나 정신이 단절되지 않고 잘 계승되도록 세대 간에, 지도자 간에 잘 협력하고 소통하고 있습니까?
3. 결론
신명기 3:12-29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과의 싸움과 공동체의 싸움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언약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을 극복하고,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이러한 싸움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설교문 요약 1 : 공동체의 사명이 곧 나의 사명입니다
신명기 3장 12-29절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 땅을 먼저 기업으로 받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공동체의 사명과 개인의 사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1. 당장의 편리와 이익을 위해 공동체의 사명을 저버리지 말라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는 가축이 많아 요단 동편의 넓은 목초지를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파와 협상 끝에 그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해서 공동체의 사명을 저버린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은 요단 서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당장의 편리와 이익을 위해 그것을 포기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동체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때로는 개인의 편리와 이익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더 큰 축복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2. 먼저 받은 자는 책임감 있게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라
요단 동편 땅을 먼저 기업으로 받은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는 그 땅에 안주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의 질책에 그들은 약속의 땅 정복 전쟁에서 위험한 선봉대 역할을 맡겠다고 자청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정복 전쟁이 끝난 후에 요단 동편 자기 기업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처럼 먼저 받은 자는 책임감 있게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3. 결론
결론적으로, 공동체의 사명은 개인의 사명과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동체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이 책임감 있고 헌신적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공동체와 개인을 모두 축복하실 것입니다.
4. 개인적 적용
- 내가 속한 공동체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까요?
- 당장의 편리와 이익을 위해 공동체의 사명을 저버리지 않도록 인내할 것이 무엇인가요?
- 먼저 받은 자로서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봉사할 수 있을까요?
설교문 요약 2 : 거절의 응답에 성숙하게 반응하는 지도자
1. 서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며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백성의 불평과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인내와 사랑으로 그들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가데스에서 백성의 불평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한 일로 인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 본문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이 징계를 거두어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거절하셨습니다. 이는 모세가 백성의 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또한, 모세의 혈기로 인한 불순종이 지도자로서 그가 갖추어야 할 성품을 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거절을 받아들이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후손들이 그 땅을 차지할 것을 믿으며 소망을 품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를 격려하고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켰습니다.
3. 기도가 거절될 때 성숙하게 반응하기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지만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뜻이 다를 경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거절하실 때 우리에게 더 나은 것을 주시기 위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기도의 응답을 조급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때에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에 꾸준히 힘쓰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하나님은 그 응답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4.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책임
모세는 비록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여호수아를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의 모세로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과 양육에 힘써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올바르게 교육하고 양육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의 삶으로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5. 결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지도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는 거절의 응답에도 성숙하게 반응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설교문 요약 3 : 요단 강 동편 땅의 분배와 가나안 정복
1. 서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 생활을 40년 동안 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해 서서히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모세는 요단 강 동편의 땅을 두 지파 반에게 분배했습니다.
2. 본론
이 두 지파 반은 르우벤 지파,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였습니다. 이 지파들은 목축을 주업으로 하는 지파들이었기 때문에 요단 강 동편의 기름진 목초지를 원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내렸습니다.
- 요단 강 서편의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
- 가족과 가축을 방위할 필수 인원만 남기고 장정들은 모두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
두 지파 반은 모세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요단 강 동편의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모세는 두 지파 반에게 요단 강 서편의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하라고 요구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로 뭉쳐서 힘을 합쳐야만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두 지파 반이 요단 강 서편의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로 뭉쳐서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모세는 두 지파 반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함께하시고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확신시켰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 두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결국, 모세는 요단 강 동편 땅의 분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로 뭉쳐서 가나안 정복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함께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을 감행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3. 요단 강 동편 땅의 분배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요단 강 동편 땅의 분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줍니다.
첫째, 협동의 중요성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로 뭉쳐서 힘을 합쳐야만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두 지파 반이 요단 강 서편의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로 뭉쳐서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협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어려운 일을 협동함으로써 함께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
모세는 두 지파 반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함께하시고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확신시켰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 두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4. 결론
요단 강 동편 땅의 분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협동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참고할 글
- 신명기 3장 12절-29절, 선봉이 되어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 신명기 3장 12절-29절, 그만해도 족하니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 신명기 3장 12절-29절, 자신과의 싸움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