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스토아철학 묵상
인생은 전쟁터입니다.
"인생은 군사작전과 같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누군가는 감시하고, 또 하나는 정찰하고, 또 다른 하나는 최전방에 배치해야만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바로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각각의 사람의 들의 삶은 전투이며, 때로는 길고도 다양한 형태의 전쟁과 같습니다. 우리는 군인들처럼 보초를 서야 하며, 명령 받은 모든 일을 해 내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보잘 것 없는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매우 중요한 인생의 자리에 평생 동안 머무르게 됩니다.
- 에픽테투스, 연설, 3.24.31-36
작가인 로버트 그린은 자주 "전쟁터 속에 있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그와 같이 치열하게"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의 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우 가까이 두고서 지킬 가치가 있는 교훈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문자 그대로 혹은 비유와 같이 전쟁터와 같기 때문입니다.
인간이라는 종족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생존에는 무관심한 환경이라는 행성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치열하게 싸웁니다. 개인으로서, 우리는 수십 억의 개체를 가진 인간이라는 같은 종족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싸우며 나아갑니다. 심지어 우리 몸 안에서도, 다양한 박테리아들이 생존을 위해 오늘도 싸웁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곧 전쟁 중이라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싸우며, 나의 충동과 욕심과 싸우고, 내가 되고자 하는 이상형과 싸우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내가 반드시 가져야만 하는 자세는 무엇일까요?
■ 승리하게 만드는 자세
- 나 자신에 대한 엄격한 규율 준수
- 포기하지 않는 자세
- 용기
- 명석함
- 사심을 가지지 않는 자세
- 희생적 정신
■ 패배하게 만드는 자세
- 비겁함
- 경솔함
- 분열하고자 하는 마음
- 자신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 약점에 집착하는 모습
- 이기적인 자세
전쟁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가져야만 할 자세와 버려야만 할 자세에 유의해야만, 인생의 전쟁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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