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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경계주일] 동성애와 퀴어 신학의 이단성에 대한 네 가지 정리

8월 첫 주를 이단경계주일로 지키면서, 최근에 서울 시청 광장에서 있었던 퀴어 축제와 여러 대사들의 축사에 대한 보도를 접하며 동성애와 퀴어 문화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인권을 빙자하여 동성애를 옹호하는 퀴어 신학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단경계주일, 동성애와 퀴어 신학



동성애와 퀴어 신학, 인권을 빙자하여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단



로마서 1장 26절-27절, 개역개정 성경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이단이란 무엇인가?


이단이란, 성경에 근거하여 가르치는 진리를 왜곡함으로써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지도자와 집단을 말합니다. 이들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거짓 목회자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박명호의 '엘리야복음선교원'이나 심재웅의 '예수왕권세계선교회', 신옥수의 '은혜로교회'처럼 지방교회를 표방하는가 하면, 박옥수의 '기쁜소식선교회', 장길자의 '하나님의 교회', 문선명의 '통일교'와 같은 기독교 교단을 모방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신비주의적 직통계시를 강조하고, 자의적 성경해석을 일삼으며, 이단적 지도자를 중심으로 폐쇄적 모임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거짓된 신학을 퍼뜨리는 이단

글로벌 시대에 종교 간 평화를 명목으로 생겨난 종교다원주의와 성경에서 죄라고 하는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는 동성애신학을 들 수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는 구원에 있어서 예수 유일성을 부인하고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이단으로서 종교 간의 만남이 빈번해짐으로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기독교에 있어 더 치명적인 이단은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동원해서라도 교회와 신학교에 동성애를 퍼뜨리는 "동성애 신학", 일명 "퀴어 신학"입니다.



동성애 신학, 퀴어 신학의 이단성


1. 동성애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동성애가 죄라고 하는 성경을 거꾸로 해석해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는 신학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들은 과거에는 동성애가 죄였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 음란한 동성애가 있는가 하면, 음란하지 않은 동성애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간과한 것은, 국가법은 변화할 수 있지만 성경은 결코 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결국에는 성경의 규정에 의해, 동성애는 분명히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2. 성경을 동성애로 재해석하는 퀴어신학은 심판의 대상입니다.

퀴어신학(Queer Theology)은 "낯설고 이상한"이라는 뜻을 가진 퀴어(queer)라는 말과 신학이 합성된 이름입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퀴어신학은 '낯설고 이상한 것'이 성경의 신학적 주제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낯설고 이상한 것이란, 동성애를 뜻합니다. 

퀴어 신학은 하나님을 성도들과 성적 사랑을 나누는 남자 신으로 규정하면서 하나님을 외설적인 존재로 묘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동성애자이자 여성적 요소를 지닌 남성이라 표현합니다.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인 서구 신학교와 교단에서는 동성애가 합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는 신학이자 해석이며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3. 생물학적 성(sex)를 버리고 사회학적 젠더(gender)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며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퀴어신학이나 동성애는 생물학적 성이 동성애를 옹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젠더로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젠더로 구분할 때, 사람을 다양하게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범성애자나 시스젠더, 트랜스젠더, 에이젠더 등 약 50여개의 사회학적 젠더가 서구 사회에는 존재합니다.


4.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곧 신사참배와 같습니다.

동성애가 죄라는 사실을 강조할수록, 세상은 교회를 비판하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장로교통합은 총회헌법을 통하여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며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교회의 직원 및 신학대학원 교수, 교직원이 될 수 없다'라고 명문화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 또는 평등법이 기독교 신앙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인정하거나 받아 들이는 것은, 과거 일제시대에 신사참배를 한 것과 같습니다.



정치와 종교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동성애신학, 퀴어 신학은 성경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신학이며 올바른 신앙을 위협합니다. 따라서 모든 교단들이 힘을 합하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연합하여 기도하며 막아야 합니다. 퀴어 신학을 반대하면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비판이 일겠지만, 정치와 종교는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퀴어 신학을 인정하라는 정치적 압박이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하여 종교에 관여하는 것은, 정치가 종교를 죽이는 법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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