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장 17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수난을 고지하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셔야 하며 그 위에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음을 강해 설교로 정리하고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그리스도의 용기
그리스도는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인간이시면서 동시에 그 이상이셨음을 잘 말해 줍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모델로 삼고 인생을 경영하기만 하면 그는 반드시 위대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분이 보여주신 모범 속에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모든 요건들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그분의 용기에 관해 증거합니다.
첫째, 그분의 용기는 고난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였다.
십자가와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셨던 그분의 용기야말로 "참된 용기"입니다.
- 마태복음 20: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것은 인간적인 만용들과 구별됩니다. 어떠한 곤란이나 장애가 따른다 해도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진정한 용기"라고 말할 수 있는데, 주님께서 바로 이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대가 악하고 어지러울수록 용기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보여주신 용기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주님의 용기는 인류를 향하신 뜨거운 사랑이었다.
십자가를 향하신 그분의 행진은 인류에게 소망의 빛을 주었습니다.
- 마태복음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진정한 용기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그분의 이같은 용기있는 행동에서 인류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버리시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안고, 나도 세상에 나아가 그 사랑을 전하고 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주님의 용기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복종이었다.
자신이 짊어져야할 고통의 무게가 비록 감당하기 힘든 것일지라도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면 무조건 복종하셨습니다다.
- 빌립보서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죽기까지 복장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 철두철미 복종하는 사람이라야 용기있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온전한 복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생명을 걸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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