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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창조되었습니까? - 조직 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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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직 신학 연구는 인간 창조의 목적과 그 의미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를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 즉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고 기쁨을 누리도록 하신 목적을 설명합니다. 또한,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 안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릴 때 하나님 역시 인간 안에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인간 창조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우리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재정립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하도록 인도합니다. 인간은 왜 창조되었습니까?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 11장에서 하나님의 자존성에 대한 논의에서 (160-163쪽 참조), 하나님은 우리나 다른 피조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지만, 우리와 다른 피조물은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기쁨을 드린다는 여러 성경 구절을 살펴보았다. 영원 전부터 삼위일체 사이에 완전한 사랑과 교제가 있었기 때문에 (요한복음 17:5, 24), 하나님은 외로워서 또는 다른 인격체와의 교제가 필요해서 우리를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어떤 이유로든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분의 자존성을 다루면서, 하나님께서 땅 끝에서 온 그의 아들딸들을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을 주목했다 (이사야 43:7; 에베소서 1:11-12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해야 한다 (고린도전서 10:31). 이 사실은 우리 삶의 중요성을 보장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할 필요가 없었고, 우리를 어떤 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을 때, 우리는 우리 삶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창조되었다고 말하며, 이는 우리가 하나님 자신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것이 우리 삶의 진정한 중요...

천사들의 존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 조직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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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천사와 인간의 위치를 비교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섭리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천사는 인간과 달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지 않았으며, 죄를 지은 천사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죄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대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특별한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구원받은 자로서 누리는 특권과 책임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천사의 위치, 천사들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인간과 천사(넓은 의미로 사용)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유일한 도덕적이고 고도로 지능적인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사들과 우리 자신을 비교할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첫째, 창조 방식의 차이 첫 번째로 주목해야 할 차이점은 천사들은 결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고 말하지 않는 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고 여러 번 언급된다는 것이다(창 1:26-27; 9:6).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우리는 천사들보다 하나님과 더 비슷하다고 결론짓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언젠가 우리에게 천사들을 다스릴 권세를 주어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된다. "우리가 천사들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6:3). 우리가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한"(히 2:7) 존재이지만, 우리의 구원이 완성될 때 우리는 천사들보다 높임을 받고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사실, 지금도 천사들은 이미 우리를 섬기고 있다. "그들은 모두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라고 보내신 섬기는 영들이 아니냐?"(히 1:14). 창세기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

최초의 인간인 아담(אדם, Adam)에 대한 신학적 내용 요약과 우리에게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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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창조하신 인간을 "아담"(אדם, Adam)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함께 하셨고 그에게 사명을 맡기셨으며, 그를 통해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최초의 인간인 아담은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아담에 대한 신학적 내용을 요약하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정리하였습니다. 최초의 인간인 아담(אדם, Adam)에 대한 신학적 내용 요약과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아담에 대한 신학적 내용 요약 아담은 성경의 창세기 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로, 인류의 시조로 여겨집니다. 아담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으로 변화해 왔으며, 현대에는 아담이 실제 역사적 인물이었는지에 대한 논쟁도 있습니다. 1.1 아담의 의미 역사적 아담 : 과거에는 아담을 실제 역사적 인물로 여겼고, 인류의 죄악과 타락의 근원으로 해석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아담의 죄악이 인류에게 유전되었고, 죄악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해서는 세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징적 아담 : 현대에는 아담을 실제 역사적 인물이 아닌, 인류의 상징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폴 틸리히는 아담을 "인간 존재의 한계와 가능성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2 아담의 창조와 죄악 창조 :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아담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아담을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기록은, 아담이 이성과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죄악 :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를 지었습니다. 이 죄악은 인류에게 유전되어, 모든 인간이 타락한 상태로 태어난다고 여겨집니다. 1.3 아담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 : 아담의 죄악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새로운 아담으로서, 인류를 죄악과 죽음에서 구원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는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성...

에베소서 1장 4절-6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 묵상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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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상한 본문인 에베소서 1장 4절-6절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아들로 삼으셔서 죄를 용서하고 영광스럽게 만드셨다는 사실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를 받은 우리 모두는 감사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찬양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4절-6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에베소서 1장 4절-6절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 말씀 나누려 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아들로 삼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영광스럽게 만드시는 놀라운 은혜를 보여줍니다. 본론 그렇다면,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떤 은혜를 주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까?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다 (4절)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4절)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태어났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원래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의롭고 거룩해졌음을 의미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 삼으셨다 (5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5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기쁨과 뜻대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단순히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미리 택하셔서 그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따른 것임을 의미합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만드신다 (6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드린 여인 - 본문에 관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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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14:1-11에서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납니다. 본문 속에는예수님을 죽이려는 종교지도자들과 그들의 동조자가 된 배신자 가룟 유다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것을 예수님께 온전히 드려 헌신의 모습을 보여 준 향유 옥합을 깨뜨린 한 여인이 나타납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준비하며 관련 주석과 주제, 교훈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드린 여인 본문의 주제 이 사건의 시작 장면에서는 세 가지 내용이 중요하게 나타납니다. 여인의 온전한 헌신 행위와 유다의 배신의 대조 예수님께서 그녀의 기름 부음이 네 번째 수난에 관한 예언을 나타냄을 알고 계신다는 것 14장 전체에 걸쳐 전개될 다섯 가지 제자도가 실패하고 마는 첫 번째 사례 본문의 주요 주제 예수님은 메시아 직분을 위해 기름 부음을 받으십니다. 영적 실패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이 참된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전체 문맥 속의 본문 수난 이야기의 첫 부분(11-12장)에서는 예수님과 유대 지도자들 간의 갈등이 점점 더 심각해져 11:28-30의 설교로 절정에 이릅니다. 감람산 설교에서 그들이 하나님을 따르고 그의 아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의 의미가 자세히 설명됩니다. 종교 지도자들에게 다가오는 심판은 11:12-21에 선포되고 13:3-23에 묘사되며,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괴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때까지 지도자들과의 접촉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대신 마지막 사건 14:1-2, 10-11에서 시작됩니다. 수난과 부활에 대한 설명 고난 주간은 11장에서 시작되었고, 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마지막 사건(기름 부음은 제외)을 다룹니다. 마가는 그리스도께서 왕이자 메시아로서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그의 주권적인 통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복음서들이 따르는 패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시에 부활하신 주님에 의해서만 극복될 수 있는 제자들의 실패에 중점을 둡니다. 다음과 같이 네 부분으...

신명기 10장 1절-22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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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하나님으로 여기고 섬김으로 인하여, 모세는 처음 받은 십계명 두 돌판을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다시 두 돌판을 만들게 하시고 언약을 새로 맺으셨습니다. 신명기 10:1-22의 새벽설교 네 편을 요약하였습니다. 신명기 10장 1절-22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설교문 요약 1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본문의 개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며, 사랑하고, 마음과 뜻을 다해 섬기며,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본래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민 중에서 택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의지하고, 주의 이름으로 맹세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송이시며,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분이십니다.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겨우 칠십 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

신명기 7장 1절-11절, 타협하지 말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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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기 위해 가나안 민족들과 타협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신명기 7:1-11까지의 10분새벽설교문 네 편을 요약하였습니다. 신명기 7장 1절-11절, 타협하지 말라 설교문 요약 1 : 가나안 족속 진멸 명령과 하나님의 인애 서론 신명기 7장 1-1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에 거주하는 일곱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고대 사회에서 전쟁의 일반적인 관습이었으며, 당시의 문화와 종교적 배경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본론 가나안 족속 진멸의 의미 가나안 족속은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보다 문명과 기술이 발달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으로 물든 민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정복하고 거주하기 위해서는 가나안 족속의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인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축복하시기 위해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의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에 물들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족속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그들을 섬기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결론 신명기 7장 1-1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족속의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나안 족속을 진멸해야 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인애를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들을 지켜야 했습니다. 신명기 7장 1-11절의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신명기 4장 15절-31절, 우상을 만들지 말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자료 새벽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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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하나님께서 호렙 산에서 주신 율법들 가운데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는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멸망하게 된 원인도 여기에 있습니다. 신명기 4:15-31의 큐티와 새벽설교자료, 그리고 새벽설교문을 요약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신명기 4장 15절-31절, 우상을 만들지 말라 본문의 개요 1 :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1. 서론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신명기 4:15)라는 말씀으로 시작하며,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직접 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볼 수도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형상을 짐작하거나 가정하려는 모든 시도를 삼가야 합니다. 2. 본론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기는 어떤 곤충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신명기 4:16-18)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모든 형태의 우상 숭배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상'이란 단지 물리적인 물체를 의미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서 왜곡된 하나님의 이미지를 만들어 그것을 숭배하는 것도 우상 숭배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신명기 4:19)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천체를 숭배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는 단순히 천체 숭배를 넘어서 우리의 삶에서 어떠한 것도 하나님의 위치를 대신하거나 그를 능가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십자가 위에 계신 예수님이 중요한 상징이 되었는가 - 십자가의 의미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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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음과 구원을 상징하는 중요한 종교적 상징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예술의 형태와 교회의 변화에 따라 십자가의 이미지는 다양하게 변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고, 구원을 상징한다는 점은 변함 없습니다. 왜 십자가 위에 계신 예수님이 중요한 상징이 되었는가 - 십자가의 의미와 역사 서론 기독교에서 십자가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말씀은 예언적인 의미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주께 헌신하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하는 도구이지만, 동시에 구원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사하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셨습니다. 복음서와 여러 서신서들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이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예술의 형태와 교회의 변화는 십자가의 이미지를 변화 시켜 왔습니다. 십자가의 이미지는 러시아와 그리스의 아이콘부터 동양식 교회, 조각상까지 모든 종류의 그림과 예술적 표현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십자가의 이미지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교회의 장식 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론 그렇다면, 십자가 위에 계신 예수님이 중요한 상징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죽음과 구원의 상징이기 때문에 첫째,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하는 도구이지만, 동시에 구원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 당국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유대인의 율법을 어겼다고 비난했습니다. 로마 당국은 유대인의 종교 문제에 간섭하지 않았지만, 빌라도는 예수님이 로마의 통치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십자가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십자가형은 매우 잔인한 형벌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 직전까지 자신의 ...

마태복음 22장 34-46절, 가장 위대한 계명 : 사랑 - 마태복음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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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 34~46절에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가장 큰 계명에 대해 질문하여 시험하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은 사랑이며, 이는 거룩함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가장 위대한 계명에 대한 강해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가장 위대한 계명 : 사랑 가장 큰 계명, 사랑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본질적으로 하나 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신명기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레위기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사랑은 율법의 핵심이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열매이기도 합니다(갈라디아서 5:22). 사도 바울은 모든 율법은 사랑 안에서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롬 13:8).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성취이며,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에 순종합니다. 율법의 정신은 사랑과 거룩함입니다(롬 7:12). 가장 위대한 실천 사랑은 계명일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요한 일서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사랑의 실천성을 잘 보여줍니다. 가장 위대한 믿음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사무엘하 7:12~13)으로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대하는 바리새인들의 태도는 점점 더 위선적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지만, 그분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간절히 기대하고 ...

전능하시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 왜 악(惡)이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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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 속에 악(惡)이 존재함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합니다. 전능하시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이니, 세상도 사랑이 풍성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악이 여전히 존재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천지를 장조하실 때의 상황에 대하여, 창세기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빛을 보셨고 "그 빛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וַיַּרְא אֱלֹהִים אֶת־הָאֹור כִּי־טֹוב).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전능하시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좋았습니다. 혹은 완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좋아 보이지도 않으며 완전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일까요? 세상에 악이 존재하게 된 이유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가장 심오하고 도전적인 신학적 질문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전지하시며, 완벽하게 선하시다면, 어떻게 악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이 질문은 수세기 동안 철학적, 신학적 논쟁의 주제였습니다. 1. 인간의 죄로 인하여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그것이 좋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면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와 함께 악이 왔습니다. 창세기 1: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악은 죄와 하나님에 대한 반역의 결과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그분의 선하심으로부터 고의적으로 등을 돌리는 것이며, 죽음, 파괴, 고통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2. 인간의 지유 의지 때문에 하...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그리스도의 용기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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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7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수난을 고지하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셔야 하며 그 위에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음을 강해 설교로 정리하고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그리스도의 용기 그리스도는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인간이시면서 동시에 그 이상이셨음을 잘 말해 줍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모델로 삼고 인생을 경영하기만 하면 그는 반드시 위대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분이 보여주신 모범 속에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모든 요건들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그분의 용기에 관해 증거합니다. 첫째, 그분의 용기는 고난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였다.  십자가와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셨던 그분의 용기야말로 "참된 용기"입니다. 마태복음 20: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것은 인간적인 만용들과 구별됩니다. 어떠한 곤란이나 장애가 따른다 해도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진정한 용기"라고 말할 수 있는데, 주님께서 바로 이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대가 악하고 어지러울수록 용기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보여주신 용기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주님의 용기는 인류를 향하신 뜨거운 사랑이었다.  십자가를 향하신 그분의 행진은 인류에게 소망의 빛을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진정한 용기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그분의 이같은 용기있는 행동에서 인류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버리시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안고, 나도 세상에 나아가 그 사랑을 ...

마태복음 19장 1절-12절,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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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이혼과 관련된 예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고서 이혼하라고 했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하나되게 하셨으므로 절대로 임의로 이혼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음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절-12절,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우리를 지배하는 삶의 기준은 두 가지로 요약되어, 모든 사람은 이 둘 중의 하나를 따라서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하나는 사람이 정한 대로 즉 인간의 법, 도덕이나 윤리, 관습, 사회적 통념 등을 따르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대로, 즉 성경에 명시된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이혼에 관한 하나님의 법을 말씀하여 주십니다. 오늘날처럼 이혼이 보편화 되어 가는 시대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도록 해야 합니다. 첫째, 이혼은 부당한 것임.  본질적으로 이혼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파괴하는 행위로서 부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6절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주님은 분명하게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혼을 비롯하여 우리 삶의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 아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세상 법으로는 모든 이혼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인간의 완악함.  노아의 홍수의 원인은 "인간이 어려서부터 악했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인간은 악한 존재로서 이 땅을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혼을 허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9: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마태복음 10장 34절-42절, 주님을 따르는 자의 자세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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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34절부터 42절까지의 말씀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매우 처절하고도 고민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 때문에 많은 이들이 헌신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후 승리는 생명을 건 자들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0장 34절-42절, 주님을 따르는 자의 자세 예수님은 12제자를 전도하도록 파송하시면서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16)고 격려하시며 나를 따르려면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당할 것이니 끝까지 참고 믿음을 지키며 주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첫째, 선한 싸움을 각오하는 자세 주님은 화평이 아니고 검을 주려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검은 싸움에 필요한 도구입니다. 예수님은 악의 영인 사단과 타협이 아니라, 복음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하려 영적 싸움을 하러 오셨습니다. 성도들도 악의 영들(엡 6:12)과 싸워 선한 싸움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이기는 자가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라는 성경의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갑시다(계 2:7, 11, 17, 26). 둘째, 주님만 사랑하는 자세 주님은 자기를 따른 제자들에게 부모나 자식보다 주님 자신을 더 사랑하기를 요구하십니다. 마태복음 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도 이러한 요구를 하셨다(요 21:15). 그리고 베드로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뒤따랐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이런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주님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목숨까지 버리신 사랑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범을 보이신 주님을 더욱 사랑해야 할...

마태복음 8장 28절-32절, 돼지를 몰살시키신 예수님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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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주변의 가다라 지방에서 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 둘을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치체없이 그들 속에 있는 군대 귀신을 돼지 떼 속에 들어가게 하심으로써 돼지 떼를 몰살시키셨습니다. 이처럼 행동하신 예수님 사랑에 대한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8장 28절-32절, 돼지를 몰살시키신 예수님 위대한 랍비이자 선생이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소개와 함께, 그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윤리적 교훈을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본문에서 주님은 어이없게도, 남의 사유 재산인 돼지 2000마리를 일시에 바다에 빠뜨려서 몰살시키셨습니다(막 5:13). 이는 평소의 가르침에 모순되지 않는가 하여 의견이 분분합니다. 예수님께서 굳이 돼지를 몰살시키셔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돼지보다 영혼이 귀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돼지보다 영혼을 더 귀하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만물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입니다. 예수님도 친히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돼지 2000마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이라도 사람의 영혼과 바꿀 수 없습니다. 귀신들린 영혼을 살려내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너무도 당연하신 조치이셨습니다. 돼지 2천마리보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더 소중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시다. 둘째, 주님의 능력이 귀신보다 강하기 때문이었다. 주변의 마을 사람들은 귀신 들린 사람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너무나도 사나웠고 힘이 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8: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사나운 귀신 들린 자들을 제어할 능력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없었습니다. 같은 사건을 마가복음 5:3에서는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귀신의 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