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고난인 게시물 표시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하여 - 조직신학 연구

이미지
우리는 살면서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을 때 우리는 실망하고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 글에서는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목회적 지혜를 담아, 그 이유와 의미를 탐구합니다. 성경적 가르침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응답되지 않은 기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믿음 안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안내합니다. 이 글을 통해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욱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하여 응답되지 않은 기도, 왜 우리는 질문하는가? 우리는 모두 기도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즉각적인 응답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오랜 시간 동안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깊은 신앙적 고민과 질문을 던져줍니다. "내가 간절히 기도했는데 왜 응답받지 못했을까?" "하나님은 정말 내 기도를 듣고 계시는 걸까?" "응답받지 못한 기도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때로는 좌절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응답되지 않은 기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적 가르침과 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그 의미와 중요성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하며, 그럴 때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응답이 없을 때,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러한 질문은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고, 때로는 좌절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응답되지 않은 기도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응답되지 않은 기도, 그 다양한 이유와 의미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죄,...

사도행전 18장 1절-17절, 고린도에서의 법과 무질서 - 내용 정리 및 주석

이미지
사도행전 18장 1절부터 17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보호하여 고린도에 머물며 그의 사역을 확장할 수 있게 하시겠다는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고린도의 법과 무질서 속에서 바울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명령과 약속을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절-17절, 고린도에서의 법과 무질서 핵심 주제 로마 황제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같은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한 것은 로마 제국 전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회당에 묶여 있다가 그리스도에게 헌신하게 되면 쫓겨나고, 믿음 때문에 박해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들에게 보호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심으로써 하나님의 목표인 복음 전파를 이루십니다. 본문의 배경 바울은 고린도에 도착하여 장기간 머물게 됩니다. 그는 계속해서 "유대인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합니다(18:5). 적대적인 세상에서 전하는 것은 항상 위험하지만 주님은 그에게 명령과 약속을 가지고 나타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계속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18:9-10) 여기 고린도에서 바울은 처음으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납니다. "바울과의 접촉과 초기 기독교의 세 가지 중요한 중심지인 고린도, 에베소[18:18-19, 26] 그리고 로마에 그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그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본문의 주석 18:1 주석 그 후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거기서 토론하니 고린도는 기원전 146년에 로마군에게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로마 식민지로 재건하였습니다. 고린도가 지리적으로는 그리스에 속했지만 로마 문화와 정치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리스의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좁은 지협에 위치한 고린도는 육로와 해로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동쪽으로 6마일 떨어진 사로닉 만에 있는 켄크레아이 항구와 북쪽으로 약 2마일 떨...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드린 여인 - 본문에 관한 주석

이미지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14:1-11에서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납니다. 본문 속에는예수님을 죽이려는 종교지도자들과 그들의 동조자가 된 배신자 가룟 유다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것을 예수님께 온전히 드려 헌신의 모습을 보여 준 향유 옥합을 깨뜨린 한 여인이 나타납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준비하며 관련 주석과 주제, 교훈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드린 여인 본문의 주제 이 사건의 시작 장면에서는 세 가지 내용이 중요하게 나타납니다. 여인의 온전한 헌신 행위와 유다의 배신의 대조 예수님께서 그녀의 기름 부음이 네 번째 수난에 관한 예언을 나타냄을 알고 계신다는 것 14장 전체에 걸쳐 전개될 다섯 가지 제자도가 실패하고 마는 첫 번째 사례 본문의 주요 주제 예수님은 메시아 직분을 위해 기름 부음을 받으십니다. 영적 실패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이 참된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전체 문맥 속의 본문 수난 이야기의 첫 부분(11-12장)에서는 예수님과 유대 지도자들 간의 갈등이 점점 더 심각해져 11:28-30의 설교로 절정에 이릅니다. 감람산 설교에서 그들이 하나님을 따르고 그의 아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의 의미가 자세히 설명됩니다. 종교 지도자들에게 다가오는 심판은 11:12-21에 선포되고 13:3-23에 묘사되며,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괴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때까지 지도자들과의 접촉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대신 마지막 사건 14:1-2, 10-11에서 시작됩니다. 수난과 부활에 대한 설명 고난 주간은 11장에서 시작되었고, 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마지막 사건(기름 부음은 제외)을 다룹니다. 마가는 그리스도께서 왕이자 메시아로서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그의 주권적인 통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복음서들이 따르는 패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시에 부활하신 주님에 의해서만 극복될 수 있는 제자들의 실패에 중점을 둡니다. 다음과 같이 네 부분으...

마가복음 5장 1절-20절, 죄인의 비참한 삶을 벗어나는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요약

이미지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가복음 5:1-20의 말씀은, 거라사의 한 광인을 온전하게 만들어 주신 예수님의 권능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는 귀신에 사로잡혔고 비참한 삶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그를 고치셨습니다. 본문에 관 한 설교들을 요약하였습니다. 마가복음 5장 1절-20절, 죄인의 비참한 삶을 벗어나는 은혜 설교문 요약 1 : 고난을 견디고 예수님을 만나다 서론 우리는 삶의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에 직면하게 됩니다. 가끔은 우리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포기하고 슬퍼하고 원망하고 절망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다른 대안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고난을 참고 견디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고난을 아시고, 우리의 고통을 덜어주시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고난을 견딘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본론 첫째, 고난을 견뎌온 사람의 모습입니다. 본문 1절부터 5절까지를 보면, 예수님이 갈릴리 호수 건너편 거라사 지방에 도착하셨을 때,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부르짖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얼마나 고난스러운 삶을 살았을까요? 그는 귀신들에게 지배 당하고,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무덤 사이에서 살고, 쇠사슬로 묶여도 끊어버리고, 밤낮으로 자기 몸을 돌로 치고, 산골짝에서 비명을 지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비참하고 불쌍하고 절망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삶 속에서  예수님 앞에 즉시 달려 나왔습니다. 그는 귀신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리고, 자기를 도와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무엇을 하실지도 모르고, 어떻게 대답하실지도 모르고, 자기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도, 오직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바라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고난을 견디고 예수...

시편 102편 1절-11절,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찬양으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요약

이미지
시편 102편 1절부터 11절의 말씀은, 표제어에 나타난 바와 같이 고난 중에 있는 성도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부르짖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믿음과 소망을 가질 때,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아픔을 찬양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설교문들을 요약하였습니다. 시편 102편 1절-11절,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찬양으로 설교문 요약 1 :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찬양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시편 102편 1-11절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편 기자는 극심한 고통과 상처 속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는 자신의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1. 기도는 고난을 극복하는 힘 우리 삶에는 예상치 못한 고난과 상처가 찾아옵니다. 홀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절망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기도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시편 기자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고 위로와 도움을 구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그의 뜻을 구하는 과정입니다. 2. 기도는 변화를 가져오는 힘 진정한 기도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킵니다. 시편 기자는 기도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희망을 얻게 됩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3. 기도는 응답을 가져오는 힘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느끼며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이며 그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합니다. 4. 우리의 기도하는 삶 우리 삶에도 고난과 상처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깨끗하고 겸손하며 꾸준히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

욥기 30장 1절-15절, 고난 중에 기억해야 할 분 - 복 있는 사람 큐티

이미지
욥은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자신을 죄인이라 지적하며 회개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욥은 여러 면에서 답답하지만, 하나님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욥기 30장 1절부터 15절까지 고난 중에 욥이 기억한 분에 대해 큐티와 설교문을 공유합니다. 욥기 30장 1절-15절, 고난 중에 기억해야 할 분 본문의 개요 1 : 욥의 탄식 1. 나의 내용 욥은 자신의 고통으로 인해 절망하고 분노에 휩싸여 자신의 생일을 저주합니다. 그는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자신을 죽이려는 원수들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1절-4절 욥은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제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내 앞에서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던 어린 것들이 감히 나를 비웃는구나. 그 아비들도 내가 부리는 개만도 못한 것들이었는데, 이제 내가 좀 어렵게 되었으니 감히 내 앞에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나를 조롱하는구나"라고 말합니다. 욥은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비웃음거리로 여기며 저주합니다. 그는 그들이 자신을 조롱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5절-10절 욥은 자신을 죽이려는 원수들을 향해 "이름도 없는 것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그들이 나를 미워하여 멀리 하고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도다. 내 구원은 구름같이 지나가 버렸구나"라고 말합니다. 욥은 자신을 죽이려는 원수들을 원수로 여기며 저주합니다. 그는 그들이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마음에 분노합니다. 11절-15절 욥은 자신의 고통으로 인해 절망하며 "모두 나를 못죽여서 안달이구나.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데도 도올 자가 없구나. 내가 숨을 쉬는 것도 괴롭구나. 나의 생명이 싫구나. 나의 죽음이 나를 잊게 하라"라고 말합니다. 욥은 자신의 고통으로 인해 삶을 포기하고 싶어합니다. 그는 죽음을 갈망합니다. 2. 나의 해설 욥의 탄식은 인간이 고통을 당할 때 느끼는 절망과 분노를 잘 보여줍니다. 욥은 자신의 고통을 이해...

로마서 8장 28절,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 로마서 강해 설교

이미지
로마서 8장 28절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우리가 삶에서 언제든지 경험하게 되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통제하시고 관심을 기울이고 계심을 믿을 때, 고난과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서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했을 때 이 진리를 놓치기 쉽습니다. 이 시간에 우리 함께 로마서 8장 28절을 살펴보고, 그것이 고난 속에서도 우리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1. 로마서 8장 28절 이해하기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8절을 통하여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우리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을 항상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모든 일에 목적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함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우리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의문을 품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 28을 통해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그분의 선하심과 우리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신뢰하라고 격려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볼 수 없더라도 하나님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3. 고난 속에서 평안을 누리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면 고난 속에서도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합력하여 일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두려움과 염려를 담대하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결코 ...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그리스도의 용기 - 마태복음 강해 설교

이미지
마태복음 20장 17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수난을 고지하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셔야 하며 그 위에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음을 강해 설교로 정리하고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그리스도의 용기 그리스도는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인간이시면서 동시에 그 이상이셨음을 잘 말해 줍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모델로 삼고 인생을 경영하기만 하면 그는 반드시 위대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분이 보여주신 모범 속에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모든 요건들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그분의 용기에 관해 증거합니다. 첫째, 그분의 용기는 고난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였다.  십자가와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셨던 그분의 용기야말로 "참된 용기"입니다. 마태복음 20: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것은 인간적인 만용들과 구별됩니다. 어떠한 곤란이나 장애가 따른다 해도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진정한 용기"라고 말할 수 있는데, 주님께서 바로 이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대가 악하고 어지러울수록 용기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보여주신 용기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주님의 용기는 인류를 향하신 뜨거운 사랑이었다.  십자가를 향하신 그분의 행진은 인류에게 소망의 빛을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진정한 용기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그분의 이같은 용기있는 행동에서 인류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버리시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안고, 나도 세상에 나아가 그 사랑을 ...

마태복음 17장 1절-8절, 변형되신 예수 그리스도 - 마태복음 강해 설교

이미지
마태복음 17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은, 변화산 위에서 용모가 변화하신 예수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주의 양편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남으로써,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시는 분이시며 십자가 사랑을 이루실 분이심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7장 1절-8절, 변형되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변형은 그분의 가장 측근이며 참모격인 세 사람에게 있어서도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주님을 그처럼 가까이에서 모셨음에도 그분이 누구인가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음을 말해줍니다. 그만큼 인간은 하나님을 아는데 무지하며, 그분이 보여주시는 것조차도 분명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허다한 법입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여주심.  그리스도께서는 갈릴리의 가난한 목수 요셉의 가문을 통해 비천한 신분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분의 영광에 대해 아는 사람도, 주목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자들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분의 행하시는 놀라운 역사들을 보면서도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세 제자들 역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며 크게 두려워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7: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들 위에 뛰어나신 분이시며, 그분의 영광은 하나님의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그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산 위에서 본 그리스도의 영광은 바로 이와같은 거룩한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받으실 고난에 관해 증거하심.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와 예언을 대표하는 엘리야가 그분과 함께 등장한 것은 그분이 율법의 마침이요 구약 예언의 성취이심을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17: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예수님은 십자가 사랑을 통하여 율법의 정신을 이루셨습니다. 이로써 율법을 완성하셨으며, 동시에 그것이 십자가를 통하여 완성되는 것임을 증거하셨습니다(눅 9:...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고난을 극복하는 자세들 - 마태복음 강해 설교

이미지
마태복음 10장 24절부터 33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하게 될 고난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들을 인내와 용기를 가지고 이겨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믿음으로 감당해야 함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고난을 극복하는 자세들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고난을 당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이 고난은 의를 위한 고난이요, 복음을 위한 고난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지상 생활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는 핍박자들에게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이라는 욕을 당하기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우리도 고난을 당할 때 주님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하신 것처럼 그 고난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은 고난을 당하게 될 때,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첫째,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인내하여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주님이시오 또한 우리의 스승이십니다. 그는 의로우신 분이시요 또한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그런데도 그는 멸시를 받고 사람들의 배척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요, 종들입니다. 주님께서 가신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우리의 인생 행로도 고난의 길입니다.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갈보리 산 위에"라는 제목의 찬송가입니다. 최후 승리를 얻기 위하여 이 길을 걸어가면서 주님을 바라봄으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사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로 자처하지만 이따금씩 사람을 두려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태복음 10: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또한 "너희가 세상에...

욥기 1장 21절-22절 고난 속에서 믿음의 꽃을 피운 욥, 아동부주일예배설교

이미지
욥기 1장 21절-22절 시험을 당한 욥, 아동부주일예배설교 성경 : 욥기 1장 21절-22절 설교 : 고난 속에서 믿음의 꽃을 피운 욥 서론    우리는 구약의 말씀을 차례대로 배우고 있어요.     구약성경을 내용에 따라 구분하면 우리가 지켜야 할 믿음의 도리를 말씀하는 율법서,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역사서,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올려 드린 찬송과 기도의 고백이 담긴 시가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말씀이 담긴 예언서로 구분해요.     그동안은 율법서와 역사서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았어요. 이제부터는 하나님께 믿음을 고백하고 기도와 찬양을 올려 드린 문학작품, 시가서의 말씀을 배우고 읽게 될 거예요. 본론    욥기에 등장하는 욥은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자랑할 만큼 대단한 믿음의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이 욥을 얼마나 신뢰하고 기특하게 여기셨는지 사탄에게 자랑하셨어요. 그러자 사탄은 "욥이 지금은 자녀도 많고, 재산도 많고, 삶이 복되고, 평안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고난과 시험이 오면 틀림없이 하나님을 욕하고 원망할 것입니다."라고 했어요.     하나님은 과연 욥이 그렇게 할지를 사탄이 시험해 보도록 허락하셨어요. 사탄은 욥의 목숨만 살려 두고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말았어요. 욥에게 일곱 명의 아들과 세 명의 딸들이 있었는데 모두 사고로 죽게 되었어요. 또한 욥이 가진 양 칠천 마리, 낙타 삼천 마리, 소 오백 겨리, 암나귀 오백 마리, 그리고 많은 종들도 죽었어요.     그런데도 욥은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했어요. 그리고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고 또 알몸으로 돌아갈 것이며,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시옵소서."라고 고백했어요.    ...

사순절 2일 베드로전서 2장 21절-25절 고난으로의 부르심, 오늘의큐티

이미지
   사순절 제2일 오늘의 큐티입니다. 우리를 위해 온갖 고난을 당하신 주님께서는, 이제 우리도 고난에 동참하여 복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복음을 위하 고난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며, 사순절 둘째 날의 오늘의 큐티를 합니다. 사순절 1일 사도행전 2장 36절-39절 회개와 성령의 선물, 재의 수요일 오늘의큐티 "고난으로의 부르심" 찬송 : 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성경 : 베드로전서 2장 21절-25절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억울한 고난은 무엇인가요?  깊은 묵상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살다 보면 기적과 영광도 경험하지만, 십자가와 고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는 혹시 선한 일을 하다가 고난을 겪게 되더라도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슬픔을 기꺼이 참으라고 말씀하며, 이것이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을 위해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고난이 와도 참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영혼 구원을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

고난 앞에서도 인간적이었던 다산의 일생, '다산의 마음' 책 요약 서평

이미지
    흔히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인품과 마음과 사상을 알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바른 성품을 가진 사람이 글을 쓰면 따뜻하고 정의로운 글이 나옵니다. 반대로 어두운 성품의 사람이 글을 쓸 때, 그 작품은 음습한 기운이 묻어 나오기 마련입니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대학자였던 다산 정약용 선생 은, 제가 존경하는 학자이면서도 사상가입니다. 그의 글에는 힘차게 전진하는 느낌과 가만히 어깨에 손을 올릴 것 같은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요즘 읽고 있는 책들이 다산과 관련된 책들입니다.    목민심서를 천천히 읽고 있는데, 그 중에 율기6조에 담긴 그의 뜻과 애민정신은 읽어갈수록 감동입니다. 어느 시대에도 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지도자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다산 정약용(丁若鏞)     비록 18년의 유배 생활 동안의 고초와 아픔들을 겪었지만, 명실상부하게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실학자로서의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학자이면서 책도 많이 기록하였고, 건축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많이 발명한 발명가와도 같은 인물입니다.    서양으로 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유사하다고 할까요?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실학의 선두 주자였습니다. 목민심서나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책과 함께 약 500여권의 책을 기록한 인물입니다. 책 서평    간단하게 요약할 " 다산의 마음" 은, 정약용의 산문들 중에 핵심적인 사상과 감수성이 담긴 글들을 엮은 책입니다. 편역은 박혜숙 교수가 작업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아마도 편역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인간적인 모습 을 알리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팍팍하고 거칠고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내면에 있던 깊은 감성과 그만이 겪었던 불안과 고독까지 이 책을 통해 담아 내었습니다. 위대한 인물이었던 다산 정약용 선생도 먼 곳의 태산과도 같이 우뚝 솟은 인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