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은 자신의 찬란했던 과거,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고 선행을 하며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이전의 삶을 회상합니다. 그의 삶은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야 하는 삶입니다. 욥기 29장 11절부터 25절을 큐티하고 본문의 개요를 정리하였습니다. 또, 설교문 개요도 소개합니다.
욥기 29장 11절-25절, 욥의 회상과 그리스도인의 삶
본문의 개요 1 : 난 정말 의롭게 살았어! 내가 사람들의 희망이었어!
1. 설명
오늘 본문인 욥기 31장 11-25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욥은 자신이 의롭게 살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2. 욥의 삶에 대한 평가
제가 볼 때, 욥의 삶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의로운 삶입니다. 욥은 재산과 가족을 잃는 엄청난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타인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난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욥의 삶은 진정한 의인의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둘째, 희망의 삶입니다. 욥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그들을 희망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빈민과 고아를 구하고,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을 돌보았습니다. 이러한 욥의 삶은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셋째, 겸손의 삶입니다.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허물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욥의 삶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3. 결론
욥의 삶은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줍니다. 욥은 의롭고 희망을 주는 삶을 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욥의 삶을 통해 우리는 고난의 의미와 인생의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 나의 개인적인 생각
욥의 삶은 나에게 많은 도전과 깨달음을 줍니다. 욥은 엄청난 고난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욥의 모습은 나에게도 고난을 극복하는 힘을 줍니다.
또한,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허물과 부족함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욥의 모습은 나에게도 겸손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작은 일도 크게 부풀려 자랑하고 싶었던 나의 모습을 겸손히 되돌아 봅니다. 욥의 삶은 우리에게 나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삶입니다.
본문의 개요 2 : 욥의 지나온 삶
1. 과거의 삶
욥은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 남에게도,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사랑을 베풀고 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먼저 그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였는데, 빈민과 고아(13), 죽어가는 자와 과부(13), 장애인과 이방인(15-16)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나아가 그는 '공평과 정의'를 실천했는데(14) 악인들의 행동을 저지하며 그들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했다고 말합니다(17), 마지막으로 욥은 이웃과 공동체에게 참된 지도자와 위로자의 삶을 살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고(21), 권위와 호소력을 가졌으며(22-23), 방향 제시와 더불어 (25) 격려와 위로를 베풀었다고 합니다(24-25).
2. 깨어진 기대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이웃에게 그 복을 아낌없이 흘려보냈던 욥. 그는 자신의 삶이 이처럼 계속 평탄하기를 기대했었다고 말합니다. 가정이 평안한 가운데 장수의 복을 누리고(18),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늘 풍성하며(19. 참조 시 1편), 하나님이 주신 영광으로 날로 새로워지고 자신의 힘과 능력이 계속 왕성할 것을 말입니다(20). 문제는 이런 기대와 달리 욥이 비참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실하게 살기 위해 몸부림쳤던 욥이었기에, 형통의 복은 커녕 (참조 신 28장, 시 1편) 재앙이 쏟아진 현 상황을 두고 욥이 받은 충격은 매우 컸을 것입니다. 더욱이 욥은 자신의 고난 배후에 사탄이 있음을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이 자신을 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실은 그를 더욱 아프고 억울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3. 깨달음
욥은 고난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이 하나님의 허락하신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그는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고난을 이해할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셋째,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고 돌보아 주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습니다.
4. 결론
욥의 삶은 우리에게 고난의 의미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징벌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5. 욥의 삶을 통해 내가 깨달은 교훈
- 고난은 하나님의 징벌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고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설교문 요약 : 욥의 회상과 그리스도인의 삶
1.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2. 본문 이해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회상하고 있다. 29장의 전체 구조는 1-10절과18-25절이 제시하는 축복 사이에 욥의 의로운 삶(11-17)이 배치되어 있다. 그는 빈민과 고아를 돕고, 이들을 압제하고 탈취하는 불의한 자들의 권위를 빼앗아 공의와 정의가 바르게 서도록 이끌었다(12,16-17). 욥은 이와 같은 삶이 자신의 의로움이라고 고백한다(14). 이것은 교만이 아니다. 29:2을 고려할 때 욥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의로운 삶을 산 것이다. 이런 의로운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번영의 복을 누릴 수 있었다.
3. 설교 방향
'욥의 회상으로 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할 수 있다. 첫째, 그리스도인의 삶은 복을 누리는 삶이다. 욥은 당대의 부유한 사람이었다. 그리스도인 역시 하나님께 재물을 비롯해 보다 더 좋은 복들을 누린다. 둘째, 의롭게 사는 삶이다. 사실 욥의 부유함보다 의로움이 더 강조된다. 욥은 하나님과 함께하며 의롭게 살았다. 셋째, 그러나 고난이 있다. 욥이 까닭 없는 고난을 겪듯이 안타깝지만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것은 신앙 성숙의 길이기도 하며, 마침내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것이니 조금만 더 인내하자.
4. 서론과 우산질문
오늘의 말씀은 '욥의 회상으로 보는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욥의 회상이 계속 나옵니다. 욥의 회상을 보면 그리스도인의 삶과 참 똑같습니다. 욥의 회상을 통해 깨닫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입니까?
첫째, 복을 누리는 삶입니다(20, 6).
욥기 처음부터 욥은 당대의 부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복 주심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그리스도인이 재물의 복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재물의 복을 비롯해 사랑, 평화, 소망, 지혜 등 더 좋은 복을 누립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보고 함께하는 복을 누립니다. 이 복을 풍성히 누리기 바랍니다.
둘째, 의롭게 사는 삶입니다(12).
사실 욥이 부유했던 것보다 더 강조되는 것은 그가 의인이었다는 점입니다. 욥은 주변 사람들을 비롯해 하나님과 사탄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도 도왔습니다. 욥이 이렇게 의롭게 살았던 이유는 자신의 재물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알았고, 또 하늘의 재판관이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며 의로운 삶을 살기 바랍니다.
셋째, 그러나 고난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복도 누리고 의롭게 살기도 하지만 고난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 잘못 때문에 겪는 거라면 덜 억울할 텐데 까닭 없는 고난도 따릅니다. 하지만 너무 낙심하지 맙시다.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억울한 고난을 당하지 않으셨습니까? 마침내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무죄함이 드러나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비록 지금 고난 중이더라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최종 판결을 내리실 것입니다. 고난이 때로는 신앙을 성숙하게도 할 겁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인내하고 소망하길 바랍니다.
5. 결론과 도전
욥의 회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비록까닭 없는 고난이 따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숙의 길임을 믿으며 인내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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