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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38절-45절, 요나의 표적 - 마태복음 강해 설교

마태복음 12장 38절부터 45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을 비난하고 의심하던 이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인류의 구원자이심을 설명하신 내용입니다. 요나의 표적을 통하여 주께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실 것임을 설명하신 본문에 대한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8절-45절, 요나의 표적 - 마태복음 강해 설교



마태복음 12장 38절-45절, 요나의 표적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귀신들려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된 사람을 고쳐주는 표적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에서 온 것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때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면 메시야가 되는 결정적인 표적이 무엇인지 보여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첫째, 표적을 구하였다.


마가복음 8장 12절에 보면, 표적을 구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기 위하여 표적을 구했다고 하였습니다. 

  • 마태복음 12: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저들을 향하여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책망 하셨습니다. "표적"이란, 헬라어로 "σημεῖον"(세메이온)이며, 그 뜻은 "기적" 혹은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증거를 요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악하다 함은 사악한 심성을 의미하며, 음란하다 함은 하나님에 관하여 신앙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는 뜻입니다(렘 3:6). 



둘째, 예수님께서 보여 주실 표적


예수님은 그들에게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라고 대답 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다시스로 도망하다가 풍랑으로 바다에 던지움을 당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밤낮을 지내었습니다. 그후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구원을 받아 니느웨에 가서 말씀을 전하였고, 그의 선포를 듣고서 니느웨는 회개하였습니다. 이같은 기적적인 사건이 바로 큰 표적이었습니다.



셋째, 요나의 표적이 가지는 의미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면서,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말씀 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바다 및 물고기 뱃속에서 죽었다고 생각되었던 요나가 살아나 니느웨에 표적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께서도 십자가에 죽으사 3일간 무덤에 계시다가 부활하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이는 표적 중의 최고의 표적으로 예수님의 메시야성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가장 큰 표적입니다(행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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